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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21 "조용필의 날(생신축하)" 행사 날짜 선정에 대한 유감

윤석수, 2002-02-23 21: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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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 21 "조용필의 날(생신축하)" 행사 날짜 선정에 대한 유감

PIL21에 대한 유감의 글이 지난번 MBC2580사태에 이어 두 번째 올리게 됩니다.

PIL21은 조용필님 생신을 기념하기 위한 연합모임 날짜를 생신일 3월 21일 전 주말이며 음력생신일인 3월 16일로 결정하여 2월 22일 미세 게시판에 공지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겠지만 이날은 팬클럽 "위대한 탄생"의 일주년 기념 정모 날짜로 결정되어 1월 13일 공지되고 참가자 예약 등 모든 준비가 이미 완료되어 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결국 "조용필의 날" 연합모임에 위탄만 불참하고 단독으로 행사를 강행하는 모양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전체를 이끌어 나가야 할 PIL21 운영진의 결정이 너무 무리한 것이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탄 운영진의 잘못은 연합으로 할 생각을 하지 못하고 왜 단독으로 할 생각을 했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탄이 준비한 것은 "조용필의 날"이 아니었습니다. 2002년 첫 번째 정기모임 및 "위대한 탄생 1주년 기념"이었습니다.

PIL21 운영진에 대한 유감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용필의 날"을 일찍부터 생각하고 계셨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생각이었습니다. 위탄에서 1주년 정모 공지가 1월 13일에 게시판에 올려진 후 분명 PIL21 운영진도 이점을 인지 하셨을 텐데 왜 그 당시에 위탄 운영진에 연합을 제의하고 날짜조정등을 하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이미 위탄에서 날짜가 확정되고 모든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이제 와서 연합으로 하자고 하면 이는 심한 표현이지만 횡포에 가까운 것입니다. 위탄 전체를 이끌고 있는 위탄 운영진이 그 시점에서는 받아드리기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조용필의 날" 얼마나 의미 있고 좋은 기획입니까? PIL21 운영진 여러분  
개최일을 위탄이 이미 3월 16일 행사를 확정하였으니 일판 팬분들을 위해 같은 날짜를 피해 비록 생신일 보단 2일 후 이지만 3월 23일로 하기로 했다
라고 결정하셨다면 현재와 같이 일반 팬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었을 것입니다.
과연 3월 23일로 했다고 해서 "조용필의 날"의 의미가 퇴색했을까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되지 않습니다.

PIL21은 어디까지나 여러 팬클럽 및 팬 페이지의 연합체입니다. 팬클럽 위의 존재하는 상위 단체가 아닙니다. 따라서 전체의 합의를 바탕으로 하여야 하며 또한 팬 전체를 위해 모든 일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연합으로 하자는 제의에 거부하니 위탄을 제외하고 같은 날짜에 강행하자는 결정은 어디가지나 팬 전체를 위해서 무리한 결정이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팬클럽 위대한 탄생이 준비한 것은 "조용필의 날"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필님의 생신일에 맞추어 발족한 위대한 탄생의 1주년 기념 정모였습니다. 따라서 위탄 운영진이 PIL21에 이를 의논할 사항은 아닙니다.

PIL21이 준비하는 "조용필의 날"은 팬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입니다. 그러기에 전체를 생각해서 결정했어야 합니다. 그 전체에 팬클럽 위대한 탄생도 일부분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날짜로 강행하여 두 곳 모두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분들에게 선택의 부담을 주고, 이미 1주년 기념행사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위탄에 상처를 주는 일이 과연 옳은 일입니까?
1주년 기념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는 위탄에 이제 와서 전체를 생각하여 취소하고 연합에 동참하라는 것에 위탄 회원인 저로서는 정말 분노에 가까운 감정이 일고 있습니다.
많은 일반팬분들이 어떤분은 위탄에 대해 어떤분들은 PIL21에 대해 저와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개인의 자격으로 PIL21 운영진에게 정중히 요청합니다.
아직 장소가 결정되지 않았으니 PIL21연합 모임의 날짜를 지금이라도 3월23일 등 다른 날짜로 변경하여 주십시오. 그러시면 많은 분들이 다시 따듯한 마음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겁니다. 부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2 댓글

지울수없는 꿈

2002-02-23 21:44:01

현명하게 판단해서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결정을 내리자구요...^^

2002-02-23 22:24:50

동감입니다 ..23일도 괜찮은듯

2002-02-23 23:04:14

필21의 공동 행사가 우선인지, 일개 팬클럽의 1주년기념행사가 우선이지... 기본적인 것부터 짚고 넘어 갑시다. 생일을 뒤로 밀려 해먹는 일은 없는법!

2002-02-23 23:06:56

왜..매번 위탄만 화합을 못하고..타팬클럽보고 위탄의 행사에 동참하라는 건지..어차피 한날로 잡힌거..서로 웃으며 잘하면 될껄..이렇게 게시판을 시끄럽게 할 필요가 있을까여?

2002-02-23 23:13:38

일반 팬으로서 느낀건 위탄과 일개 팬클럽에 불과하지만 필21일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조용필팬으로서 그분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는 운영자들이 그저 고맙군요

아쉬움

2002-02-23 23:16:49

무엇보다 생신을 한달도 안남긴 시점에서 준비하고 공지하다니...필21의 무계획성과 안일함에 가슴이 아픕니다. 1년전부터 계획만 해놓으면 뭐합니까. 말만으로 뭔들 못합니까..

아쉬움

2002-02-23 23:18:27

정말 바라는건 계획이나 말이 아닌..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과 실천입니다.

2002-02-23 23:19:07

많지도 않은 인원인데 왜들 이러는지 답답할뿐입니다 .

2002-02-23 23:20:29

1년전에 계획해났던걸..뻔히 알고 있던 위탄 운영진쪽에서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날짜잡고 공지한것이 더 큰 잘못이 아닐런지요~ 근데..왜 이곳 미세에 와서들 이렇게 시끄럽게 만드는지

미치겠다

2002-02-23 23:28:20

참님, 위의 윤석수님 글 안읽었습니까. 위탄의 모임은 필21 계획했다는 '조용필의 날' 아닌 정모성격입니다. 글좀 제대로 이해 바랍니다.

지나가다가

2002-02-24 00:02:16

미리 잡혀있는 <위대한 탄생>의 "1주년 기념 " 돌잔치에, 대표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줌도 필님을 사랑하는 팬으로서의 미덕이 아닌가 생각해 봤습니다. 기냥 지나가다가 ...

필짱

2002-02-24 00:38:26

미지의 세계홈피에는 pil21게시판이 있으니 그쪽에서 떠들면 좋겠네요.. 무슨일만 있으면 미세를 싸잡아 매도하는 분들..듣기 거북합니다. 홈피운영자가 pil21대표하는 이유로 이렇

김은선

2002-02-24 00:38:27

그래도 크게 생각하면 위탄1주년 보다 필님생신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왜 매번 위탄은 따로 떨어진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필짱

2002-02-24 00:39:25

게 미세게시판을 어지럽히면 되겠습니까.. 몇몇분들의 의견을 모든분들의 의견처럼.. pil21게시판이 있으니 그쪽을 이용바랍니다.

유은진

2002-02-24 00:44:14

위탄에조용필님과 미세에 있는 조용필님이 다는분인가요? 왜 이런 논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선영

2002-02-24 00:47:55

우리 필님은 슬프겠다 참석하고 싶어도 우리들의 싸움(?)때문에 눈치보느라고 참석도 못하고...이쪽으로 가자니 저쪽이 걸리고 ...

부산 팬

2002-02-24 00:48:47

정말 마음 한켠 답답합니다,,,

아쉬움

2002-02-24 00:53:44

왜 화합하지 못할까가 아닌 그 나름대로의 고충을 이해하는 노력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필짱

2002-02-24 00:59:58

현재 필21게시판은 관리자만 쓸수있도록 되어있네요..ㅡ.ㅡ'

님 팬

2002-02-24 01:26:51

석수님 글 잘 읽었읍니다.위탄의 그럴수 밖에 없는 입장과 이유만을 얘기하고 계시는군요.이런 글이라면 위탄 게시판에 남겼으면 좋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미세 게시판에서의

님 팬

2002-02-24 01:29:31

님의 글은 답답함만 더해 주는군요...

윤석수

2002-02-24 04:33:23

미세에 올려 게시판이 어지럽게 된것 사과합니다. 미세에 PIL21게시판이 있습니다. 연합공지가 그곳에 올려려 있었다면 저도 그곳에다 유감의 글을 올렸을 겁니다. 죄송합니다.

윤석수

2002-02-24 04:35:53

제가 PIL21에 대해 하고싶은 이야기 였습니다. 이곳 주인장께서 대표이시니 이곳에 올렸습니다. 박상준님 PIL21 게시판에 옮겨 주셔도 좋습니다.

-.-;

2002-02-24 05:21:14

윤석수님 날짜에 대해서 토달지 않겠다고 하셨으면 조용히 계셔야죠.왜 이렇게 문제를 일으키십니까?

-.-;

2002-02-24 05:22:01

위탄이 날짜잡기 전에 그럼 필21에 먼저 물어봤어도 되잖습니까.

-.-;

2002-02-24 05:22:52

위탄이 16일에 날짜잡으려면 다른 모임도 생각했어야죠.왜 위탄은 16일을 피해갈 수 없습니까?

-.-;

2002-02-24 05:23:54

위탄이 매번 먼저 행사를 준비했으므로 노력하고 실천한다는 논리는 지나친 자기합리화입니다.

-.-;

2002-02-24 05:25:37

먼저 계획하고 준비하면 무조건 옳다는 식이군요.그럴려면 모임이 무슨 필요가 있습니까.각자 마음대로 하면 되지.

짜증

2002-02-24 05:35:18

위에분아, 마무리되는 것 같드만 왜 자꾸 물고 늘어져요. 됐어요.좀, 팬클럽 모임하는데 필21에 날짜 일일히 통보하고 허락 구해야 됩니까? 그럼..필21은 왜 당시에 즉각적으로

짜증

2002-02-24 05:35:35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뒤늦게 이 무슨 난리입니까. 각자의 입장에서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지면 한도 없습니다. 됐습니다.이제.

-.-;

2002-02-24 06:17:41

위탄은 위탄대로 진행하면 되지 왜 그럼 굳이 이런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지럽힙니까?그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죠.말만으로 죄송하다고 하지 말구요.

참참

2002-02-24 07:59:23

미세의 장점은 열린게시판이라고 들었습니다. 눈팅맨 입장에서도 필요한 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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