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열린 게시판

3

[re] <미세기자> 부산공연 스케치..

윤석수, 2001-10-22 06:13:41

조회 수
672
추천 수
12
천량무정님 후기 너무 잘 읽었습니다.
저는 위탄에서 일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석수 입니다.
내용 중 자석 배정문제로 인한 마찰에 대해 한말 씀 드리려 글 올립니다.
물론 이글은 재 개인적인 생각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전 하루전에 공연장에 도착했으며, 공연당일 날도 오전 9시에 공연 장에 도착해서 플랭카드 설치등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하나은행 공연 총 책임자를 왔다갔다 하던중 우연히 만나니 지난번 대전 공연장에서 팬클럽 스탠딩으로 인한 초대한 손님들의 불만으로 인해 하나은행 측에서 실패한 공연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있다는 말을 듣고, 공연에 대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던 결과 팬클럽에 일정한 위치의 자리를 배정해 주면 해결가능하다고 하고, 그 분왈 팬클럽 전체 대표되느냐? 아니오 그럼 누구? 아직안왔음 이라하고, 아직 시간이 많으니 일정시점에서 내가 대표를 찾아 다시 접촉하겠다 했음(그러나 사실 난 전체대표로 누가 오는지, 몇시에 오는지도 몰랐음) .
그리고 이것저것 분주히 지네다. 위탄 부산운영진 분들이 도착하고 자리배정 문제를 보고했음. 그리고 위탄 부산운영진과 담당자를 찾아 협상을 시작했음. 처음에 제시하는 자리는 가장 왼쪽 구석. 너무한 자리였음. 그래서 이런자리로는 팬들의 위치고수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해서 협상은 난항. 그러던 중 맨 가운데 열 중 콘솔 박스가 있어 뒷 자석이 없는 앞 두 블록이 최적이라 설득하며 앞의 두 블록을 다 배정해 줄것을 요청했으나, 담당자는 두번째 블록 100석 정도 만 가능하다고 했음. 해서 위탄 팬클럽만 필요자리가 100석인데 최소한 200석은 되어야 자리고수를 보장해 줄 수 있다 이야기 했으나, 담당자는 끝까지 두번째 블록만 가능하다고 했음. 해서 우리는 그러면 위탄 팬클럽자리를 여기로 하겠으나 전체 팬클럽을 통제할 순 없다고 말하고 두번째 블록을 위탄 지정석으로 어렵게 배정받고 준비해간 자석표시표를 부착하였음. 그러던 중 다른 팬클럽분의 왜 팬클럽 전체에게 준 자리를 위탄만 차지하느냐는 불만이 있고, 자리 배정 문제로 협상하느라 다소날카로워진 위탄 부산 운영진과 서로 컬끄러운 언사가 있었으며, 제가 중간에 들어 사정을 이야기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대강의 스토리는 이러합니다. 왜 팬클럽 전체가 행동 통일 못하고 위탄만 했느냐는 비난이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저 또한 그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위탄의 일반회원으로 여기에 대한 문제점등을 분석하면 다음과 갔습니다.

1) 전체 팬클럽에서 자리배정을 받을 필요성은 누차 여러 게시판 등을 통해 제시되었으나, 구체적인 방법 창구 등에 대한 확실한 결론과 행동이 없었읍니다
2) 팬클럽 전체에서 배정 받기를 원했다면 전체 대표 자격을 가진 분을 결정하고 그분이  사전 또는 공연당일 일찍 현장에 와서 담당자와 협의하고 자리배정 받고 배정받은 자리 지키고 등이 실행되어야 됩니다
3) 그러나 안타깝게도 없었습니다, 위탄은 사전에 자리혹보 방법을 운영진에서 진지하게 논의하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강구하여 자리표시 라벨 준비, 자리지킴 담당 회원들의 역할 분담등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협상을  실행했습니다.
4) 위탄이 전체를 생각하지 못한점 죄송하나 위탄의 부산운영진과 일반회원이 팬클럽 전체를 대표해서 계획하고 협상 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5) 위탄에게 배정된 자리만도 공연시간이 다가오면서 일반 관객들이 앉이 못하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일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위탄 회원들이 공연 시작전까지 홍보등 맡은바 임무를 열심히  하기위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없기에 사전에 자리 지킴 임무를 맡은 회원들이 자리를 빙 둘러 위치하면서 일반관객들이 빈 자리를 들어오지 못하게 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다행이 관객들 대부분이 이해를 해 주었음)


절대 팬클럽 전체에게 준 자리를 위탄이 다 차지 했다고 생각하지 말라주시길 부탁합니다. 위탄이 스스로  철저히 준비하여 협상하고 자리를 얻고 지키고 했던 것입니다.

"공연이 다가오고 준비로 바쁜 지금에 100석 으로는 전체 생각하기 힘든다. 위탄 만이라도 여기를 정하자. 공연측에서 로얄석 관리를 하진 않는다니 위탄이 차지한 블록의 앞 블록을 타 팬클럽이 차지하면 뒤가 걱정이 안되니 절묘하다는..." 등이 당시의 저 생각이었습니다(실제 가운데 앞 두 블록이 올 스탠딩 이었으나 스탠딩으로 인한 문제는 거의 없었음).

혹 위탄 자리배정 문제로 마음상하신 팬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전체를 생각하기 위해서는 팬클럽 연합에서 사전에 협의하고 결론을 내리고 책임자를 정해 실행하고 회원들에게 지침을 내리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못한 건에서 각 팬클럽 자체로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서로 격려합시다.
이상입니다.  

3 댓글

일편단심

2001-10-22 07:27:35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하루전에 내려오셔서 정말 애쓰셨습니다. 윤셕수님 !

김만수

2001-10-22 07:30:09

윤석수님!! 굉장히 많이 노력하셨슴돠~

김만수

2001-10-22 07:31:50

보다더 체계적인 팬클럽의 문화를 일궈내기 위한 발판이라고 생각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167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24년 조용필 팬클럽 연합 팬 미팅 안내

15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1413
  공지

2024년 하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

6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8-31 568
  공지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

13
필사랑♡김영미 2023-07-10 3216
  공지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

12
  • file
꿈의요정 2023-05-18 3363
  공지

조용필 『ROAD TO 20 PRELUDE 2』 뮤직비디오

10
일편단심민들레 2023-04-26 3427
  공지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

40
일편단심민들레 2022-12-13 7847
updated 33544

2024년 하반기 후원금 명단 9/25

일편단심민들레 2024-09-23 272
  33543

조용필 오빠의 추석 메세지!!

19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3 855
  33542

포크라노스 유튜브에서 조용필님의 명곡을 만나요!!

2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1 332
  33541

조용필닷컴 오픈 기존회원 비빌번호 변경안내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10 218
  33540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오픈 공지 안내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9-07 354
  33539

조용필닷컴 홈페이지 리뉴얼 공지

1
  • file
꿈의요정 2024-07-15 493
  33538

형님 부디 바라옵건데...

1
弼心으로 대동단결 2024-06-23 910
  33537

[그 노래 그 사연] 아름다운 시어로 수놓은 노랫말

  • file
♡ㅋfㄹr♡ 2024-06-19 775
  33536

'두문분출' 가왕 조용필의 깜짝 등장, 탄자니아 대통령과 만난 이유는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6-05 1538
  33535

남양주 수진사에 오빠의 연등이 불을 밝혔습니다.

6
필사랑♡김영미 2024-05-13 1651
  33534

하지영 개인전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
  • file
필사랑♡김영미 2024-04-17 1508
  33533

팬연합모임 기념품 배송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8 1601
  33532

팬연합 모임 기념품

2
필 사랑 2024-04-05 1466
  33531

2024년 상반기 후원금 명단(최종)

2
일편단심민들레 2024-04-01 1683
  33530

임원진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3
강큐리 2024-03-26 1400
  33529

포토카드 구입할수있을까요?..

1
일단용필네 2024-03-25 1490
  33528

2024 Pil&People 조용필님 팬연합 모임 현장스케치

3
필사랑♡김영미 2024-03-25 1884
  33527

2024 팬연합 모임 미지 뒤풀이 회계내역

2
필사랑♡김영미 2024-03-25 1434

공식 미지 트위터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뉴스 - News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