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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 님이 쓰시기를:
>"시청률 10%에 자존심 걸었다"
>
>방송가 두가지 이색 내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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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두가지 이색적인 내기가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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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PD와 매니저의 시청률 내기. 지난 4일 방송된 MBC TV <서태지 밴드 앵콜 라이브 콘서트>의 시청률을 놓고 모 PD와 서태지 공연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시청률을 놓고 내기를 했다. 모 PD는 '서태지 관련 프로그램 시청률을 놓고 볼 때 10%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고 양현석은 '고별 공연이라는 특수로 인해 가볍게 10%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① PD와 양현석 MBC '서태지 콘서트' 시청률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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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급기야 PD는 장난삼아 "10%를 못 넘으면 서로의 차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모 PD의 차는 5년이 넘은 중고차였고 양현석의 차는 신형 은색 벤츠였다.
>
>5일 공식 발표된 시청률은 8.3%(시청률 조사기관 AC닐슨 기준, TNS 미디어 기준은 5.8%)로 PD의 승리였다. 내기를 했지만 두 사람은 아직 자동차를 바꾸지 않았다. 단지 최근 양현석이 그 PD를 피해 다닌다는 농담이 돌고 있다는 것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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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MBC TV <세친구>에 출연중인 정웅인과 박상면의 자존심을 건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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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은 지난 해 영화 <리베라 메> 촬영 당시 "영화에 처음 얼굴을 내밀 때 <세친구>의 연상작용으로 관객들이 일단 웃을 것"이라는 정웅인의 주장에 "진지한 배역이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는 박상면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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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 박상면이 등장하자 다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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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리베라 메'서 박상면 보고 관객 '웃나 안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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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은 입장이 달라졌다. 이달 말 MBC TV 사극 <홍국영>의 정후겸 역을 맡은 정웅인은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코믹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박상면은 "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정웅인은 "어디 두고 보자"며 벼르고 있다. 아직 결과는 드러나지 않았다.
>
>오태수 기자 ohyes@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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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0%에 자존심 걸었다"
>
>방송가 두가지 이색 내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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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 두가지 이색적인 내기가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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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PD와 매니저의 시청률 내기. 지난 4일 방송된 MBC TV <서태지 밴드 앵콜 라이브 콘서트>의 시청률을 놓고 모 PD와 서태지 공연 및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시청률을 놓고 내기를 했다. 모 PD는 '서태지 관련 프로그램 시청률을 놓고 볼 때 10%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고 양현석은 '고별 공연이라는 특수로 인해 가볍게 10%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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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PD와 양현석 MBC '서태지 콘서트' 시청률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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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급기야 PD는 장난삼아 "10%를 못 넘으면 서로의 차를 교환하자"고 제안했다. 모 PD의 차는 5년이 넘은 중고차였고 양현석의 차는 신형 은색 벤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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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식 발표된 시청률은 8.3%(시청률 조사기관 AC닐슨 기준, TNS 미디어 기준은 5.8%)로 PD의 승리였다. 내기를 했지만 두 사람은 아직 자동차를 바꾸지 않았다. 단지 최근 양현석이 그 PD를 피해 다닌다는 농담이 돌고 있다는 것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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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MBC TV <세친구>에 출연중인 정웅인과 박상면의 자존심을 건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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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면은 지난 해 영화 <리베라 메> 촬영 당시 "영화에 처음 얼굴을 내밀 때 <세친구>의 연상작용으로 관객들이 일단 웃을 것"이라는 정웅인의 주장에 "진지한 배역이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과는 박상면의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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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고 박상면이 등장하자 다들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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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리베라 메'서 박상면 보고 관객 '웃나 안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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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은 입장이 달라졌다. 이달 말 MBC TV 사극 <홍국영>의 정후겸 역을 맡은 정웅인은 시종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해야 하기 때문에 코믹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박상면은 "별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정웅인은 "어디 두고 보자"며 벼르고 있다. 아직 결과는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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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수 기자 ohyes@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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