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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fan 님이 쓰시기를:
>
> 제가 그동안 조용필씨의 음악을 들어오는 동안,
> 왜 그토록 그 사람의 음성에 집착했던가..
> 언젠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 음악도 음악였지만..
> 그 분의 음성이 였어요.
>
> 한.. 그런 거창한 말이 아니더라도
> 무엇인가 내 가슴깊이 잠재 되어 있는 것들이
> 조용필씨의 음성으로 형상화 되어지는 듯한 느낌
>
> 개인적이지만, 중학교때 일기장에 그렇게 써 놓았더군요
> "조용필" 내 마음속 원인 모를 슬픔같은 것이
> 그 사람의 목소리로 토해지는 듯하다.
> 우리 나라 사람중에 세계사람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을
> 나를 이렇게 감동시킬 사람이 있을까..
> 혼이 담긴 목소리.. 그건 내 사춘기를 송두리째 휘감았고
> 나의 삶조차 그 분의 목소리를 닮아가는 듯하였다.
>
> 이제 세월이 흘러 그 때 내 혼을 흔들어 놓던 그런 음성이
> 아닐지라 해도 내 가슴속엔 언제나 그 혼의 목소리가 들린다.
> 그리고 지워지지 않을 별 그 분의 이름도...
>
>
> 아니, 이럴수가....
제가 쓴글이 아닌데 pilfan이라고 되어있어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제 아이디가 pilfan이걸랑요...후후
>
> 제가 그동안 조용필씨의 음악을 들어오는 동안,
> 왜 그토록 그 사람의 음성에 집착했던가..
> 언젠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 음악도 음악였지만..
> 그 분의 음성이 였어요.
>
> 한.. 그런 거창한 말이 아니더라도
> 무엇인가 내 가슴깊이 잠재 되어 있는 것들이
> 조용필씨의 음성으로 형상화 되어지는 듯한 느낌
>
> 개인적이지만, 중학교때 일기장에 그렇게 써 놓았더군요
> "조용필" 내 마음속 원인 모를 슬픔같은 것이
> 그 사람의 목소리로 토해지는 듯하다.
> 우리 나라 사람중에 세계사람들 중에 우리나라 사람을
> 나를 이렇게 감동시킬 사람이 있을까..
> 혼이 담긴 목소리.. 그건 내 사춘기를 송두리째 휘감았고
> 나의 삶조차 그 분의 목소리를 닮아가는 듯하였다.
>
> 이제 세월이 흘러 그 때 내 혼을 흔들어 놓던 그런 음성이
> 아닐지라 해도 내 가슴속엔 언제나 그 혼의 목소리가 들린다.
> 그리고 지워지지 않을 별 그 분의 이름도...
>
>
> 아니, 이럴수가....
제가 쓴글이 아닌데 pilfan이라고 되어있어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제 아이디가 pilfan이걸랑요...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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