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조용필, 주부 오빠부대 열광
중년 팬들이 대학로 소극장 콘서트에 몰려오는 것은 일종의 '거사'다. 그것도 5만원씩이나 주고, 그런데 이들은 이미 이 거사에 앞다투어 동참하고 있다. 소극장 공연에 낯선 중년 팬들을 부추긴 그 무대는 라이브 2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용필 콘서트
.....중략.....
조용필은 처음에는"(소극장 공연이) 처음에는 서먹했는데 중반쯤에 이르니 나를 응시하는 눈이 더 크게 보인다."며 팬과 '가까운 거리'를 강조했다.....중략.....
(동아일보 97년 10월)
건국이후 대중가수 베스트 50
48년 정부 수립 이후 대중음악 50년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났던 음악인으로 조용필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평론가 등 대중음악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건국 이후 가수 베스트 50'을 설문 집계한 결과 '작은 거인' 조용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리며 40년간 국민의 심금을 울려온 이미자가 뽑혔다.....중략.....
조용필은 한마디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문법을 곧추세운 걸출한 아티스트이다. 록, 발라드, 댄스뮤직, 트로트, 퓨전,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그가 넘나들지 않은 장르는 없다. 오늘날 우리가 듣는 대중음악의 다양한 토대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설적 백밴드 '위대한 탄생'을 통해 연주문화의 기틀을 잡았고, 음반 녹음의 수준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도 받는다.....중략.....
조용필은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 팬들을 한데 어울렀던, 어쩌면 우리시대의 '마지막 슈퍼스타'였다. 반짝 인기몰이와 소모적 매니지먼트로 간신히 지탱하는 작금의 대중 음악계에서 '조용필'이라는 거목이 늘어뜨리는 그림자는 넓고, 뿌리는 더욱 깊어 보인다.
(조선일보 98년 7월)
--------------------------------------------------------------------------------
작성일 2001년 03월 20일
출처;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중년 팬들이 대학로 소극장 콘서트에 몰려오는 것은 일종의 '거사'다. 그것도 5만원씩이나 주고, 그런데 이들은 이미 이 거사에 앞다투어 동참하고 있다. 소극장 공연에 낯선 중년 팬들을 부추긴 그 무대는 라이브 2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용필 콘서트
.....중략.....
조용필은 처음에는"(소극장 공연이) 처음에는 서먹했는데 중반쯤에 이르니 나를 응시하는 눈이 더 크게 보인다."며 팬과 '가까운 거리'를 강조했다.....중략.....
(동아일보 97년 10월)
건국이후 대중가수 베스트 50
48년 정부 수립 이후 대중음악 50년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났던 음악인으로 조용필 선정됐다. 조선일보가 평론가 등 대중음악 전문가 17명을 대상으로 '건국 이후 가수 베스트 50'을 설문 집계한 결과 '작은 거인' 조용필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리며 40년간 국민의 심금을 울려온 이미자가 뽑혔다.....중략.....
조용필은 한마디로 한국 대중음악사의 문법을 곧추세운 걸출한 아티스트이다. 록, 발라드, 댄스뮤직, 트로트, 퓨전, 민요, 동요에 이르기까지 그가 넘나들지 않은 장르는 없다. 오늘날 우리가 듣는 대중음악의 다양한 토대를 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설적 백밴드 '위대한 탄생'을 통해 연주문화의 기틀을 잡았고, 음반 녹음의 수준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도 받는다.....중략.....
조용필은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 팬들을 한데 어울렀던, 어쩌면 우리시대의 '마지막 슈퍼스타'였다. 반짝 인기몰이와 소모적 매니지먼트로 간신히 지탱하는 작금의 대중 음악계에서 '조용필'이라는 거목이 늘어뜨리는 그림자는 넓고, 뿌리는 더욱 깊어 보인다.
(조선일보 98년 7월)
--------------------------------------------------------------------------------
작성일 2001년 03월 20일
출처;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15
|
2024-09-13 | 1380 | ||
공지 |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6
|
2024-08-31 | 556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204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349 | ||
공지 |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10 |
2023-04-26 | 3411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7833 | ||
updated | 33544 |
2024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 9/24 |
2024-09-23 | 236 | |
33543 |
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19
|
2024-09-13 | 852 | ||
33542 |
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2
|
2024-09-11 | 328 | ||
33541 |
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
2024-09-10 | 213 | ||
33540 |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1
|
2024-09-07 | 354 | ||
33539 |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1
|
2024-07-15 | 493 | ||
33538 |
형님 부디 바라옵건데...1 |
2024-06-23 | 909 | ||
33537 |
[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
2024-06-19 | 775 | ||
33536 |
'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1
|
2024-06-05 | 1538 | ||
33535 |
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6 |
2024-05-13 | 1651 | ||
33534 |
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1
|
2024-04-17 | 1508 | ||
33533 |
팬연합모임 기념품 배송2 |
2024-04-08 | 1601 | ||
33532 |
팬연합 모임 기념품2 |
2024-04-05 | 1466 | ||
33531 |
2024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최종)2 |
2024-04-01 | 1681 | ||
33530 |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3 |
2024-03-26 | 1400 | ||
33529 |
포토카드 구입할수있을까요?..1 |
2024-03-25 | 1490 | ||
33528 |
2024 Pil&People 조용필님 팬연합 모임 현장스케치3 |
2024-03-25 | 1884 | ||
33527 |
2024 팬연합 모임 미지 뒤풀이 회계내역2 |
2024-03-25 | 1434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