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국제 신문에서.....
누수.진동.결로… 행사때마다 시비
월드컵조추첨 등 제대로 치를지 불안
--------------------------------------------------------------------------------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으로 삼기 위해 1천6백억원을 들여 건립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結露)현상이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각종 문제점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연말 월드컵조추첨 등 대형 국제행사들을 앞두고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BEXCO에 따르면 지난 4월 센터 개장 이후 지금까지 30여차례의 전시 공연 등 행사를 유치한 결과,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시비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문제점은 제3전문전시장(2만6천4백㎡)의 결로현상. 전시장 천장 냉각관에 생긴 결로현상으로 이곳에 전시된 티베트탱화(길이 618곒)에 지난달 14, 18일 물이 떨어지면서 그림이 훼손돼 행사 주최측인 고고엔터테인먼트(주)와 손해배상 시비가 일고 있다.
BEXCO측은 “전시장에 1만8천~2만명 수용 기준으로 전자동 공조시스템을 설치,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 1천명 이상이 입장할 때는 외부 유입공기에 대한 관리가 잘 안돼 수동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전시행사때 전시품에 습기가 배어들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흡음시설의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시장 3곳중 월드컵조추첨이 열릴 제1전시장 외에 나머지 2곳에는 이 시설이 없다. 이 바람에 노랫소리가 철로 된 벽에 부딪혀 소음으로 변한다.
지난 5월15일 개최된 조용필콘서트 등 제2, 제3전시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이 벽쪽에 자리를 잡았다가 기대했던 감동을 얻지 못한 채 비싼 입장료만 날려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달 7일에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은미콘서트때 관객들이 노래에 맞춰 뛰면서 공연장 전체가 심하게 흔들려 사고 우려를 낳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BEXCO측은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상품 전시와 회의 등 비즈니스를 위한 건물이지 전문 공연장소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획사에 공연을 위한 대관을 계속해 말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김동수기자
sookim@kookje.co.kr [2001-08-08 22:34]
말꼬랑쥐~
컨벤션센터 오픈 할때 담당자 왈~
앞으로 이곳에선 콘서트뿐 아니라 대형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가 열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ㅡ.ㅡ
누수.진동.결로… 행사때마다 시비
월드컵조추첨 등 제대로 치를지 불안
--------------------------------------------------------------------------------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발판으로 삼기 위해 1천6백억원을 들여 건립한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結露)현상이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각종 문제점이 불거져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올 연말 월드컵조추첨 등 대형 국제행사들을 앞두고 국제적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8일 BEXCO에 따르면 지난 4월 센터 개장 이후 지금까지 30여차례의 전시 공연 등 행사를 유치한 결과, 이런 문제점들 때문에 시비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문제점은 제3전문전시장(2만6천4백㎡)의 결로현상. 전시장 천장 냉각관에 생긴 결로현상으로 이곳에 전시된 티베트탱화(길이 618곒)에 지난달 14, 18일 물이 떨어지면서 그림이 훼손돼 행사 주최측인 고고엔터테인먼트(주)와 손해배상 시비가 일고 있다.
BEXCO측은 “전시장에 1만8천~2만명 수용 기준으로 전자동 공조시스템을 설치,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으나 실제 1천명 이상이 입장할 때는 외부 유입공기에 대한 관리가 잘 안돼 수동으로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전시행사때 전시품에 습기가 배어들거나 부식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 일고 있다.
이와 함께 흡음시설의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전시장 3곳중 월드컵조추첨이 열릴 제1전시장 외에 나머지 2곳에는 이 시설이 없다. 이 바람에 노랫소리가 철로 된 벽에 부딪혀 소음으로 변한다.
지난 5월15일 개최된 조용필콘서트 등 제2, 제3전시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이 벽쪽에 자리를 잡았다가 기대했던 감동을 얻지 못한 채 비싼 입장료만 날려 원성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달 7일에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은미콘서트때 관객들이 노래에 맞춰 뛰면서 공연장 전체가 심하게 흔들려 사고 우려를 낳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BEXCO측은 “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상품 전시와 회의 등 비즈니스를 위한 건물이지 전문 공연장소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획사에 공연을 위한 대관을 계속해 말썽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김동수기자
sookim@kookje.co.kr [2001-08-08 22:34]
말꼬랑쥐~
컨벤션센터 오픈 할때 담당자 왈~
앞으로 이곳에선 콘서트뿐 아니라 대형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가 열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망....................ㅡ.ㅡ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
2024-11-12 | 846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4145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4207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872 | ||
new | 33637 |
[티저 3회] 8월 18일, 효도 티켓팅이 시작된다
|
2025-08-14 | 150 | |
33636 |
‘이 순간을 영원히 조용필’ 더 강력해진 퍼포먼스!1
|
2025-08-11 | 267 | ||
33635 |
[티저 2회] 모두가 사랑한 가왕1
|
2025-08-11 | 207 | ||
33634 |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 미지가 제작하는 티셔츠 주문 받습니다.25
|
2025-08-10 | 998 | ||
33633 |
[티저] 우리들의 조용필이 온다3
|
2025-08-08 | 289 | ||
33632 |
팬클럽 단관 초대석 운영 관련 안내2
|
2025-08-06 | 435 | ||
33631 |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 콘서트 티켓 신청 안내5
|
2025-08-06 | 935 | ||
33630 |
[티켓관련하여]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수정)2 |
2025-08-05 | 701 | ||
33629 |
반갑습니다. 가입인사 드립니다.!4 |
2025-07-25 | 232 | ||
33628 |
가입인사 드립니다9 |
2025-07-25 | 224 | ||
33627 |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 - 티켓 공지 관련하여 알립니다.7 |
2025-07-14 | 1378 | ||
33626 |
가입인사드립니다4 |
2025-07-13 | 199 | ||
33625 |
가입 인사 드립니다6 |
2025-07-11 | 310 | ||
33624 |
바운스~2 |
2025-07-11 | 481 | ||
33623 |
KBS, 이번엔 조용필이다…가왕의 단독무대 추석 연휴 편성 [공식]17
|
2025-07-11 | 1031 | ||
33622 |
조용필님 소식10 |
2025-07-08 | 975 | ||
33621 |
가입했어용6 |
2025-07-04 | 227 | ||
33620 |
[알려드립니다 ] ※※※ 조용필 님 사칭 관련 주의 말씀드립니다 |
2025-07-02 | 303 | ||
33619 |
상반기 후원금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께 ♥3 |
2025-04-20 | 867 | ||
33618 |
오래된 책 읽다가...3
|
2025-04-07 | 662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