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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나는군요. 그날 무릎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 "괞찬아요"
참 좋아라했습니다. 그 공연을 롯데월드 지하 멀티에서 한달동안 3곡 보여주었지요.
눈물의 파티도 있었어요. 그거 볼려고 자주갔었는데...
님의글보니 설레어 지는군요. 종순언니 생각도 나고....
언니가 테잎 복사해 주었는데...오빠모습 귀엽(?)지요.
님때문에 오늘오후 일들이 잘 될것 같습니다.
>이 콘서트는 내가 두번째로 본 콘서트인데 기억에 많이 남는 콘서트였다.
>
>'괜찮아요'의 라인업은 한 40% 정도는 바뀌어 있었다. 좀 애드립이 심한 기타를 제외하고는 빵빵한 연주실력을 과시하였다. 지금의 위대한 탄생과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사실 조용필 콘서트에 빠진 이유는 이들의 연주실력과 스테이지 매너였다. 그래서 조용필 콘서트를 최고라 칭했던 것이다.
>
>아마 이 날 조용필 싫어하는 사람 몇 명을 데려왔으면 아마 곧바로 팬으로 둔갑해버렸을 것이다.
>
>이들은 거의 신들린 듯이 연주를 해댔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음악에 흠뻑 취해 연주하는 모습을 역력히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 위대한 탄생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느낄 수가 없다.
>
>그 당시에는 사운드가 좋은 걸 몰랐었는데 (워낙에 공연장으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기에) 추억속의 재회 콘서트때보다 더 좋았다, 들어보니. 아마 엔지니어를 일본에서 모셔온 모양이다. 1991년 '꿈' 콘서트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
>여기서 하일라이트는 '눈물의 파티'와 '해바라기'였다. 눈물의 파티에서는 앞부분에 드럼 솔로가 나올 때 키보드 애드립이 나왔는데 무지 신선했다. 해바라기는 추억속의 재회 Concert보다 짧지만 새로운 사운드도 추가되었고 진한 색소폰 솔로가 등장하였다. 1절이 끝나고 기타솔로 비슷한 것이 나올 때 베이스, 기타, 그리고 조용필이 기타를 들고 비트에 맞추어서 위로 3명이 전부 기타를 위로 올리는 모습은 너무 격정적이다.
>
>중간에 색소폰 솔로와 기타 솔로가 나올 때에도 아주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말로는 묘사가 불가능하다. 기타주자와 베이스주자, 그리고 조용필이 삼각형 형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압권이었다. 그런데 카메라 감독이 이 장면에서 플랭카드를 비춰서 아쉽다.
>
>어젯밤, 이 비디오를 보고 숨이 매우 가빠졌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
>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히 그때 신곡이라 소개하면서 '꿈꾸던 사랑'을 불렀는데 안 나오더라. 그리고 앵콜곡도 짤렸다. 단발머리를 할 때 멤버 소개를 했는데, 퍼커션 주자가 안되는 한국말로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
>
>킬리 CD에 들어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하고 'Live and Let Die'가 이 콘서트에 나온 거였군. 누군가 녹음기로 녹음한 것을 만든 모양이다. 어쩐지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니.....'괜찮아요' 였군.
>
>이 당시 '괜찮아요'의 연봉은 '억'대 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벌어드렸으니 가능했던 얘기다. 근데 다시 '괜찮아요'를 부활시키면 안 될까?
>
>***이 비디오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복사해달라고 하시면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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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아라했습니다. 그 공연을 롯데월드 지하 멀티에서 한달동안 3곡 보여주었지요.
눈물의 파티도 있었어요. 그거 볼려고 자주갔었는데...
님의글보니 설레어 지는군요. 종순언니 생각도 나고....
언니가 테잎 복사해 주었는데...오빠모습 귀엽(?)지요.
님때문에 오늘오후 일들이 잘 될것 같습니다.
>이 콘서트는 내가 두번째로 본 콘서트인데 기억에 많이 남는 콘서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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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의 라인업은 한 40% 정도는 바뀌어 있었다. 좀 애드립이 심한 기타를 제외하고는 빵빵한 연주실력을 과시하였다. 지금의 위대한 탄생과 상당히 많이 차이가 난다.사실 조용필 콘서트에 빠진 이유는 이들의 연주실력과 스테이지 매너였다. 그래서 조용필 콘서트를 최고라 칭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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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날 조용필 싫어하는 사람 몇 명을 데려왔으면 아마 곧바로 팬으로 둔갑해버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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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거의 신들린 듯이 연주를 해댔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 음악에 흠뻑 취해 연주하는 모습을 역력히 볼 수가 있었다. 물론 지금 위대한 탄생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을 느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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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는 사운드가 좋은 걸 몰랐었는데 (워낙에 공연장으로서는 부적합한 곳이었기에) 추억속의 재회 콘서트때보다 더 좋았다, 들어보니. 아마 엔지니어를 일본에서 모셔온 모양이다. 1991년 '꿈' 콘서트하고는 비교가 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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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하일라이트는 '눈물의 파티'와 '해바라기'였다. 눈물의 파티에서는 앞부분에 드럼 솔로가 나올 때 키보드 애드립이 나왔는데 무지 신선했다. 해바라기는 추억속의 재회 Concert보다 짧지만 새로운 사운드도 추가되었고 진한 색소폰 솔로가 등장하였다. 1절이 끝나고 기타솔로 비슷한 것이 나올 때 베이스, 기타, 그리고 조용필이 기타를 들고 비트에 맞추어서 위로 3명이 전부 기타를 위로 올리는 모습은 너무 격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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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색소폰 솔로와 기타 솔로가 나올 때에도 아주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말로는 묘사가 불가능하다. 기타주자와 베이스주자, 그리고 조용필이 삼각형 형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 압권이었다. 그런데 카메라 감독이 이 장면에서 플랭카드를 비춰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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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이 비디오를 보고 숨이 매우 가빠졌다. 눈물이 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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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히 그때 신곡이라 소개하면서 '꿈꾸던 사랑'을 불렀는데 안 나오더라. 그리고 앵콜곡도 짤렸다. 단발머리를 할 때 멤버 소개를 했는데, 퍼커션 주자가 안되는 한국말로 소개하는 것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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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 CD에 들어있는 'The Long and Winding Road'하고 'Live and Let Die'가 이 콘서트에 나온 거였군. 누군가 녹음기로 녹음한 것을 만든 모양이다. 어쩐지 연주실력이 장난이 아니더니.....'괜찮아요' 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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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괜찮아요'의 연봉은 '억'대 였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돈을 많이 벌어드렸으니 가능했던 얘기다. 근데 다시 '괜찮아요'를 부활시키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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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는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저한테 복사해달라고 하시면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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