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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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신문고때 어떤분께서 올리신 내용입니다.

찍사, 2001-06-19 0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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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이라는 가수
80년대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의 살벌한 시대.시대 정의는 숨 죽이고 많은 이땅의 대학생.노동자.젊은이들이 고뇌하며 울분으로 세월을 보내던 시절. 우리의 고된 인생여정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온 인물, 온몸으로 마치 구구한 시를 눈물로 낭독하는 듯한 노랫말로 혼신을 담은 노래를 부르던 그 위대한 인물이 있었다.


이름하여 한국 가요사 100년의 최고 인물 조용필이 우리의 고단한 세대의 아픔을 노래하며 사랑을,철학을 예술을 노래로 논하며 우리를 위로 했다.
그는 사랑을 노래하되 천박하지 않았다. 그가 노래하는 사랑의 노래는 요즘 애들의 사랑 타령의 속된 노래가 아니라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 꽃을 연상시키는 위대한 사랑의 승화였다. 그는 또 위대한 철학자 였다.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부르며 그는 시대의 고통을 노래하는 외로운 런너 였다.

우리 386세대는 그가 단지 가수로만 인식하지 않는다.그는 철처한 프로이며 교만한 프로가 아니며 겸손하고 자신이 누구 인지 정확히 아는 이시대의 한 정신문명의 축이엇다. 나는 연예인을 싫어한다.천성적으로 그들의 천박함을 그러나 조용필은 연예인이라기 보다는 시대의 호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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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알아 보는 것은 그 노래의 생명력이 어디 까지인가를 아는 것이다. 필시 조용필 그의 모든 노래는 주옥같은 시였고 노래 모두에는 혼이 있었다. 그의 노래는 기교도 없고 순수하며 시대를 넘어서는 불멸의 곡들이다.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
그 노래를 처름 들었을때 어찌 이렇게 사랑을 위대하게 표현하는가? 대중음악이 정말 놀랬다. 그리고 그 노랫말의 순수, 이건 시였다. 그리고 이후 쏟아져 나온 모든 노래들, 우리 국민 대다수가 조용필 노래를 하나 씩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요즘 가수들 거의 다 빤짝이다 사라져 버리며 그 노래또한 한달을 넘기지 못한다.

노랫말 가사는 거의 다 욕에 가까운 사회적 일탈을 합리화 하고 감각을 자극하는 노랫말로서 청소년들에게 해악을 주는 것들이 많다.

시대가 철학이 없고 대중 문화가 천박으로 치닫고 대중이 의지할 곳이 없는 삭막한 시대가 오니 이제 드디어 청소년들까지도 국보 가수 조의 노래에 귀를 귀울이는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와 같은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사람 또한 삶이 고달프니 조용필을 이토록 마치 그의 전성시대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그를 찾는 구나.


난 이 사회에 조그만 희망을 조용필을 찾는 사람들이 아직도 우리에게 많이 있다는 것에서 찾는다. 그의 노래를 찾는다는 것은 아직도 많은 대댜수의 사람들은 한 창녀같은 여자 가수의 섹스 비디오에 분노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청소년들도 막된 애도 있지만.대부분 건전한 문화적 영감만 불러 일으켜 주면 다 착하고 고운 심성을 가졌다.그 역할을 이제 조용필등 엤날의 심금을 울린 많은 통기타 가수등 그들의 노래를 의식적으로라도 요즘 애들 가수와 동등하게 기회를 주고 방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영혼을 정화 시킬 공영방송으로 역할을 다하라.

그 중심에는 이 시대가 낳은 위대한 삶을 노래하는 철학이 있는 가수. 지치운 이들의 위로자 조용필이라는 국민가수가 있음을 인정하며 그를 최상으로 예우하며 그의 노래를 방송에서 자주 볼수 있도록 해야만한다. 국민정서와 특히 무방비로 타락한 연예인들에 오염된 이나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자주 방영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용필을 사랑하는 사회는 아직 희망이 있는 세상이다.요즘 청소년들이 조용필의 노래를 이해하기 시작한다면 이들의 정서 순화는 어떤 교육보다도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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