열린 게시판
께여..
토욜날..오후에..퇴근은..하였지만..
일욜날..일찍 ..출근해야..하는..부담감이..있었고..
무었보다..3.4일..전부터..심하게..앓던..독감이..토욜날..극치에
다달았고..그래서..결국..고민했던..설행이..포기상태로..
더구나..2월 10일..작천..M.T건이..전북..남원..한국콘도에서..
열림이..결정됨에..따라..어떻게..되든간에..이번..정모에..꼭..참석
하여..열분들의..얼굴도..좀..익히고..해서..내달에..있을..
M.T에 부담감을..줄이려..생각했으나..
결국..염치만..없어졌군여
위에..미향님의..말씀대로..한.두번씩..들르시던..가족들..모든분이
참석했더라면..몇백분이..모일수도..있을텐데..그렇게..되면..
그게..곧..제 2의 전성기에..다가가는..지름길이..되리라..생각두
되구여..
그..많던..오빠부대..소녀들두..다들..어디루가구..몇분만..
역시..소녀들은..나이를..먹어감에..따라..소극적으로..변해가는가
봅니다..(원래..여자들은..나이가..먹어감에..따라..더..뻔뻔스럽구
적극적이구..창피한지..모르구..이런거..아닌감??)헷갈림..
담..모임엔..저..같은..날팬..열분들..꼭..참석..합시당..
말꼬랑쥐..//
와진님께..너무..미안해염
같은..전라두..팬이라..갈때..간다..못간다..메일..때린다..했는뎀
연락두..없구..얼마나..미워했을깜..
감기..때메..몇일동안..끙끙..앓느라..이제서야..컴앞에..섰어여..
죄송해여..와진님..
와진님이..꼭..다녀..오셔서..전라두..팬의..체면이..좀..섰어여..
조미향 님이 쓰시기를:
>연일 계속되는 한파는 그날도 꺽일줄 몰랐다.
>
>2001년 1월 13일 토요일..
>두번째 정모일이 드디어 밝았다.
>나름대로 많은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다려왔던 터라 조금은 긴장과 흥분으로 가슴이 떨려왔다.
>
>선릉역에 위치한 쓰리아웃 지하 호프집..
>친구 진양이와 약 5시 30분 가량에 그곳에 도착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조용필님의 음악이 잔잔하게 흐르며, 추운 날씨와 설레임으로 떨고 있었던 몸과 맘을 이내 녹여주었다.
>길게 세팅된 테이블위에는 술과 안주등으로 가득찼고, 어느새 앞과 옆좌석에 있는 분들끼리 인사도 나누며, 반갑게 정담을 나누었다.
>
>'조용필'이라는 이름하나로 사이버세상에서 만나, 이렇게 현실에서까지 만남이 이어지고, 어색한 맘이나 분위기도 없이 바로 우리들은 하나가 될 수 있었다.
>
>미세관리자 상준님, dj세경, 열정의 사나이 토마님, 내 친구 진양, 용준님, 아픈몸으로도 참석한 광훈, 저 멀리 경주에서 오신 필그림자님, 광주에서 온 와진이, 대전의 미영, 김포의 민섭님, 분당의 박진호님, 성남의 이진우님, 수원의 훈(고3졸업반이며, 보컬활동중) 그리고 비비퀸님, 58년 개띠언니(지송, 성함을 까먹었음, 죽을죄를 졌습니다.) 말짱황(어린나이인데 엄청 과묵함) 태호님...
>그리고 '작천'의 종근님, '필동'시삽님과, 부시삽님, 그 밖의 필동회원 다수분들.. 그외 너무 멀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나누었던 많은 분들..
>다른 팬클모임에서까지 이렇게 참석해주셨는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미세에 한두번씩이라도 오셨던 많은 분들의 참석이 저조했다는점과, 남자분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점이 못내 아쉬웠다.
>그 옛날 오빠부대들, 소녀팬들은 다 어디로 가고...
>지금쯤 3~40대 주부들로 계실텐데..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취미나 모임활동 한가지씩은 꼭 가지고 있는것이 더 아름다운 생을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로, "주부들이여, 아줌마들이여, 다시한번 그 옛날의 열정을 갖고, 우리 다시한번 '조용필'님의 전성기를 살려봅시다."
>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계속되었다. 어느새 자정이되어 우리는 쓰리아웃에서 일단 일어나 2차 노래방으로 옮겼다
>그곳에서 시작된 조용필님의 노래 스폐셜!
>점점 분위기는 고조되고, 절정에 다다라 우리는 흡사 공연장을 방불케했다. 소리지르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박수치며...
>모두들 노래를 너무나 잘 불렀다. 누가 뛰어난 그 가수의 뛰어난 그 팬들 아니랄까봐..
>특히 보컬을 하는 훈과, 필님처럼 하모니카까지 연주했던 박진호님의 노래솜씨는 가히 일품이었다.
>
>노래방에서의 열기는 그렇게 끊일줄 몰랐다. 그러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일어났다.
>새벽바람은 두 뺨을 얼얼하게 만들 기세로 다가왔지만, 마음만은 즐거움으로 가득찬 우리맘을 얼리지 못했다.
>많은 분들과 이별의 인사를 나눈 후...
>
>3차로 강남역 어느 삼겹살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토마님, 세경, 필그림자, 민섭님, 와진이, 용진님, 훈, 광훈, 진우님, 진양 그리고 나..
>18집 왕대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사항등에 대해서 토마님의 열정은 쏟아지고, 한사람 한사람 무용담과 각오도 들어보며 우리는 14일 아침을 함께 열었다.
>완전히 날 밤을 세운 우리들.. (집에 들어오니, 시계는 새벽 6시)
>참으로 잊을수 없는 날로 영원히 추억속에 묻어두리라...
>진양이와 나, 훈은 집으로 발길을 돌렸지만, 나머지 일행은 4차로 또 다른 장소를 찾아 떠났다.
>그렇게 헤어짐이 못내 아쉬웠나보다.. 흐르는 시간이 그저 야속 할 뿐..
>
>이런 모임과 만남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
>많은것을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끔 해주는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필님을 사랑하는 우리들....
>그 맘 하나로 하나가 되고, 한 가족이 되어 소중한 만남과 추억으로 가슴속 깊이 꼭꼭 간직하시고, 영원히 그 맘들 변치 마시기를...
>
>다음 정모땐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
>정말 정말 '정모' 재미있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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