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렇게 즐거운 비명이 나타날줄이야!
불과 10일전까지만 해도 매표가 잘 안되어 팬으로서 답답했고 기획사에서도 초조했는데
언제 그랬냐는듯 보란듯이 일순간 분위기가 반전되었군요.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5/4일부터 sbs 광고방송이 나간뒤로 부터입니다.
불과 3일밖에 안되었는데 이렇게 폭주하다니...

또한 금요일날 밤에 위탄운영진과 메니아들께서 포스터 부착한 영향력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주요 요충지에 필님 포스터로 도배를 했으니 정말 연휴에 최고의 홍보였죠.

이 모든것이 기획사와 팬들의 합작이었던 같아 가슴이 벅차오르는군요.
여기서도 증명했듯이 tv방송 매체의 위력은 정말 엄청나다는것 또 한번 증명했습니다.

아마 수원공연이 대박이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필님께서도 이번 수원공연에 최고의 애착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전국적인 방송을 녹화로 공식 방영되니까 아마도 크게 신경을 쓰실것 같습니다.
예전 98년 수원 야외음악당 공연때는 3만명이 왔다고 하던데 (찍사님이 퍼온 글에 있음)
이번 공연도 대박이 되어 대구, 부산, 수원공연으로 이어지는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리고 김광훈님께서 선두에 서서 관중을 휘어잡는다고 하니 참 이번 공연 기대가 크고
너무 기다려지는군요.

*희망사항 ; 만약 필님 수원공연 녹화방송이 밤 9시 황금시간대에 방송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 팬들의 상상에 맡기죠!!!

소식 한가지 더....

그린기획사 실장님께서 야간에 현수막을 열심히 걸다가 맨홀(수로 구덩이)에 빠져서
하마터면 대형사고를 낼뻔 했다네요.
여기저기 상처나고 침을 맞았다고 하는데 정말 이분들의 눈물나는 고생과 노력에 우리
팬들께서는 격려의 글이라도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팬들이 이런 부분에는 좀 인색한것 같아 아쉬운것입니다.
우리 필님의 공연 대성황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기획사 직원들이 뛰고 있는데
조그만 답장이라도 보내면 그분들은 정말 고마워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