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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갠적으로 올해 본 공연중 젤 잼나는 공연이였습니다.
자 그러면 어제 있었던 일들 대강 설명해드리자면,
12시경에 미향이가 운전하는 차 타고 충무로로 가서 공연장에서 나눠 줄 전단지를 찾는 것으로 공연의 날을 시작. 제가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갈춰줘서 약간 헤메는 바람에 미향이에게 구박맞음 T.T
전단지는 공연 전날 하루만에 너무 급히 만드는 바람에 제대로 교정을 못해서 약간 색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어쩔 수가 없었음. 전단지 내용은 필님 소개와 PIL21의 모든 홈페이지 주소 소개.
그 뒤 양재역으로 가서 PIL21 버스에 가보니 정확히 2시반. 차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버스타지 않고, 운전하고 내려가기로 했슴다.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안 막혀서 도착해 보니 5시가 조금 넘더군요.
입구 앞에는 '위대한 탄생' 팬클럽과 '작은천국'홈페이지 가족들이 계셔서 가서 인사드린 뒤에 미향이가 만들은 플랭카드 걸어놓음. 내용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그리고 그 밑에는 자그마하게 미세 주소 써 있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한명이라도 빼 놓을까봐 아예 여기 나열은 안 하겠지만 누구신지 각자 아시죠? ^^
예상외로 관객들이 늦게 도착해서 6시반까지 공연장이 반도 안 차서 약간 걱정이 되었으나 7시 조금 넘으니 다 차더군요. 무대 앞 자리들은 하나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해 예약해 놓은 관계로 PIL21과 함께 하신 분들은 무대에서 약 20-30열쯤 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공연 시작 전에 '진필'님이 제의하신 '관객분위기 띄우기'를 하려고 준비시작. 토마님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6시55분에 하자'고 시간 정하시고... '천랸무정'은 주위의 여자분들 4명을 '포섭'해서 자기가 앞에서 노래부르기 시작하면 분위기 띄워달라고 도움 요청 ^^. 그런데 공연시작이 임박함을 알고 갑자기 관객들이 앞의 빈자리들로 몰리는 바람에 그 여자분들 다 앞으로 도망(?) 가셔서 썬그라스까정 끼고 노래부르기 준비하던 불쌍한(?) 천란무정은 김샜다고 포기 ㅋㅋㅋ. (그런데 나중에 그 여자분들이 다시 돌아옴. 아무래도 천랸무정의 포섭작전이 보통이 아닌듯...) PIL21 가족은 앞으로 가지 않고, 모두 제 위치에 앉아 있었슴다.
역쉬 한덩치 하는 자칭 꽃사슴 '필그림자'가 (그림자야 미안혀..ㅋㅋㅋ) 관객분위기 띄우기를 큰 소리로 시작. 필그림자의 시작에 힘입어 이채환님, 필동시삽님, 미향이도 열심히 의자위에 올라가서 팬들 분위기를 열심히 띄움. 대강 기억나는 건... '여행을 떠나요', ,'나는 너 좋아', '조용필' 외치기 등등
드뎌 7시반경에 공연 시작.
첫곡은 '나는 너 좋아'. 올해 본 공연 중 젤 음질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5월 공연은 모두 무대 바로 앞에서 봤기때문에 그때도 중간쯤에서 봤다면 음질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아쉬웠던건 필님 보칼이 믹스가 약간 작게 되었던 것 같으나, 그래도 괜찮은 편.
두번째 곡은 '미지의 세계'. 미세홈피 비공식 타이틀곡 (^^) 이기 때문에 언제나 들어도 반가운 곡.
3번째 곡은 단발머리.
이 빠른 3곡으로 시작한 공연 분위기는 정말 최상이였습니다. 특히 제 바로 앞에 앉아 계시던 필동 시삽님의 '꽃가루 던지기 실력'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디게 잘 던진다'라고 하기도... 그래서 우리가 '시삽님 어떻게 그렇게 높이 잘 던져요?' 했더니 '야.. 내가 야구선수잖아' 하구 기분 좋아하시고... 그런데 한번 칭찬해 줬더니 좋아서 공연 내내 흩어진 꽃가루 바닥에서 줍기에 열중하기 시작하심.. 푸하하하하. 그리고 필동시삽이 가지고 오신 태극기 너무 좋더만여. 나중에 공연 끝쯤에 시삽님 앞으로 가셨을때 뒤에서 보인 공연 불빛과 어우러진 태극기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실은 며칠전에 태극기 가져가서 흔들자고 시삽님이 메일 쏘셨는데 제가 공지 올린다고 하다가 바빠서 깜박했는데.. 담 공연에는 꼭 '국보조용필' 답게 태극기의 물결로...
그 뒤에 필님의 멘트. 필님도 태극기 보시고 '오늘 무슨 날이예요?' 하시고... 왜 태극기 흔드는지 다 아시면서 내숭은, 푸헤헤헤헤. 뭐 다 미리 준비된 순서지만 언제나 그러시듯이 '담 곡 뭐 할까요?' 물어보시고... 당근 뭘 팬들이 요청하건 간에 미리 준비되었던 곡으로... 푸헤헤헤...
멘트뒤의 3곡들은 조금 조용한 노래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Q', '허공', '돌아와요 부산항에'.
요 3곡 뒤에 요즘엔 자주 못 들었던 깜짝곡 3개.
은은한 건반 반주로 시작한 '들꽃'은 정말 듣기 반가운 곡이였습니다. 특히 제가 어릴때 7집이 닳도록 (진짜로 닳아서 7집 테입을 두개 구입했음 ㅋㅋㅋ. 아직도 그 당시 발매됐던 오리지날 80년대 테입이 다 있는디...) 들었던 노래를 듣게되니 너무나도 반가왔고...
중간에 절묘하게 '들꽃'에서 '내 이름은 구름이여'로 연결되어 넘어가고... '내 이름은 구름이여'의 최희선님의 기타소리는 너무 좋았구요, 이 노래 라이브로 듣게 된것도 너무 좋았고.
그 담곡은 마지막에 최태완님의 키보드 솔로가 돋보였던 '촛불'
10번째 11번째 곡들은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와 '바람의 노래'
그리고 또 한번의 멘트. 이 멘트에선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대답을 해 주심. '18집은 내년 봄에 월드컵 때 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12번째 곡은 '어제 오늘 그리고', 13번째는 '물망초'. 그 곡의 기타 솔로가 참 좋았고...
담 곡은 다시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와서 '그 겨울의 찻집' 아주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르시더군요.
15번째 곡은 '자존심'. 이 곡은 역시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죠. 그리고 곡 중간에 '위대한 탄생' 멤버 소개가 있었고...
16번째 곡은 '꿈', 그 담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였습니다. 역시 이 곡은 많은 중년 남자분들이 소리 높여 따라부르시고 ^^
18번째 곡은 '그대여'. 전에도 그렇게 하셨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곡의 기타 솔로때 이태윤님의 베이스라인이 아주 좋더군요. 이태윤님 베이스 진짜 잘 치십디다. ^^
'그대여'를 마지막으로 들어가시고...
'고추잠자리'를 시작으로 앵콜 나오심. 이때쯤엔 사람들 거의 다 일어서서 공연 보기 시작함. 전 조금 뒤에 있어서, 무대 바로 앞의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 보기에 아주 열광적인 것 같았습니다.
앵콜 2번째 곡은 '고독한 러너'. 최희선님이 작년 '예술의 전당'때 선 보이셨던 Doubleneck guitar (일명 쌍기타 ^^)를 연주하기 시작하심. 전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였지만 작년에 쓰셨던 것이 맞다면 Led Zeppelin의 Jimmy Page가 쓰기로 유명한 Gibson doubleneck입니다.
'여행을 떠나요'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끝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음질이 좋아서 악기 하나하나가 잘 들려서 좋았습니다. 역시 필님 노래 아직도 너무 잘 부르시고, '위대한 탄생'도 역시 최상급의 연주자들이더군요. 맨날 앞에서만 보다가 중간쯤에서 본 공연도 색달랐습니다.
무료공연 감사했구요, 10월20일에 있을 부산 공연이 기대됩니다.
자 그러면 어제 있었던 일들 대강 설명해드리자면,
12시경에 미향이가 운전하는 차 타고 충무로로 가서 공연장에서 나눠 줄 전단지를 찾는 것으로 공연의 날을 시작. 제가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갈춰줘서 약간 헤메는 바람에 미향이에게 구박맞음 T.T
전단지는 공연 전날 하루만에 너무 급히 만드는 바람에 제대로 교정을 못해서 약간 색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어쩔 수가 없었음. 전단지 내용은 필님 소개와 PIL21의 모든 홈페이지 주소 소개.
그 뒤 양재역으로 가서 PIL21 버스에 가보니 정확히 2시반. 차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버스타지 않고, 운전하고 내려가기로 했슴다. 생각보다 고속도로가 안 막혀서 도착해 보니 5시가 조금 넘더군요.
입구 앞에는 '위대한 탄생' 팬클럽과 '작은천국'홈페이지 가족들이 계셔서 가서 인사드린 뒤에 미향이가 만들은 플랭카드 걸어놓음. 내용은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그리고 그 밑에는 자그마하게 미세 주소 써 있고.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정말 반가왔습니다. 한명이라도 빼 놓을까봐 아예 여기 나열은 안 하겠지만 누구신지 각자 아시죠? ^^
예상외로 관객들이 늦게 도착해서 6시반까지 공연장이 반도 안 차서 약간 걱정이 되었으나 7시 조금 넘으니 다 차더군요. 무대 앞 자리들은 하나은행에서 고객들을 위해 예약해 놓은 관계로 PIL21과 함께 하신 분들은 무대에서 약 20-30열쯤 되는 위치에 자리 잡고...
공연 시작 전에 '진필'님이 제의하신 '관객분위기 띄우기'를 하려고 준비시작. 토마님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6시55분에 하자'고 시간 정하시고... '천랸무정'은 주위의 여자분들 4명을 '포섭'해서 자기가 앞에서 노래부르기 시작하면 분위기 띄워달라고 도움 요청 ^^. 그런데 공연시작이 임박함을 알고 갑자기 관객들이 앞의 빈자리들로 몰리는 바람에 그 여자분들 다 앞으로 도망(?) 가셔서 썬그라스까정 끼고 노래부르기 준비하던 불쌍한(?) 천란무정은 김샜다고 포기 ㅋㅋㅋ. (그런데 나중에 그 여자분들이 다시 돌아옴. 아무래도 천랸무정의 포섭작전이 보통이 아닌듯...) PIL21 가족은 앞으로 가지 않고, 모두 제 위치에 앉아 있었슴다.
역쉬 한덩치 하는 자칭 꽃사슴 '필그림자'가 (그림자야 미안혀..ㅋㅋㅋ) 관객분위기 띄우기를 큰 소리로 시작. 필그림자의 시작에 힘입어 이채환님, 필동시삽님, 미향이도 열심히 의자위에 올라가서 팬들 분위기를 열심히 띄움. 대강 기억나는 건... '여행을 떠나요', ,'나는 너 좋아', '조용필' 외치기 등등
드뎌 7시반경에 공연 시작.
첫곡은 '나는 너 좋아'. 올해 본 공연 중 젤 음질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5월 공연은 모두 무대 바로 앞에서 봤기때문에 그때도 중간쯤에서 봤다면 음질이 어땠을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아쉬웠던건 필님 보칼이 믹스가 약간 작게 되었던 것 같으나, 그래도 괜찮은 편.
두번째 곡은 '미지의 세계'. 미세홈피 비공식 타이틀곡 (^^) 이기 때문에 언제나 들어도 반가운 곡.
3번째 곡은 단발머리.
이 빠른 3곡으로 시작한 공연 분위기는 정말 최상이였습니다. 특히 제 바로 앞에 앉아 계시던 필동 시삽님의 '꽃가루 던지기 실력'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인정할 건 인정하자. 디게 잘 던진다'라고 하기도... 그래서 우리가 '시삽님 어떻게 그렇게 높이 잘 던져요?' 했더니 '야.. 내가 야구선수잖아' 하구 기분 좋아하시고... 그런데 한번 칭찬해 줬더니 좋아서 공연 내내 흩어진 꽃가루 바닥에서 줍기에 열중하기 시작하심.. 푸하하하하. 그리고 필동시삽이 가지고 오신 태극기 너무 좋더만여. 나중에 공연 끝쯤에 시삽님 앞으로 가셨을때 뒤에서 보인 공연 불빛과 어우러진 태극기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실은 며칠전에 태극기 가져가서 흔들자고 시삽님이 메일 쏘셨는데 제가 공지 올린다고 하다가 바빠서 깜박했는데.. 담 공연에는 꼭 '국보조용필' 답게 태극기의 물결로...
그 뒤에 필님의 멘트. 필님도 태극기 보시고 '오늘 무슨 날이예요?' 하시고... 왜 태극기 흔드는지 다 아시면서 내숭은, 푸헤헤헤헤. 뭐 다 미리 준비된 순서지만 언제나 그러시듯이 '담 곡 뭐 할까요?' 물어보시고... 당근 뭘 팬들이 요청하건 간에 미리 준비되었던 곡으로... 푸헤헤헤...
멘트뒤의 3곡들은 조금 조용한 노래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서비스로.. 'Q', '허공', '돌아와요 부산항에'.
요 3곡 뒤에 요즘엔 자주 못 들었던 깜짝곡 3개.
은은한 건반 반주로 시작한 '들꽃'은 정말 듣기 반가운 곡이였습니다. 특히 제가 어릴때 7집이 닳도록 (진짜로 닳아서 7집 테입을 두개 구입했음 ㅋㅋㅋ. 아직도 그 당시 발매됐던 오리지날 80년대 테입이 다 있는디...) 들었던 노래를 듣게되니 너무나도 반가왔고...
중간에 절묘하게 '들꽃'에서 '내 이름은 구름이여'로 연결되어 넘어가고... '내 이름은 구름이여'의 최희선님의 기타소리는 너무 좋았구요, 이 노래 라이브로 듣게 된것도 너무 좋았고.
그 담곡은 마지막에 최태완님의 키보드 솔로가 돋보였던 '촛불'
10번째 11번째 곡들은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와 '바람의 노래'
그리고 또 한번의 멘트. 이 멘트에선 많은 팬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대답을 해 주심. '18집은 내년 봄에 월드컵 때 쯤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12번째 곡은 '어제 오늘 그리고', 13번째는 '물망초'. 그 곡의 기타 솔로가 참 좋았고...
담 곡은 다시 조용한 분위기로 돌아와서 '그 겨울의 찻집' 아주 많은 분들이 따라 부르시더군요.
15번째 곡은 '자존심'. 이 곡은 역시 역동적인 리듬이 돋보이죠. 그리고 곡 중간에 '위대한 탄생' 멤버 소개가 있었고...
16번째 곡은 '꿈', 그 담은 '킬리만자로의 표범'이였습니다. 역시 이 곡은 많은 중년 남자분들이 소리 높여 따라부르시고 ^^
18번째 곡은 '그대여'. 전에도 그렇게 하셨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곡의 기타 솔로때 이태윤님의 베이스라인이 아주 좋더군요. 이태윤님 베이스 진짜 잘 치십디다. ^^
'그대여'를 마지막으로 들어가시고...
'고추잠자리'를 시작으로 앵콜 나오심. 이때쯤엔 사람들 거의 다 일어서서 공연 보기 시작함. 전 조금 뒤에 있어서, 무대 바로 앞의 분위기를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 보기에 아주 열광적인 것 같았습니다.
앵콜 2번째 곡은 '고독한 러너'. 최희선님이 작년 '예술의 전당'때 선 보이셨던 Doubleneck guitar (일명 쌍기타 ^^)를 연주하기 시작하심. 전 멀리 있어서 잘 안 보였지만 작년에 쓰셨던 것이 맞다면 Led Zeppelin의 Jimmy Page가 쓰기로 유명한 Gibson doubleneck입니다.
'여행을 떠나요'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끝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정말 재미있었고, 특히 음질이 좋아서 악기 하나하나가 잘 들려서 좋았습니다. 역시 필님 노래 아직도 너무 잘 부르시고, '위대한 탄생'도 역시 최상급의 연주자들이더군요. 맨날 앞에서만 보다가 중간쯤에서 본 공연도 색달랐습니다.
무료공연 감사했구요, 10월20일에 있을 부산 공연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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