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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야화 (2)
=========== 싸이버 9시 소망 뉴스==============
<<고정 시그날송:추억이 잠든거리 >>
:♬ 띤디리 리리 띠리리리 띠리리....
다가서면 추억의 상처가 ~♬
필누리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되 온
오사마 빈 라덴이 우리 시각으로 낮 12시경에
생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마도요기자입니다.
기자: 네 여기는 세계적인 동물의 낙원으로 불리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입니다.
* (킬리만자로: Killer Man Zero -
"죽이는 자 발 붙일 곳이 없다"란 뜻으로
옛부터 이 지역의 대 예언으로 전해지고 있다.)
저는 지금 정상을 헬기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고계신 저 아래 동굴이
그동안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수하들이
은신해 있던 기지로 밝혀졌습니다.
앵커: 마도요 기자"오사마 빈 라덴이 갑자기
투항을 해온 이유가 궁금한데 말이죠.
무슨 결정적인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네..... 가장큰 원인으로
911테러 직후 아프리카로 왔다가
낮에는 코끼리떼..각종 육식동물인
하이에나와 사자에게 몹시 물어뜯긴 것으로 보입니다.
투항군의 허벅지에는 밤낮없이 물어대는
독모기에 시달리기라도 한 듯 온통 물집 투성이입니다.
특히 투항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어서
이번 사건의 큰 관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마마 빈 라덴(인터뷰)육성>>:
킬리만자로에 오게됐을 때
이곳 원주민들로부터 처음듣는 음악에 감동을 받았다.
~ 그곳사 갈까문 내게로 알리룜.. 골라제 골라제~♪ (우주여행 X)
[Q]와[바람의 노래],[킬리마자로의 표범] 같은 명곡들을 들으며
"사랑의 놀라움"과 "진정한 삶에 대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앞으로 삶이 주어진다면 그러한 삶을 살 것이다.
기자: 오사마 빈 라덴은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모든 것을 체념한 듯 지원군이 도착했을 때
까맣게 탄 도마뱀 구이를 야무지게 먹고
호랑이 가죽을 고르는 등
평온해 보였습니다.
이로서 오사마 빈 라덴과 그의 수하들은
절차에 따라서 빠르면 이번주 내로
국제법상의 판결 - 즉 그린밸트 무허가 침범죄 (땅굴 수백개)
를 선고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판결을 앞두고 인터넷등의 여론은 뜨겁습니다.
사형 해야 한다는 측과 그 보다는
아마존 정글로 보내서 식인종과의 교류를 꾀하고
벌목군들을 감시 하게 하라'는 등 보다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으로 대립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탄자니아에서 소망뉴~스 마도요기자였습니다.
.............
앵커:음악이 주는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인 것 같습니다.
'킬리만 자로의 표범'을 불러 탄자니아 정부로 부터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가황- 조용필씨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 순 없잖아 " 라는 노랫말 처럼
무엇인가 [흔적의 의미]를 남기는 그런 21c가 되길
진정 소망 해 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200.2.1.---ㅇㅈㄲㄲ*ㅍㄹ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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