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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리자 입니다.
지난번 메일에 대한 답변입니다.
장르를 개편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사이트에 장르가 정확치 않은 것들이 꽤 되는 데요. 이번기회에 조용필의 곡들은 점검했습니다. 윤용님의 지적대로 수정 되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모호한 점은 있습니다. 그것은 장르 자체가 같는 모호함 때문일 겁니다.
장르라는 것은 음악을 깊히 알게되면 알게 될 수록 분류상, 편의상의 개념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데, 이유는 어떤곡이든 제단하듯 정확하게 특정 장르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같은 곡을 발라드로 구분해야 할 지 락으로 구분해야 할지 헤비메탈로 구분해야 할 지.... 정답은 '모두 맞다'거든요.
곡의 초반 템포상은 발라드가 맞고, 중반이후의 격렬한 헤비프레이즈로 봤을땐 락이나 헤비메탈로 봐야할 것이고(락이 헤비메탈의 상위장르 잖아요?)
장르자체가 모호해서 편재시키기 어려운경우도 많습니다. 가령 발라드라는 장르가 특히 모호 한데, 발라드는 일종의 템포이기 때문이죠.(외국에서는 장르로 인정하지 않음) 뉴에이지 또한 종교적 개념으로 판단하느냐 음악적장르로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결국은 가장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부분에 편재 시켜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이트에서는 이것을 원칙으로 장르구분을 했고요.
지적하신 조용필의 곡들을 전부 트로트로 분류했었던 것은 명백한 실수였지만 말이죠.^^;
어쨋든 장르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선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좋은 음악을 많이 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사견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http://www.imufe.com
----------
팬클럽<위대한 탄생>의 설윤용님, 그리고 한금수님 이하 이 일에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메일에 대한 답변입니다.
장르를 개편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아직 사이트에 장르가 정확치 않은 것들이 꽤 되는 데요. 이번기회에 조용필의 곡들은 점검했습니다. 윤용님의 지적대로 수정 되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모호한 점은 있습니다. 그것은 장르 자체가 같는 모호함 때문일 겁니다.
장르라는 것은 음악을 깊히 알게되면 알게 될 수록 분류상, 편의상의 개념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는 데, 이유는 어떤곡이든 제단하듯 정확하게 특정 장르에 포함시킬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Led Zeppelin의 Stairway To Heaven같은 곡을 발라드로 구분해야 할 지 락으로 구분해야 할지 헤비메탈로 구분해야 할 지.... 정답은 '모두 맞다'거든요.
곡의 초반 템포상은 발라드가 맞고, 중반이후의 격렬한 헤비프레이즈로 봤을땐 락이나 헤비메탈로 봐야할 것이고(락이 헤비메탈의 상위장르 잖아요?)
장르자체가 모호해서 편재시키기 어려운경우도 많습니다. 가령 발라드라는 장르가 특히 모호 한데, 발라드는 일종의 템포이기 때문이죠.(외국에서는 장르로 인정하지 않음) 뉴에이지 또한 종교적 개념으로 판단하느냐 음악적장르로 평가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결국은 가장 보편적으로 인식하는 부분에 편재 시켜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사이트에서는 이것을 원칙으로 장르구분을 했고요.
지적하신 조용필의 곡들을 전부 트로트로 분류했었던 것은 명백한 실수였지만 말이죠.^^;
어쨋든 장르는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선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좋은 음악을 많이 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사견입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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