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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조용필)최초의 밀리언 셀러는
지금으로 계산한다면
적어도 5백만장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만약 여건이 좋은 외국에서 태어났다면
작곡과 연주에 능한 yp로서는 상상을 초월한 작품을
많이 만들고 히트시켰으리라 감히 생각할수 있겠지요.
(에구..무슨 김정일 찬양가 같군..^^)
가요의 불모지라 할 수 있었던 70,80년대 그 당시에는
음악은 커녕 먹고 살기에도
빠듯한 시기였다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겁니다.
단편적인 예로 학교생활의 일부분만으로 비교해 본다면
가방이 없어서 보자기에다가 책을 둘둘 말아서 다녔고
신발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늘 검정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기억을 갖고 계실겁니다.
흰 고무신이 제일였고 차츰 운동화같은 것이 나올무렵부터는
급속도로 세상 환장하게 좋아 지데요.
서태지와 동갑인 젊디 젊은 저의 그런 기억들은
불과 10년,20년 전의 모습들입니다.
그런 그때엔 오디오(전축)구경조차 힘들었었고
흑백탤레비젼에서 칼라로 도입되던 시기라고는 하나
초창기라 그 보급율이 매우 적었었지요.
그때는 지금처럼 뮤직비디오나 다른 광고전략이 있었던 것도
아니였으며 오로지 가창력 하나로 사람들의 귀와 마음을 흔들어 놓았으니.....
그것이 곧 음악에 있어서 혁명이라 명하지요.
그러한 백만장 이상의 기록은 오랜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갱신할 수 있었습니다.
한때의 가수들과는 달리
신문기사에서 언급한 것 처럼 지금도 yp음반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합니다.
그러한 경향은 외국의 비틀즈처럼 yp역시 진정한 뮤지션으로
인정받는 풍토가 되고 국민 문화수준이 높아 질수록 더욱 가치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yp의 업적중 하나는
외국 음반의 중심을 한국음반시장 위주로
변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yp의 음악들은
한국가요계의 튼튼한 토대가 됐습니다.
80년 90년 2000년대에도 계속해서 말입니다.
70년대 대 희트를 기록했던 돌와와요 부산항에를 비롯하여
한국 발라드의 신기원이라고 불리울 만큼 대단했던
창밖의 여자를 포함,단발머리 같이 개성있고
실험적인 음악까지...그 음반 전체가 히트곡이었죠.
yp음반의 특징이라면 희트곡이 한 음반에 몇개씩 있다는
것입니다.
7집은 또 어떻습니까
그 음반 역시 전곡을 히트시킨 음반이었죠.
90년대 이후 최고로 손꼽는 13집 앨범역시 높은 음악성을
자랑하는 명반이죠.
yp음악이 영구히 지속될 수 있는 것은
한때의 유행가 차원을 넘어선 끝없는 노력의 댓가였습니다.
단순한 실험성이 아니요.
한국인의 기본정서를 담아내면서도 촌스럽지 않고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수 있으면서도 그 맛을 내기엔
많은 노력이 있어야하는 음악들
>>>>>=====음악가 YP는 언제나 현재형입니다.=======>>
........흔적의 의미 ..우주꿀꿀 * 푸름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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