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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MBC 출연거부" 폭탄선언
'국민 가수' 김건모(34)가 'MBC TV 출연을 거부한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김건모가 이처럼 극단적인 선언을 한 배경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생방송 음악캠프>의 인기 순위 때문.
<사랑하니까>의 문차일드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김건모는 정황 상 당연시 되던 1위 자리가 문차일드에게 돌아가자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
이날 김건모는 길거리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10대 팬들이 애용하는 ARS, iMBC 투표에서는 문차일드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모는 1일 예정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 생방송 출연을 취소한데 이어 앞으로 MBC TV 의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건모의 이 같은 행동은 그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라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모측은 "음반 판매량이 이미 80만장을 넘어섰고 앨범 타이틀 곡 <미안해요>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1위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럴 바에야 아예 순위 프로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차일드측은 "10대 팬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준 것 같다. 사실 우리가 1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MBC측은 순위는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정해지고 있으며 그 증거 자료가 명확하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국민 가수' 김건모(34)가 'MBC TV 출연을 거부한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김건모가 이처럼 극단적인 선언을 한 배경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생방송 음악캠프>의 인기 순위 때문.
<사랑하니까>의 문차일드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김건모는 정황 상 당연시 되던 1위 자리가 문차일드에게 돌아가자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한 것.
이날 김건모는 길거리 투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10대 팬들이 애용하는 ARS, iMBC 투표에서는 문차일드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모는 1일 예정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 생방송 출연을 취소한데 이어 앞으로 MBC TV 의 모든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김건모의 이 같은 행동은 그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라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건모측은 "음반 판매량이 이미 80만장을 넘어섰고 앨범 타이틀 곡 <미안해요>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1위를 하지 못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그럴 바에야 아예 순위 프로에 출연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차일드측은 "10대 팬들이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준 것 같다. 사실 우리가 1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MBC측은 순위는 정확한 산출 근거에 의해 정해지고 있으며 그 증거 자료가 명확하다고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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