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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이제야..얼굴을..내밀었구만......흥!~
누나가..우리..성훈이..얼마나..보고싶었는데....
짜슥!~~
너..내가..꽃츠자였음...엄마구뭐구..당장에..
왔을껄?.....헹!~
으~~~서러운..아짐의..신세여라~~~흑!~
언제나..볼꺼나!~~~
그래?예당땐..매일..볼꺼라구?~~~좋아좋아~~
음~~아마도..우리..오리....
이..누나처럼..이뿌구..살림두..잘하구...
서방님많이..싸랑해주는..그런..이뿐각시..
만날꺼야~~~~
언젠간..우리..만날수..있겠지?.....
운전을..많이하는..우리..무정이....
늘..안전운행..하길......
돈두..많이..벌구......
>
>안녕하세요.
>
>설 명절,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전 잘 보내고 왔답니다. 아, 잘 보냈다기보다는
>무사히 보냈다는 말이 맞겠군요. 제게 주어진 삼일 연휴 중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에서 보내었거든요.
>
>경남 지방 곳곳에 포진(?)한 친척들을 뵈오러, 어머니 모시고 다니느라고 운전을
>정말 징-허게 하고 왔답니다. 여기 미세에 들르시는 님 중에도 명절날 운전수 노
>릇 하신 분 계시겠지요? 고향에 다녀오느라고.. 친척집에 다녀오느라고..
>다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안전운전, 잊지마세요~ ^^
>
>운전만 하고 다닌 것이 아니라..
>연휴 틈틈이 짬내어 친구들도 만나고, 밤을 새다시피 놀기도 하고, 나름대로 즐
>거운 연휴를 보내고 왔답니다. 출근 전날까지도 새벽 2시까지 논 탓에 회사 출근
>해서는 무슨 정신으로 일을 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눈은 시큼거리고.. 그러고보
>니, 연휴내내 잠 한숨 제대로 못 잤군요. 노느라고.. ^^;
>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은서맘 누야를 못 본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누이헌테 전화
>를 받았을 때에는, 누이의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가심팍이 콩닥콩
>닥 뛰었는데.. 은서맘 누야, 희경누야.. 정말로 미안해요.. 미세에 파다하이 퍼진
>은서맘 누야의 미모를 이 눈으로 직접 확인했어야 되는데.. 다음에 뵙거들랑, 맛
>난거 사드릴께요. 용서해주세요.. ^^ 더불어, 물망초님과 하모누이에게도 미안
>한 맘을 전합니다.
>
>역시나, 이번 설날에도 친척들의 성화가 대단하더군요.
>
>"장가 안 가냐?" "애인은 있냐?" "이제 그만 장가 좀 가지?" "너네 엄마,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상 받을 나이가 되지 않았냐?" "올해는 넘기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등등..
>
>전 이런 친척들의 잔소리들을 들으면서 속으로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였답니다.
>
>"올해는 필님의 공연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보리라.."
>"올해는 봉개나 모임은 자제하고 공연에만 집중하리라.."
>"올해 예술의 전당 공연은 열흘이든 보름이든 다 보리라.."
>
>저.. 올해도.. 장가가기는 애시당초 틀려보이지요? 쿠헤헤헤헤~
>저는 혼자 산지가 햇수로 어언 6년 여 째입니다. 이제는 혼자사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진지라 장가갈 필요성을 좀처럼 못느낀답니다. 어쩜 좋죠? 쿠헤헤헤헤~
>그랴도, 내 인생을 걸, 운명을 걸만한 뇨자만 내눈에 띄면 당장 사흘후에 청첩
>장 날릴지도 모릅니다. ^^ 눈보다는 맘이 중요한가?..
>
>연휴가 끝나니, 발렌타이데이더군요.
>올해 발렌타이데이는 작년보다도 수확이 좋았답니다. 작년에는 꼴랑 4개의 초
>콜렛을 받았는데 올해는 무려 일곱개나 받았답니다. 저의 작업이 해가 갈수록
>무르익는다라는 느낌?
>
>머, 대부분의 초콜렛들이 인사치례성(?) 내지는 강요(?)에 의한거지만 받았다
>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닙니까? ^^
>
>아직 한개의 덜 받은 초콜렛이 있지요. 제가 제일 받고싶은 초콜렛인데 기회가
>없어서 못 받고 훗날을 기약하고 있지요. 조만간 짬내어 그곳(?)으로 달려갈참
>이랍니다. 기다렷! ^^* (어디 사는 누구인지는 묻지마세요~웅헤헤헤~)
>
>이렇게..
>설날과 발렌타이를 무사히 보내고, 미세로 돌아왔습니다. 미세는 여전히 편한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잘들 계셨지요? ^^
>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모두 부자 되세요! 꼭이요~!
>
>
>천랸무정.
>
>
>
>
>
>
>
>
>
>
>
누나가..우리..성훈이..얼마나..보고싶었는데....
짜슥!~~
너..내가..꽃츠자였음...엄마구뭐구..당장에..
왔을껄?.....헹!~
으~~~서러운..아짐의..신세여라~~~흑!~
언제나..볼꺼나!~~~
그래?예당땐..매일..볼꺼라구?~~~좋아좋아~~
음~~아마도..우리..오리....
이..누나처럼..이뿌구..살림두..잘하구...
서방님많이..싸랑해주는..그런..이뿐각시..
만날꺼야~~~~
언젠간..우리..만날수..있겠지?.....
운전을..많이하는..우리..무정이....
늘..안전운행..하길......
돈두..많이..벌구......
>
>안녕하세요.
>
>설 명절,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전 잘 보내고 왔답니다. 아, 잘 보냈다기보다는
>무사히 보냈다는 말이 맞겠군요. 제게 주어진 삼일 연휴 중 대부분의 시간을 도로
>에서 보내었거든요.
>
>경남 지방 곳곳에 포진(?)한 친척들을 뵈오러, 어머니 모시고 다니느라고 운전을
>정말 징-허게 하고 왔답니다. 여기 미세에 들르시는 님 중에도 명절날 운전수 노
>릇 하신 분 계시겠지요? 고향에 다녀오느라고.. 친척집에 다녀오느라고..
>다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셨으리라 믿습니다. 안전운전, 잊지마세요~ ^^
>
>운전만 하고 다닌 것이 아니라..
>연휴 틈틈이 짬내어 친구들도 만나고, 밤을 새다시피 놀기도 하고, 나름대로 즐
>거운 연휴를 보내고 왔답니다. 출근 전날까지도 새벽 2시까지 논 탓에 회사 출근
>해서는 무슨 정신으로 일을 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눈은 시큼거리고.. 그러고보
>니, 연휴내내 잠 한숨 제대로 못 잤군요. 노느라고.. ^^;
>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은서맘 누야를 못 본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누이헌테 전화
>를 받았을 때에는, 누이의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가심팍이 콩닥콩
>닥 뛰었는데.. 은서맘 누야, 희경누야.. 정말로 미안해요.. 미세에 파다하이 퍼진
>은서맘 누야의 미모를 이 눈으로 직접 확인했어야 되는데.. 다음에 뵙거들랑, 맛
>난거 사드릴께요. 용서해주세요.. ^^ 더불어, 물망초님과 하모누이에게도 미안
>한 맘을 전합니다.
>
>역시나, 이번 설날에도 친척들의 성화가 대단하더군요.
>
>"장가 안 가냐?" "애인은 있냐?" "이제 그만 장가 좀 가지?" "너네 엄마,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상 받을 나이가 되지 않았냐?" "올해는 넘기지 않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 등등..
>
>전 이런 친척들의 잔소리들을 들으면서 속으로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였답니다.
>
>"올해는 필님의 공연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보리라.."
>"올해는 봉개나 모임은 자제하고 공연에만 집중하리라.."
>"올해 예술의 전당 공연은 열흘이든 보름이든 다 보리라.."
>
>저.. 올해도.. 장가가기는 애시당초 틀려보이지요? 쿠헤헤헤헤~
>저는 혼자 산지가 햇수로 어언 6년 여 째입니다. 이제는 혼자사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진지라 장가갈 필요성을 좀처럼 못느낀답니다. 어쩜 좋죠? 쿠헤헤헤헤~
>그랴도, 내 인생을 걸, 운명을 걸만한 뇨자만 내눈에 띄면 당장 사흘후에 청첩
>장 날릴지도 모릅니다. ^^ 눈보다는 맘이 중요한가?..
>
>연휴가 끝나니, 발렌타이데이더군요.
>올해 발렌타이데이는 작년보다도 수확이 좋았답니다. 작년에는 꼴랑 4개의 초
>콜렛을 받았는데 올해는 무려 일곱개나 받았답니다. 저의 작업이 해가 갈수록
>무르익는다라는 느낌?
>
>머, 대부분의 초콜렛들이 인사치례성(?) 내지는 강요(?)에 의한거지만 받았다
>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닙니까? ^^
>
>아직 한개의 덜 받은 초콜렛이 있지요. 제가 제일 받고싶은 초콜렛인데 기회가
>없어서 못 받고 훗날을 기약하고 있지요. 조만간 짬내어 그곳(?)으로 달려갈참
>이랍니다. 기다렷! ^^* (어디 사는 누구인지는 묻지마세요~웅헤헤헤~)
>
>이렇게..
>설날과 발렌타이를 무사히 보내고, 미세로 돌아왔습니다. 미세는 여전히 편한
>공간으로 다가옵니다. 잘들 계셨지요? ^^
>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물러갑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모두 부자 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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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랸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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