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네티즌, 전야제 기획-연출력 부재 맹비난 (2002.05.31)
30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전야제를 놓고 네티즌들이 기획, 연출력 부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은 "안 하느니만 못한 행사에 거액을 쏟아부었다"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바는 크게 ▲클래식 콘서트 취소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미비 ▲수준 미달의 진행자 기용 ▲출연 가수진의 립싱크 ▲전반적으로 엉성한 프로그램 등을 지적했다.
클래식 콘서트 취소에 대해 한 네티즌은 "2년을 준비한 결과가 한 나절의 빗줄기에 의한 프로그램 취소냐. 오케스트라 좌석 머리 위로 천막을 칠 수는 없었냐"고따졌다.
다른 네티즌은 "클래식 콘서트 취소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억지로 연장했지만 이 또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 네티즌은 "갑작스런 프로그램 취소에 진행자가 당황한 표정으로 나타나 제대로 이해를 구하지도 않고 한 마디 툭 던지고 퇴장해 버린 것은 수준 미달의 진행자를 기용한 결과"라고 따졌다.
진행자 기용 문제는 매우 심각했다. 탤런트 차인표와 아나운서 황수경씨는 호흡이 맞지 않아 서로 말을 끊는 문제점을 자주 노출했고 우리말과 영어를 한 사람씩섞어가며 진행했지만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했다.
한 네티즌은 "본선 조추첨 사회를 맡았던 재미교포 배우 릭 윤과 모델 겸 탤런트 최윤영도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차인표-황수경 `커플'은 더욱 실망적이었다"며 "릭 윤-최윤영 `커플'은 그래도 영어만큼은 완벽하게 소화했는데..."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로저 무어, 프란츠 베켄바워 등 쟁쟁한 외국 귀빈을 모셔 인사를 하도록 하고는 자질이 안 되는 진행자들은 아예 통역을 할 생각도 안하는 결례를 범했다"고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의 립싱크 여부를 놓고도 비난의 화살을조수미 본인과 연출진에게 돌렸고 마지막 프로그램인 대규모 치어리더 무용에 대해서도 "값싼 응원문화를 왜 집어넣어 세계적 망신을 자초했느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30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 옆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전야제를 놓고 네티즌들이 기획, 연출력 부재를 맹비난하고 나섰다.
일부 네티즌은 "안 하느니만 못한 행사에 거액을 쏟아부었다"며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네티즌들이 지적하는 바는 크게 ▲클래식 콘서트 취소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미비 ▲수준 미달의 진행자 기용 ▲출연 가수진의 립싱크 ▲전반적으로 엉성한 프로그램 등을 지적했다.
클래식 콘서트 취소에 대해 한 네티즌은 "2년을 준비한 결과가 한 나절의 빗줄기에 의한 프로그램 취소냐. 오케스트라 좌석 머리 위로 천막을 칠 수는 없었냐"고따졌다.
다른 네티즌은 "클래식 콘서트 취소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억지로 연장했지만 이 또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 네티즌은 "갑작스런 프로그램 취소에 진행자가 당황한 표정으로 나타나 제대로 이해를 구하지도 않고 한 마디 툭 던지고 퇴장해 버린 것은 수준 미달의 진행자를 기용한 결과"라고 따졌다.
진행자 기용 문제는 매우 심각했다. 탤런트 차인표와 아나운서 황수경씨는 호흡이 맞지 않아 서로 말을 끊는 문제점을 자주 노출했고 우리말과 영어를 한 사람씩섞어가며 진행했지만 오히려 혼란스럽기만 했다.
한 네티즌은 "본선 조추첨 사회를 맡았던 재미교포 배우 릭 윤과 모델 겸 탤런트 최윤영도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차인표-황수경 `커플'은 더욱 실망적이었다"며 "릭 윤-최윤영 `커플'은 그래도 영어만큼은 완벽하게 소화했는데..."라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로저 무어, 프란츠 베켄바워 등 쟁쟁한 외국 귀빈을 모셔 인사를 하도록 하고는 자질이 안 되는 진행자들은 아예 통역을 할 생각도 안하는 결례를 범했다"고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세계적 소프라노인 조수미의 립싱크 여부를 놓고도 비난의 화살을조수미 본인과 연출진에게 돌렸고 마지막 프로그램인 대규모 치어리더 무용에 대해서도 "값싼 응원문화를 왜 집어넣어 세계적 망신을 자초했느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YPC 공식 유튜브 영상 '그래도 돼' |
2024-11-12 | 606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883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972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606 | ||
33619 |
상반기 후원금 모금에 참여하신 분들께 ♥ |
2025-04-20 | 223 | ||
33618 |
오래된 책 읽다가...1
|
2025-04-07 | 289 | ||
33617 |
조용필 대전콘 미지부스 부품 도착알림 ♡♡♡♡6
|
2025-04-03 | 366 | ||
33616 |
2025 조용필&위대한탄생 20집 발매기념 콘서트 대전부스 안내
|
2025-04-01 | 270 | ||
33615 |
우리들의 오빠, 생일을 축하합니다!!10
|
2025-03-21 | 599 | ||
33614 |
2025 상반기후원금 명단 (최종)4 |
2025-03-17 | 812 | ||
33613 |
<청춘 조용필>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
2025-03-04 | 465 | ||
33612 |
2025년 미지의세계 상반기 정기후원금 모금 안내1 |
2025-03-01 | 448 | ||
33611 |
20집 발매기념 대전공연 티켓 오픈 일정 안내(2월 19일)1
|
2025-02-12 | 410 | ||
33610 |
근황입니다 히히히2
|
2025-02-12 | 447 | ||
33609 |
2025 조용필&위대한탄생 20집 발매기념 콘서트 인천부스 안내5
|
2025-01-21 | 434 | ||
33608 |
2025년 4월 5일 대전공연 공지(조용필닷컴) |
2025-01-09 | 612 | ||
33607 |
1월 4일 대전공연 연기되어 알려드립니다.1 |
2024-12-30 | 559 | ||
33606 |
정말최고최고!2 |
2024-12-29 | 492 | ||
33605 |
2024 조용필&위대한탄생 20집 발매기념 콘서트 부산부스 안내
|
2024-12-27 | 435 | ||
33604 |
크리스마스를 용필 오빠와 함께~2
|
2024-12-23 | 457 | ||
33603 |
대구공연에서 부르신 캐롤송~
|
2024-12-22 | 528 | ||
33602 |
오랜만에1 |
2024-12-21 | 333 | ||
33601 |
2024 조용필&위대한탄생 20집 발매기념 콘서트 대구부스 안내1 |
2024-12-17 | 468 | ||
33600 |
중학교 3학년의 공연후기5
|
2024-12-04 | 665 |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