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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가면.....넷츠고에서 『 펌 』

모나리자 정, 2001-08-12 08:22:53

조회 수
882
추천 수
7


TO. 미세가족 안녕하세요!....오늘 두번 인사하네요  ^^*

오늘도 어김없이...넷츠고에 들어 갔더니....이런 기사가 있어서...퍼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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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2/827] 【연예칼럼 <세월이 흘러가면>】

                  게시자 : cpeinfo(연예정보신문) 본문크기 : 2KB
                  게시일 :  조회 : 4


  세월이 흘러가면
  
     “전에는 소리를 힘으로  내질러야 속이 후련했어요.  그러나 이
   제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까 그게  아니다 싶어집니다.  내가 편하
   게 노래해야 듣는 사람도 편하기 않겠습니까.   똑같은 ‘창  밖의
   여자’라도 지금은 감정을  감싸 안아가며 부릅니다.”
  
     가수 조용필은 나이에 따라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틀려진다고  
   말했다.  비단 노래뿐이겠는가?  돌가루도  씹어  먹을 것 같았던
   젊은 날의  패기와 열정은 한해 두해 살아가면서 노련함과 여유로
   다듬어지고 우리는 이것을  삶으로 체득한 지혜라고 할 수 있을 것
   이다.
  
     언젠가부터 젊은 층 위주로 바뀌어 가는 연예계, 특히 가요계에
   서 중견 가수를 찾기가 예전만큼 쉽지 안다.  은퇴를  한 것이 아
   니라 대부분은  활동무대를 옮긴 것이다.  밤무대나 직접 경영하는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이들은 대중 앞에서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물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연예인이 없는 것은 아니
   지만 이들도 주무대는 콘서트일  뿐 노래를  하기 위해 방송에 출
   연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그렇다고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성인 가요의 타깃이 될 만한 연령층은 여전함에도 불구
   하고  워낙 10대와 20대가 요즘 연예계 흐름의 주도하고 있기 때문
   이다.
  
     얼마전 제이는 아버지와  함께 음반을 냈다.  왕년에 가수활동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가 되었으니 당연한 보답인지도 모
   르지만 한  무대에 아버지와 딸이 서는  것 이상을  시사하는 계기
   가 되었다.  선배와 후배가 자연스럽게 앨범을 내고 세월을 초월하
   는 화합을 보여준 것이다.  안타깝게 정말 두 부녀가  카메라 앞에
   서지는 않았지만 어쨋든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은 흘러야 썩지 않고  건강할 수 있다.  지나간 물결을 다시
   되돌릴 수 없지만 그들의 자취를 소중히 여기고 기억할 줄은 알아
   야 할 것이다.  아무리  실력이 있는 연예인이라 할 지라도 세월이
   쌓여 만들어낸 지혜와 경력을 능가할 수는 없다.  때문에 항상 배
   우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자리를 견고히 다지는 노력
   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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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또 무슨 이야기 꺼리  있으면 또 퍼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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