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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미세가족 안녕하세요!....오늘 두번 인사하네요 ^^*
오늘도 어김없이...넷츠고에 들어 갔더니....이런 기사가 있어서...퍼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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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827] 【연예칼럼 <세월이 흘러가면>】
게시자 : cpeinfo(연예정보신문) 본문크기 : 2KB
게시일 : 조회 : 4
세월이 흘러가면
“전에는 소리를 힘으로 내질러야 속이 후련했어요. 그러나 이
제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까 그게 아니다 싶어집니다. 내가 편하
게 노래해야 듣는 사람도 편하기 않겠습니까. 똑같은 ‘창 밖의
여자’라도 지금은 감정을 감싸 안아가며 부릅니다.”
가수 조용필은 나이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틀려진다고
말했다. 비단 노래뿐이겠는가? 돌가루도 씹어 먹을 것 같았던
젊은 날의 패기와 열정은 한해 두해 살아가면서 노련함과 여유로
다듬어지고 우리는 이것을 삶으로 체득한 지혜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언젠가부터 젊은 층 위주로 바뀌어 가는 연예계, 특히 가요계에
서 중견 가수를 찾기가 예전만큼 쉽지 안다. 은퇴를 한 것이 아
니라 대부분은 활동무대를 옮긴 것이다. 밤무대나 직접 경영하는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은 대중 앞에서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물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연예인이 없는 것은 아니
지만 이들도 주무대는 콘서트일 뿐 노래를 하기 위해 방송에 출
연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그렇다고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성인 가요의 타깃이 될 만한 연령층은 여전함에도 불구
하고 워낙 10대와 20대가 요즘 연예계 흐름의 주도하고 있기 때문
이다.
얼마전 제이는 아버지와 함께 음반을 냈다. 왕년에 가수활동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가 되었으니 당연한 보답인지도 모
르지만 한 무대에 아버지와 딸이 서는 것 이상을 시사하는 계기
가 되었다. 선배와 후배가 자연스럽게 앨범을 내고 세월을 초월하
는 화합을 보여준 것이다. 안타깝게 정말 두 부녀가 카메라 앞에
서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은 흘러야 썩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 지나간 물결을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그들의 자취를 소중히 여기고 기억할 줄은 알아
야 할 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있는 연예인이라 할 지라도 세월이
쌓여 만들어낸 지혜와 경력을 능가할 수는 없다. 때문에 항상 배
우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자리를 견고히 다지는 노력
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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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또 무슨 이야기 꺼리 있으면 또 퍼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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