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관심속에서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 기념 영상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먼 길 어려운 발걸음으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미지회원 및 필 팬님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벌써 1주일도 더 지났지만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아직도 그 현장에서 느꼈던 뜨거운 열기와 기쁨과 감동, 가슴 벅참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개인 사정으로 참석은 못 하셨지만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 주신 모든 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비록 참석은 못 했지만 편찬기념 영상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사진으로 보면서 함께 즐겨보시라고 현장 스케치 정리해서 올립니다. 

 

먼저.. 수많은 사진 중에서 나름 선별을 하고 또 선별했지만....

저희 운영진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서 다양하고 알차게 준비한 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좀 많이 담았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회에 새롭게 미지회원이 되신 강큐리님께서 행사의 이모저모,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주셔서 이렇게 미지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음에 강큐리(강호동)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지에 새롭게 가입하신 분이 젊은 남자분이라서 모처럼 미지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다소 보기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넓은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며 영상회 그 열정의 현장 속으로

다 같이 고고씽 해보겠습니다. ===33==3=333

 

 

 

사회자 멘트용 카드를 만드느라 어김없이 밤을 지새우고 민들레님과 10시에 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 전날 금요일 오후에 도착한 포토존 등신대와 브로슈어랑 행사 후 나눠줄 간식까지 택배 확인을 하고 있는데 요정님이 도착했습니다.

(미지 스티커를 깜박 잊어버려서 중간쯤 오다가 다시 집으로 갔다가 오셨다네요.)

 

                   <1층 로비에서 행사 준비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미지 천사들과 여러 가지 준비 물품>

 

오빠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우리 팬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흔한 등시대 말고 요즘 가장 핫한 인스타 등신대로 멋지게 준비했습니다.

포토존 위치를 잡아서 등신대를 옮긴 후, 어떤 포즈가 좋을지 시험 삼아 찍은 사진을 단톡에 올리니 반응이 즉각적으로 올라오네요.

일편단심민들레님이 옆지기님과 함께 일일이 지퍼백에 포장한 간식 꾸러미에 캔디님이 후원 해주신 영양 떡을 넣은 후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행사의 얼굴인 포스터를 정문과 엘리베이터와 음료 코너 벽면에 붙이고 나니 드디어 행사가 빛나기 시작하면서 하나, 둘 정리가 되어갑니다.

 

편찬 기념 영상회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포스터에 이어 티켓에 행운추첨 번호를 기재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가위로 오려서 준비를 하는 동안

한쪽에선 이번 편찬 기념 영상회에 오빠가 보내주신 간식과 음료에 '오늘은 오빠가 쏜다' 스티커를 붙이고 예쁘게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다들, 스티커를 보고 정말 오빠가 쏘신 게 맞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희도 행사 며칠 전에 미지통장에 입금자명을 보고 기절할 뻔했습니다.

간식 종류는 미지에서 정했지만, 여러분들이 맛있게 드신 샌드위치와 음료는 우리들의 오빠께서 팬들을 위해서 직접 보내주신 거 맞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 맛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우리들의 오빠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빠, 고맙습니다. 꾸벅~~ ^^

우리 모두, 오빠 덕분에 몸도 마음도 든든하고 많이 즐겁고 많이 행복했습니다.^^ 

 

 

 

 

 

 

                     <티켓, 스티커, 프로그램 준비 작업, 포토존 기념 촬영, 조용필 퀴즈&행운권 추첨 선물>  

 

카라님, 풀빵님, 민들레55님, 캔디님, 무진장필사랑님, 예스님, 슈퍼우먼님과 라일락향기님께서 일찍 오셔서 도움을 주셨는데 감사드립니다.

프로그램 중에 <판도라의 상자>인 조용필 관련 퀴즈와 행운권 추첨에 나눠줄 20집 미니앨범 CD와 오빠 인화지 사진, 미지 티셔츠와 우의 등..

선물을 포장하고 박스에 다시 한번 예쁘게 담아서 준비를 해둡니다.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포토존 앞에 사진 줄이 점점 길어지면서

드디어 티켓을 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티켓을 받으신 분은 옆으로 이동하여 티켓에 하트를 붙이면서 음료 코너 사용 설명을 해드렸고,

'얘들아~ 오늘은 오빠가 쏜다' 샌드위치를 함께 나눠 드렸습니다. 티켓을 받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음료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절로 웃음꽃이 활짝~ 활짝~ 퍼져나갔습니다.

 

 

 

 

 

 

                    <5층 입구에선 티켓을 절취해서 추첨볼에 넣고, 브로슈어, 뱃지(3개), 피켓을 받아갑니다.> 

 

1층 로비에서 티켓과 간식을 배부하는 동안 5층 공연장과 홀 입구에선 손님맞이 준비로 다들 또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슈퍼우먼님, 라일락향기님의 도움으로 영상회 기념 브로슈어, 오빠 뱃지(3종류), 미지 피켓을 나눠드리면서 인원 체크를 다시 한번 했습니다.

 

이번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 기념 영상회에 참가해 주시는 분들께 뭔가 기념되는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운영진들이 7월 초에 택배 작업을 마치고 커피숍에 모여서 회의했습니다. 대백과사전 편찬 기념 타이틀에 걸맞게 브로슈어를 만들면 어떨까?

대백과사전 책자 속에 있는 사진들이 인쇄 방식 때문에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게 내내 마음에 걸리기도 했었는데...

조용필님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사진과 오빠의 멘트, 가왕 조용필을 표현하는 문구 위주로 선별해서 다시 디자인편집을 했습니다.

더 좋은 인화지에 화보처럼 크게 만들고 싶었지만, 이것 또한 비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백과사전과 같은 크기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국립, 시립 도서관과 각 국립대학교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한 사실과 기증장소를 같이 넣어서 미지의 기록으로 남기면 좋을 것 같아서

기증 관련 내용을 마지막에 추가로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모처럼 미지에서 주최하는 큰 행사라서 뭔가 기억에 오래 남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서 저희 운영진들이 이것저것 다양한

준비를 하게 되었고, 또 적은 인원과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준비하다 보니까 다들 조금 벅차기도 했습니다만, 모두들 너무 좋아해 주시고

열심히 준비한 게 진심으로 느껴진다. 정말 수고했다. 같은 팬으로서 고맙다는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힘들게 준비했지만,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브로슈어가 멋지다고 따로 구할 수 없냐고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타깝게도 죄송하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ㅠ..ㅠ 

브로슈어는 제작 비용이 비쌌던 관계로 참여 인원수를 기준으로 제작할 수밖에 없었으며 약간의 여분은 행사 끝나고 기획사에 보내드렸고,

미지 보관용으로 몇 개 남겨둔 것 외엔 여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참여 신청을 했으나 사정상 못 오신 분들께는 브로슈어와 티켓, 뱃지를

민들레님께서 택배로 보내드렸는데... 모두, 잘 받으셨지요? (회비를 내고도 참여를 못 하신 분 중에 택배 못 받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행사 전 가수 신나님의 분위기 업 공연과 행사 마치고 나눠드릴 간식과 생수 준비>

 

영상회 본 행사 전에 가수 신나님께서 조용필님의 노래 몇 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확~ 끌어올려 주셨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빠의 팬이라서 그런지 노래를 아주 맛깔스럽게 파워풀하게 잘 부르셨고 객석의 환호성, 호응 또한 열기가 넘쳤다고 합니다. 

공연 홀 안에서 들리는 환호와 박수,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밖에서는 행사 마치고 나가실 때 드릴 생수에 스티커를 붙이고 당 충전하시라고 

미지 간식 꾸러미를 세팅하고 기념사진도 남겨봅니다. 꿈의아리랑님, 무진장필사랑님께서 스티커 작업에 도움을 주셨고 캔디님께서 맛난 떡과

생수를 기쁘게 후원해 주셨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일출님의 사회로 시작된 인트로 영상과 지오스님의 축사, 운영진 소개, YPC 장학재단 오광석이사님 인사말>

 

일출님의 깔끔한 사회로 시작된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기념 영상회의 막이 드디어 올랐습니다. 두둥~~33

3년이라는 긴 긴 시간이 걸려서 대백과사전이 만들어졌고 그 제작 과정을 조금이라도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름 사진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어떻게 보셨는지요? 처음 영상회를 준비할 때는 인트로 영상까진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하나, 둘 프로그램을 짜고 준비하면서 편찬기념 영상회의 취지에 맞게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지만, 매 순간의 진행 과정을 사진으로 다 남겨놓지 못했었기에 어떻게 꾸미면 좋을지 난감했는데 민들레님께서 잘 만들어주셨네요.

 

사진은 아주 일부분이고 그 험난한 과정들을 다 표현할 수도 자세히 보여드릴 수도 없지만, 다들 영상을 보는데 이렇게 고생을 많이 했구나

싶어서 울컥했다고들 하시네요. 화면을 보면서도 다시금 생생하게 떠오르는 그 상황들... 저 때는 어디서 만났고 저 자료는 어떻게 결정했고,

저기 편집은 서로 의견이 달라서 냉랭과 침묵이 흘렀고, 극도로 예민하고 아찔했던 순간,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전쟁, 함께 하면서도 너무나도

외로웠던 순간들이 눈앞에 좌르르 펼쳐지니까 목이 멨지만, 그래도 억지로 참았는데 지오스님의 축사에 다들 고개를 떨구고 말았네요.ㅠ..ㅠ

위로의 손길 같은 지오스님의 축사를 들으니 지난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몸과 마음, 정신까지 힘들었던 순간들이 생생하게 떠오르면서

지금, 이 순간이 꿈인지 생시인지... 정말 책을 다 만들어서 편찬 기념을 하는 이 순간이 꿈이 아닌 제발~~~ 현실이길 바라기도 했습니다.

 

운영진 소개를 하면서 어쩌다 보니 전부 한마디씩 하게 되었는데 말주변이 없고 다들 우느라 무슨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몇 마디 말로 모든 과정을 전달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 자리를 빌려서 먼저, 재편찬에 도움이 되라고 평생 모아 온 자료를 보내주신

김명선님께 다시 한번 고맙단 말을 전합니다. 2015년 1차 대백과사전이 나오고 나서 다음에 재편찬을 한다고 하니까 그때 활용하라고 자료를

보내주셨는데 황금보자기에 빼곡하게 쌓아 올린 오빠의 역사와 김명선님의 추억을 기록으로 남기기까지 7~8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넘겨주신 그 숙제를 인제야 다 끝낸 것 같아서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그리고, 자료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카톡으로 메일로 자료를 보내주신

곽정우님, YPC스타님, 필또바기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위탄의 온리필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꾸벅~^^

 

YPC장학재단 오광석 이사님의 인사 말씀을 들으면서 조용필님의 자료 검증 과정을 다시 들을 수 있었으며, 이 책이 지금은 18만 원이지만

나중엔 180만 원 그 이상의 책이 될 것이고, 그때는 더 많은 돈을 주고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으니 미리미리 한 권씩 준비하시라는 멘트까지

전달해 주시네요. 편찬 기념 영상회가 미지만의 행사가 아니라서 살짝 두렵기도 했었지만, 장소 제공과 귀한 공연영상과 그 외 많은 도움을

주신 오광석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조용필님 관련 퀴즈 때 자기소개 및 40여 년 팬들답게 모두 문제를 맞히고 사인 CD를 받았습니다.>

 

다음은 <판도라의 상자> 순서로 조용필님에 대해서 '누가 누가 잘 아나? 내가 내가 잘 알지?' 조용필님 관련 퀴즈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용필님의 팬이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으로 문제 준비를 했으며(거저 사인 CD를 드리기 위한), 혹시라도 긴장되어 문제를 쉽게 맞히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 패자부활전이라는 눈 감고도 맞출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문제를 따로 몇 개 준비를 해뒀습니다.

문제와 정답은 인쇄해서 별도로 준비했기에 사회자도 현장에서 문제를 뽑은 다음에야 알 수 있도록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했습니다.

 

다섯 분이 먼저 무대에 올라왔습니다. 일출님의 재치로 간단히 자기소개 코너를 마련했는데 언제 팬이 되었고 무슨 노래에 꽂혔는지 등..

다들 찐팬의 경력들을 화려하게 소개하며 재밌게 말씀들도 잘하시네요. 미지에선 예스님, 백혜선님, 빨간머리앤님이 나오셨고 나머지 두 분은

제가 왔다 갔다 하느라 자세히 듣지를 못했네요.(죄송합니다) 한 명씩 볼에 담긴 문제를 뽑아서 일출님이 문제를 읽어주시면 맞추면 되는데

가장 어려운(?) 문제가 첫 번째 예스님께 뽑혔네요. 사실 어렵다기보다는 대백과사전 프로필 첫 페이지 반쪽만 봐도 알 수 있는 문제인데

얼마나 자세히 보셨을까? 하면서 만들어봤는데 이번을 계기로 다들 잘 기억하실 거라 봅니다. ㅎㅎㅎ

 

문제마다 특징과 설명을 곁들여서 나름 신중하게 냈지만 시간 관계상 빨리 진행되었고, 여기서는 대략 핵심만 간단하게 전달을 해보겠습니다.

 

조용필님은 경동고 25회 졸업생입니다. 그러면 송산국민학교는 몇 회 졸업생일까요? (정답- 40회 졸업)

눈여겨보면 쉬운 문제인데 예스님이 수학 선생님답게 계산을 역으로 추리해서 맞췄다고 하네요. 작년에 송산국민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했었는데~라며 옆에서 하는 말을 듣고 그 짧은 순간에 이리 더하고 저리 빼고 그렇게 해서 맞췄다고 합니다. 대단한 예스님~^^ 

 

두 번째 혜선님의 문제는 조용필님은 싱어송라이터이며 정규앨범과 20집 미니앨범에 수록된 200여 곡의 노래 중 82곡을 직접 작곡하셨고,

그중에서 작사, 작곡 동시에 한 노래가 8곡이며, 작사만 참여한 노래도 1곡 있는데 몇 집의 무슨 노래일까요? (정답: 7집, 내가 어렸을 적엔)

아주 가볍게 맞췄으며, 그다음 분은 라디오 순위 국내 최장 기록인 24주간 1위를 한 노래 제목은? (정답-고추잠자리)

대한민국 대중가요 최초로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는? (정답-친구여)

킬리만자로산을 널리 알린 공로로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외국인 최초 문화훈장 수훈과 탄자니아 정부 초청으로 세렝게티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관련 노래를 꼭 만들겠다고 했었는데 그 약속을 지켜서 만든 노래가 음원으로 발표되었다.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산을 알린 노래 제목과

세렝게티 대평원을 담은 노래 제목은? (정답-킬리만자로의 표범, 세렝게티처럼)

 

그나마 10문제 중에서 다들 쉬운 문제를 뽑으셔서 찐팬답게 가볍게 맞추시고 사인 CD를 받으셨습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무대 체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선물은 받고 싶다 하는 분들을 위해서 마련한 코너는...

가장 멀리에서 오신 분? 오늘 참여자 중에서 본인이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되는 분? (젤 앞에 앉은 엄마 따라서 온 학생에게 행운이...)

미지 행사에 처음으로 오신 분?은 너무 많은 분이 계셔서 가위, 바위, 보로 정해서 선물을 드렸습니다. 선물을 다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판도라의 상자> 코너는 여기서 마치고 이번 영상회의 하이라이트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코너인 공연 영상 순서로 넘어갑니다.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공연 영상과 공연 리허설 영상을 관람했습니다>

 

<꺼지지 않는 영원한 신화, 조용필> 코너의 공연 영상은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인 가장 최근의 잠실 주경기장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콘서트 공연 영상 일부와 함께 공연전 리허설 장면을 담은 영상을 추가로 보았습니다. 우리가 있는 저곳이 바로 조용필님과 위대한탄생의

공연전 리허설을 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오빠가 리허설 하시는 모습을 같은 장소에 앉아서 생생하게 보고 있으니까 지금 바로 무대 위에서

리허설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같은 공간, 같은 공기로 숨을 쉬고 있는 착각에 빠져들기도 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리허설 영상을 다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여태까지 보지 못한 오빠의 새로운 모습을 가슴에 새기고 간다고 다들 좋아라

하셨습니다. 이곳이 공연장인지 모임 장소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오빠와 음악 앞에선 최고의 열정을 불태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다 풀고 몸도 마음도 최고의 필(弼) 에너지로 가득 채워서 가셨으리라 믿습니다.

 

 

 

 

 

 

                                     <마지막 순서인 행운권 추첨에는 선물이 마구 쏟아집니다.>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공연 영상을 끝으로 오늘의 마지막 순서인 <행운권 추첨과 단체사진>  순서를 시작합니다.

20집 미니앨범 사인 CD 8장, 고급 인화지 오빠 사진 5장(사인 있음), 그 외에 미지 단체 티셔츠 4개, 우의 3개를 추첨해서 드렸습니다. 

행운권 추첨에는 축사를 해주신 지오스님, 사회를 맡아주신 일출님, 운영진 3명, 대백과사전 1차 편찬에 악보를 맡아주셨던 필에꽂혀님이

나오셔서 추첨을 해주셨답니다. 추첨 번호가 불릴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비명과 함께 미지에서 준비한 선물은 모두 주인을 찾아갔습니다.

(축사와 사회를 맡아주신 지오스님과 일출님, 사진을 찍어 주신 강호동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오빠의 사인 CD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오광석 이사님께서 특별히 준비해 오신 가장 기대가 되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13집 리마스터링 LP 1장입니다.

13집 LP는 자체로도 귀하신 몸이지만 여기에 조용필님의 친필 사인까지 들어 있었으니... 누구나 탐내지만 아무나 가질 수도, 구할 수도 없는

아주아주 값진 선물이지요. 제게도 커다란 행운이 오길 바라보았지만 역시나 항상 비껴가는 행운이 오늘도 어김없이 내 옆을 휘리릭=333===33

환호와 큰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온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의 활~~~~짝 웃는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게 보이네요. 축하합니다. ^---^

사진에 보니 일심님, 장소영님, 누리님, 꽃바람님, 전성숙님께서도 무대에 올라오셨네요. 

간밤에 모두 좋은 꿈을 꾸셨나 봅니다. 행운을 받아 가신 모든 님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짝짝짝~~~^^/

 

 

 

 

 

                          <미지 회원님들의 행복한 모습, 영원히 기억에 남을 추억을 찰칵!>

 

다들 한곳에 모여 있지 못해서 이분이 있으면 저분이 없고, 또 저분이 있으면 다른 분들이 또 안 보이고....ㅎㅎ

다 같이 모여서 사진 한번 찍기가 이렇게 어렵네요. 남는 것은 사진뿐이니 앞으로 사진 찍을 때 빨리빨리 모여주세요.^^

모든 행사가 끝나고 미지분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사진을 남겨봅니다. 나는 그대를 사랑해! 조용필~~~(^---^)

 

 

 

 

 

                        <1층 포토존 앞 미지님들과 5층 모든 행사 후 전체 단체 사진 찰칵!>

 

오전에는 행사 준비로 바빠서, 또 늦게 오시는 분들도 많아서 포토존 앞에서 많은 분이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조용할 때 사진을 찍어 둬야 해서 먼저 오신 미지 님들만 우선 기념으로 사진을 남겨봅니다.

행사를 다 마치고 1층 포토존에서 다 같이 사진을 남겨보려고 했었는데 먼저 가신 분들도 계시고, 식당으로 발길을 돌리신 분들도 계시고,

뒷정리하고 내려오다 보니 전부 각자 흩어져서 포토존에서의 단체 사진을 제대로 남기지 못해서 많이 아쉽네요.

오른쪽 사진은 행사가 끝나고 다시 오지 않을 기회로 이렇게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많이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찬 기념 영상회에 준비한 기념품과 포토존, 무대배경에 등장한 오빠와 함께 찰칵>

 

『CHO YONGPIL-가황(歌皇 ),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 기념 영상회를 위해 준비한 자료들을 다시 한번 모아봤습니다.^^

 

영상회를 기념하는 인트로 영상과 포스터, 티켓, 오빠가 쏘신 음료와 샌드위치, 새롭게 선보인 포토존, 오빠의 얼굴이 들어간 기념 뱃지,

대백과사전 편찬을 기념하는 대백과사전의 축약본 브로슈어, 당 충전용 미지 간식 꾸러미까지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참석 댓글을 달고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 하신 분께는 브로슈어와 뱃지, 스티커까지 곱게 넣어서 우편으로 발송을 해드렸습니다.

저희가 만든 브로슈어와 포스터, 티켓, 기념뱃지를 행사가 끝난 후 YPC 기획사에 잘 전달했습니다.

포토존과 무대 배경에 나타난 오빠와 찍은 미지 님들의 사진이 많지가 않네요. 느끼만 보시라고 몇 장씩 올려봅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2일 영상회를 5일 앞두고 미지의 회원이신 정비비안나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슬픔과 아픔 속에서 행사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비비안나님께서 영상회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그 누구보다 간절히 참석하고 싶어 하셨는데 저희만 참석하게 되어서 마음이 무겁고

너무도 가슴이 아팠습니다. 분명 그날에도 가장 활짝 웃는 얼굴로 모든 님들을 반겨주시고 안아주시고 가장 열정적으로 공연을 관람하시고

우리를 응원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비비안나님께서 꼭 참석하시리라 믿으며 흰 국화꽃은 차마 놓지 못하고 브로셔랑 피켓이랑 뱃지, 티켓을

함께 놓아드렸습니다.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 기념 영상회 단체사진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편찬 기념 영상회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시간은 지나갔지만, 순간은 이렇게 멈춰서 같은 추억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님들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님을 외치면서 하나 되어 느낄 수 있는 이 무한 에너지를 오래도록 함께 간직하고 나누면서 영원한 스포터즈로

조용필님의 든든한 동생으로 함께 펼쳐나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먼 길, 어려운 발걸음 해주시고 영상회를 즐겨주신 모든 필 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2014년 경동고 콘서트 이후, 대외적으로 치루는 행사다 보니 열심히 준비를 했었지만 진행상 다소 미흡한 부분과 불편한 부분이 있으셨다면

너그럽게 양해를 구해봅니다.

 

 

우리들의 오빠! 조용필님과 YPC 프로덕션에 다시 한번 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행사 장소, 공연영상 및 그 외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오광석 이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유, 순수, 열정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꿈을 향한 飛上..... CLUB  MIZ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