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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부터 우리집 식구들은 부산했다.
엄마는 아침부터 왠지 콘서트를 간다는 것에 기대를 하시는 듯하고...
셋째오빠는 '예술의 전당'을 지나가다 보기만 했을뿐 들어가본적이 없다고...
넷째오빠는 조용필오빠를 실물로 본다는 자체에 기대하고...
동생 종태는 라이브 음악을 듣는다는 것에 기대하고...
나는 서울사는 내친구 데려가기로 약속을 정해놓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는 오페라 무대로 가장 좋으며
우리나라 대중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올해로 3년째 무대에 오르며
그만큼 조용필이라는 가수의 음악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우리집 식구들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향해 갔다.
인천에서 2시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혀서
도착시간은 4시20 경이었다.
드디어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을때 더욱더 설레이는건...
우리 미세식구들의 얼굴을 본다는 것이였다.
두근데는 마음으로 미세부스를 찾았는데...
왠 여자분 3분이 앞에 앉아계시면서 열쇠고리와 스티커를 나눠주고 계셨고
뒤에는 남자분 2분이 서계시는 것이였다.
나는 어디가 미세가족인지 모르고...
"저 혹시 미지의 세계가 어디예요" 하고 묻자
"여기가 미세인데요"하며 상냥한 미소를 말씀하셨다. (조미향 언니)
"저.... 그럼 박상준 오빠는 않오셨나요? 하고 묻자
"오늘 바쁘셔셔 못나오셧는데요" 하며
멋진 목소리로 뒤에 서계신 남자분이 말씀하셨다. (필짱님)
그런데 갑자기 상준오빠가 안오셨다고 하니 힘이 빠졌다.
오늘 암호명"짹짹" 하면 "만사오케이"하기로 하셨는데...
그리곤 나의 정체를 밝혔다.
"제가 짹짹이 예요" 하며 말을 함과 동시에
"내가 미향언니야 이쪽은 영미언니 그리고 저쪽은 하모언니..."
하시며 알고보니 그토록 보고팠던 미향언니가 소개를 해주시는 것이였다.
너무너무 반가워서 다들 악수를 하고나서는 정말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공연이 시작되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쉬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 아쉬움을 매점에서 미에로화이바 한개씩 사서 드렸다.
항상 수고하시는 것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미세3인방( 미향언니,영미언니,하모언니)를 만나뵙다니...
그리고 필짱님과 무정오빠(나이에 비해 너무 어리고 귀여운 오빠 어린왕자 같은)
그리고 또 궁금했던 찍사님(그토록 부지런하시더니만 역시 날씬하셧다)
모두가 너무 반갑고 한꺼번에 이렇게 멀리계신분들을 뵐수 있었다는 자체에
너무나 뿌듯하고 너무나 기뻤다.
우리집 식두들에게 미세식구들을 대충 소개하고
다들 오늘 공연끝나고 지방으로 가셔야 한다고 하니
식두들 모두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셨다.
게다가 다들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니까 더욱 노라셨다.
그리고는 드디어 공연시작 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각자 자리에 착석을 하고 긴장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떨려서 우왕청심환이라도 먹고 올걸..
하면서 떨리는 가슴을 애써 잡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조용해졌다.
갑자가 무대에 조명이 비치는 시작했다.
도대체 조용필오빠는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갑자기 무대공중 중앙에서 네모나게 무대가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네모난 상자는 점점 커지고 용필오빠는
공중에서 아래로 점점 내려오는 것이다.
정말 너무 멋있었다. 그때 부른 노래는...
조용필 오빠가 제일 좋아하신다는 '꿈' 이었다.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다음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엿다.
'슬픈 베아트리체' - 바이오린 선율이 슬픈 -
이 노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나왔던 소프라노 김지현분과 함께
호흡을 맞추셨는데 정말 전율이 느껴질만큼 살아있는 노래였다.
그리곤 무대 세트가 하나 하나 어린시절 부터
청년시절까지 변화하며 그려졌다.
특히 어린시절은 용필오빠가 자라던 그 시절이어서
마치 옛날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이때부른 노래는'난 아니야,고추잠자리' 였다.
정말 어린시절을 다시 회상하게 만드는 무대였다.
그리곤 고등학교 시절...
옛날 교복을 입고 나오는 고등학교 남하생.여학생들...
이때 부른 노래는 '단발머리'......
그리고 청년시절... 분위기는 겨울나무 숲...
그 숲가운데서 '창밖의 여자' '그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정말 겨울향기 물씬 풍기는 무대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어두운 도시 빌딩숲...
정말이지 그렇게 큰 무대세트가 자연스럽게 교차되는걸 보니
정말 오래전부터(약5개월간)준비했다는것이 영력햇다.
엄마도 오빠들도 동생도 내옆자리 경주도 그리고 나도...
모두가 노래에 심취되어... 한순간도 무대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지금 콘서트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공간과 공간속을
움직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3차원의 세계를 넘나드는듯 했다.
정말 대단한 무대라는 것이 절로 느껴졌다.
그리곤 2부순서.... 2부는 락무대였다.
1부는 45인조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뮤지컬과 클레식 그리고 휴머니즘 했다면...
2부는 위대한 탄생 멤버와 어우러지는 한판의 락무대...
신나는 곡이 시작되고 그 격조놓고 품격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팬들은 더이상 앉아있을수가 없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일제히 흔들며 함께 부르고 함께 느꼈다.
나와 경주도 마찬가지로 함께 열광을 했다.
지금 우리나이 30 맞어? 서로 나이를 잊어버린체
오로지 음악에 빠져들었다.
그리곤 아쉬운 작별의 시간...
공연이 모두 2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분정도 밖에 되질 않는것 같았다.
어쩌면 그렇게 아쉬울수가....
다행히 모두가 '조용필'을 외치자 다시 앵콜을 부르셨지만...
정말 마지막곡이란걸 믿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엔 맨 앞으로 다가가 제일 가까이에서 자세히 봤다.이처럼 가까이에서 보기엔 난생처음이였다.
누가 저사람을 52세로 볼것인가...
정말 얼굴이며 체구며 그리고 귀여운 제스추어며...
정말 울오빠 삼고 싶은 젊은오빠 그 자체였다.
마지막에 팬들을 위한 그 귀여운 표정과 귀여운 목소리...
여성팬들보다 남성팬들 만만치 않았다.
'형''용필이형'하며 앞다투어 무대앞으로 뛰어가는 사람은
분명히 흔히 보는 아저씨가 분명했다.
이렇듯 옛날 중학시절부터 지금 30대 후반이 되어도
잊지 않고 이렇게 용필오빠의 무대를 잊지 않고 찾는 이유를
나는 어제 다시한번 확실하게 느꼇다.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해주고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팬들...
모두가 중년부부가 되어 두 손을 잡고 예술의 전당을 찾은 사람들...
노년 할아버지와 할머니 커플... 온가족이 함께 나온 사람들...
이들은 분명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기에
분명히 순순한 마음이 남들보다는 오래 갈 것이며
남들보다는 젊게 사시는 분들이 분명하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예술의 정당을 찾은 사람들...
문화를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분명 평소 살아감에도 여유있는 사람들일것이다.
나는 매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그 어느 무대이든
오페라든 뮤지컬이든 아니면 콘서트이든 연극이든...
다정한 연인처럼 팔짱을 끼고 같이 동감하며
무화생활을 하는 그런 여유로움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나는 너무나고 갈망하고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오빠의 최고의 무대를 봤으며 그리고 오빠를 진정 사랑하는 미세식구들을 보고
그리고 이렇게 좋은 무대를 우리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는 것을
평생 잊을래야 잊지 못할 것이며 이렇게 좋은 선물은 나생 처음이다.
앞으로 이렇게 좋은 무대가 끝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공연후기를 마감할까 한다.
머리속에 생각나는게 너무 많고 감동받은게 너무나도 커서
차마 내 마음속으로 다 느끼고 그 모든것을 하나 하나 글로 표현하기엔
나의 글솜씨가 따라주질 않기에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나의 공연후기를 읽고 이번 공연에 미처 오지 못하신 우리 미세가족 여러분들에게
자그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줄인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공연을 하시게 될 우리오빠에게
강건한 에너지와 건강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
엄마는 아침부터 왠지 콘서트를 간다는 것에 기대를 하시는 듯하고...
셋째오빠는 '예술의 전당'을 지나가다 보기만 했을뿐 들어가본적이 없다고...
넷째오빠는 조용필오빠를 실물로 본다는 자체에 기대하고...
동생 종태는 라이브 음악을 듣는다는 것에 기대하고...
나는 서울사는 내친구 데려가기로 약속을 정해놓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는 오페라 무대로 가장 좋으며
우리나라 대중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올해로 3년째 무대에 오르며
그만큼 조용필이라는 가수의 음악성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우리집 식구들에게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을 향해 갔다.
인천에서 2시에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차가 막혀서
도착시간은 4시20 경이었다.
드디어 예술의 전당에 도착했을때 더욱더 설레이는건...
우리 미세식구들의 얼굴을 본다는 것이였다.
두근데는 마음으로 미세부스를 찾았는데...
왠 여자분 3분이 앞에 앉아계시면서 열쇠고리와 스티커를 나눠주고 계셨고
뒤에는 남자분 2분이 서계시는 것이였다.
나는 어디가 미세가족인지 모르고...
"저 혹시 미지의 세계가 어디예요" 하고 묻자
"여기가 미세인데요"하며 상냥한 미소를 말씀하셨다. (조미향 언니)
"저.... 그럼 박상준 오빠는 않오셨나요? 하고 묻자
"오늘 바쁘셔셔 못나오셧는데요" 하며
멋진 목소리로 뒤에 서계신 남자분이 말씀하셨다. (필짱님)
그런데 갑자기 상준오빠가 안오셨다고 하니 힘이 빠졌다.
오늘 암호명"짹짹" 하면 "만사오케이"하기로 하셨는데...
그리곤 나의 정체를 밝혔다.
"제가 짹짹이 예요" 하며 말을 함과 동시에
"내가 미향언니야 이쪽은 영미언니 그리고 저쪽은 하모언니..."
하시며 알고보니 그토록 보고팠던 미향언니가 소개를 해주시는 것이였다.
너무너무 반가워서 다들 악수를 하고나서는 정말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공연이 시작되기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쉬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이 아쉬움을 매점에서 미에로화이바 한개씩 사서 드렸다.
항상 수고하시는 것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미세3인방( 미향언니,영미언니,하모언니)를 만나뵙다니...
그리고 필짱님과 무정오빠(나이에 비해 너무 어리고 귀여운 오빠 어린왕자 같은)
그리고 또 궁금했던 찍사님(그토록 부지런하시더니만 역시 날씬하셧다)
모두가 너무 반갑고 한꺼번에 이렇게 멀리계신분들을 뵐수 있었다는 자체에
너무나 뿌듯하고 너무나 기뻤다.
우리집 식두들에게 미세식구들을 대충 소개하고
다들 오늘 공연끝나고 지방으로 가셔야 한다고 하니
식두들 모두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셨다.
게다가 다들 내일 출근하시는 분들이라니까 더욱 노라셨다.
그리고는 드디어 공연시작 시간이 되었다.
모두가 각자 자리에 착석을 하고 긴장하고 있었다.
생각보다 너무 떨려서 우왕청심환이라도 먹고 올걸..
하면서 떨리는 가슴을 애써 잡으며 기다리고 있었다.
모두가 조용해졌다.
갑자가 무대에 조명이 비치는 시작했다.
도대체 조용필오빠는 어디에서 나타나는가?
갑자기 무대공중 중앙에서 네모나게 무대가 열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네모난 상자는 점점 커지고 용필오빠는
공중에서 아래로 점점 내려오는 것이다.
정말 너무 멋있었다. 그때 부른 노래는...
조용필 오빠가 제일 좋아하신다는 '꿈' 이었다.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다음엔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엿다.
'슬픈 베아트리체' - 바이오린 선율이 슬픈 -
이 노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 나왔던 소프라노 김지현분과 함께
호흡을 맞추셨는데 정말 전율이 느껴질만큼 살아있는 노래였다.
그리곤 무대 세트가 하나 하나 어린시절 부터
청년시절까지 변화하며 그려졌다.
특히 어린시절은 용필오빠가 자라던 그 시절이어서
마치 옛날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였다.
이때부른 노래는'난 아니야,고추잠자리' 였다.
정말 어린시절을 다시 회상하게 만드는 무대였다.
그리곤 고등학교 시절...
옛날 교복을 입고 나오는 고등학교 남하생.여학생들...
이때 부른 노래는 '단발머리'......
그리고 청년시절... 분위기는 겨울나무 숲...
그 숲가운데서 '창밖의 여자' '그겨울의 찻집'을 불렀다.
정말 겨울향기 물씬 풍기는 무대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는 어두운 도시 빌딩숲...
정말이지 그렇게 큰 무대세트가 자연스럽게 교차되는걸 보니
정말 오래전부터(약5개월간)준비했다는것이 영력햇다.
엄마도 오빠들도 동생도 내옆자리 경주도 그리고 나도...
모두가 노래에 심취되어... 한순간도 무대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지금 콘서트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공간과 공간속을
움직이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3차원의 세계를 넘나드는듯 했다.
정말 대단한 무대라는 것이 절로 느껴졌다.
그리곤 2부순서.... 2부는 락무대였다.
1부는 45인조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뮤지컬과 클레식 그리고 휴머니즘 했다면...
2부는 위대한 탄생 멤버와 어우러지는 한판의 락무대...
신나는 곡이 시작되고 그 격조놓고 품격있는 오페라 하우스에서도
팬들은 더이상 앉아있을수가 없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야광봉을 일제히 흔들며 함께 부르고 함께 느꼈다.
나와 경주도 마찬가지로 함께 열광을 했다.
지금 우리나이 30 맞어? 서로 나이를 잊어버린체
오로지 음악에 빠져들었다.
그리곤 아쉬운 작별의 시간...
공연이 모두 2시간임에도 불구하고 30분정도 밖에 되질 않는것 같았다.
어쩌면 그렇게 아쉬울수가....
다행히 모두가 '조용필'을 외치자 다시 앵콜을 부르셨지만...
정말 마지막곡이란걸 믿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엔 맨 앞으로 다가가 제일 가까이에서 자세히 봤다.이처럼 가까이에서 보기엔 난생처음이였다.
누가 저사람을 52세로 볼것인가...
정말 얼굴이며 체구며 그리고 귀여운 제스추어며...
정말 울오빠 삼고 싶은 젊은오빠 그 자체였다.
마지막에 팬들을 위한 그 귀여운 표정과 귀여운 목소리...
여성팬들보다 남성팬들 만만치 않았다.
'형''용필이형'하며 앞다투어 무대앞으로 뛰어가는 사람은
분명히 흔히 보는 아저씨가 분명했다.
이렇듯 옛날 중학시절부터 지금 30대 후반이 되어도
잊지 않고 이렇게 용필오빠의 무대를 잊지 않고 찾는 이유를
나는 어제 다시한번 확실하게 느꼇다.
변함없이 아끼고 좋아해주고 음악을 사랑하는 순수한 팬들...
모두가 중년부부가 되어 두 손을 잡고 예술의 전당을 찾은 사람들...
노년 할아버지와 할머니 커플... 온가족이 함께 나온 사람들...
이들은 분명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기에
분명히 순순한 마음이 남들보다는 오래 갈 것이며
남들보다는 젊게 사시는 분들이 분명하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정하게 예술의 정당을 찾은 사람들...
문화를 즐길줄 아는 사람들이기에
분명 평소 살아감에도 여유있는 사람들일것이다.
나는 매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그 어느 무대이든
오페라든 뮤지컬이든 아니면 콘서트이든 연극이든...
다정한 연인처럼 팔짱을 끼고 같이 동감하며
무화생활을 하는 그런 여유로움을 잃지않고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나는 너무나고 갈망하고 그토록 보고싶어하던
오빠의 최고의 무대를 봤으며 그리고 오빠를 진정 사랑하는 미세식구들을 보고
그리고 이렇게 좋은 무대를 우리 가족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다는 것을
평생 잊을래야 잊지 못할 것이며 이렇게 좋은 선물은 나생 처음이다.
앞으로 이렇게 좋은 무대가 끝임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공연후기를 마감할까 한다.
머리속에 생각나는게 너무 많고 감동받은게 너무나도 커서
차마 내 마음속으로 다 느끼고 그 모든것을 하나 하나 글로 표현하기엔
나의 글솜씨가 따라주질 않기에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나의 공연후기를 읽고 이번 공연에 미처 오지 못하신 우리 미세가족 여러분들에게
자그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만 줄인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공연을 하시게 될 우리오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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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2001-12-10 20:35:57
박상준
2001-12-10 20:36:31
짹짹이
2001-12-10 20:59:44
짹짹이
2001-12-10 21:01:02
물망초
2001-12-10 21:01:26
물망초
2001-12-10 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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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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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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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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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짱
2001-12-11 08:48:28
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00:00
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01:15
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02:46
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04:10
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05:51
필사랑♡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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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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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김영미
2001-12-11 10:11:46
짹짹이
2001-12-12 01:42:48
짹짹이
2001-12-12 01:44:32
필사랑♡김영미
2001-12-12 11:36:49
짹짹이
2001-12-13 0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