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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팀과의 합동벙개를 하고싶었지만 서로의 애정도(?)를 확인하는 선에서 일단락 짓고,
영등포에서의 축구벙개는 시작되었어여..
그 열기의 현장은 그날 어느곳이나 똑같은 모습이었겠져..
전후반 90분에 연장 30분.. 그리고 승부차기....보는 우리국민들도 그렇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은
정말 피가마르는 심정이었을것 같아여..
드뎌 승전보가 울리고....얼싸 안고 기쁨을 나누면서 아마도 예전같으면 눈물 한바가지는
쏟았을텐데.....이젠 나이만큼이나 자제력이 생긴건지...감정이 메마른건지....울컥하기만한
가슴을 안고 2차 고기집으로 갔어여..
1차에서의 막강한 식욕을 채워서인지 아님 광란의 3차를 미리 예감했던것인지 2차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티비에서 나오는 축하쇼를 보면서 담소를 즐겼져...
혹시 필님이 나오시지 않을까 하는 아주 가느다락 실낟같은 희망을 품고.....(에혀....
4강이 아니라 우승도 예견하셨으니 우승축하쇼에는 나오시려나...)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다시 자리한 3차 주점....
주문한 술이 나오자 마자...갑자기 우리의 칼쑤마 블루시나쑤님 갑자기 분위기를 주도..
주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거국적인 구호와 건배를 ....(그때부터 살짝 속이 보였쑴..)
그리고는 "여행을 떠나요"를 합창.....다른손님들의 반응이 역시 생각만큼 좋더군여..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듯.....정말 여행을 떠나요는 국민응원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거예여..
그리구 내친김에... 우리식구들이 노래를 준비했다고 소개하고는 우리들이 그렇게도
듣고싶어하는 "꿈의 아리랑"을 합창해 주고는 월드컵송중의 한곡이며 ..조용필님께서
만드신 노래라고 홍보까지.....당연히 여행을 떠나요 만큼은 아니었지만 몇테이블에서는
호응을 해주더군여.....(월드컵이 끝날쯤에는 꿈의아리랑도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3차는 막을 내리고(블루님의 담배불쑈(?) 아쉬운대로 괜찮았쑴니다..)
노래방순서를 기다리는동안 노래방 앞에서 펼쳐진 길거리응원....
우리가 먼저 모여서 응원하다보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몰려들더라구여..
우주꿀꿀이의 현란한 춤(어느새 노래방에서 템버린까지 갖구 나왔더군여..)과 더불어
외치는 응원구호들에 행인들이 합세를 할라치면....
갑자기 블루님이 나서서 우리응원의 별난규칙(?)을 친절히 설명합니다..
대한민국 세번, 필승코리아 세번, 그리고 마지막엔 여행을 떠나요..
아마도 여행을 떠나요를 그렇게 많이 불러본건 그날이 처음 아니었을까 싶네여..
그래도 좋았던것은 길가던 아찌,아짐들은 물론이고 어린 학생들까지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면서 같이 흥겨워 했던것(오히려 우리보다 더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더군여..).....
어찌나 이뿌던지..
월매나 기분이 좋았으면 가만히 누워서 티비로 축구경기나 보고 붉은악마들의 응원전을
보며 부러워하고 있어야 할 제가 반헤드뱅까지 했을까염.....쫌 허리걱정이 되긴 하지만
후회는 엄쑴돠......일케안하구는 나중에 후회할거 가타서리....
암튼 우리 식구들이 노래방에서 필님노래 퍼레이드를 벌이는 동안에도 블루님의
"여행을 떠나요" 길거리 홍보행각(?)은 쭈~욱 계속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역앞에서 응원구호를 외친후에 마지막 지하철을 겨우 올라타고는..
지하철안에서도 입담좋은 블루님의 주도로 다시한번(사실 여러번^^) 응원구호를 외치고
다음 축구벙개를 기약하며 헤어졌져..
그중 두사람만이 저희집으로 가서는 누리가 사다준 필님 dvd를 시청하고 세상에 새벽
3시가 다된 시간에 떡볶이, 김치볶음밥 해먹고.....
필님dvd 화면이 넘 멋지더군여...필님 얼굴도 뽀샤시하게 나오구..
인터뷰도 하셨는데 필님께서 인터넷방송국 얘기도 하셨어여...(상준국장님 츄카츄카..^^)
비공개로 수백번 얘기하는건 소용없지만 그렇게 모든팬들이 보는 dvd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해 주신다는건 그만큼 조용필쩜디제이를 인정하신다는 거잖아여..
왕애청자로써 참으로 뿌듯합니당....===>저 짐 와 있는곳이 삼천포가 아닐까 싶네여..^^
dvd벙개 역시 우리 필가족들과 함께가 아니면 결코 맛볼수 없는 행복한 시간들이었네여..
모든 국민들에겐 이번 월드컵이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지만 우리 필가족들은 그보다
한가지 추억을 더 간직하게 된거라 생각해요..
첫경기 폴란드전 부터 지금까지 우리 축구벙개에 참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 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후회하고 계시는 분들......우리 필가족들과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수 있는
챤스.....두번 남았쑴돠..
우리 필21의 축구벙개는 내일도 이어집니당..
어떤분께서는 결승에 올라가면 요꼬하마축구벙개를 하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지금부터라도 요꼬하마라는 간판의 음식점을 찾아다녀야 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떨고있는 상오깁니다.....짐부터 요꼬하마를 찾아 떠납네당..
구럼 흐리무리한 날씨에도 한국축구와 필님과 필가족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여..
글구 울 인천팀 월드컵이 끝나는 날까지 홧팅하시구여....축구벙개가 끝난후에 한번
벙개쳐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안타까웠던 심정들을 토로해 보자구여..
이만 진짜루 물러갑네당...
영등포에서의 축구벙개는 시작되었어여..
그 열기의 현장은 그날 어느곳이나 똑같은 모습이었겠져..
전후반 90분에 연장 30분.. 그리고 승부차기....보는 우리국민들도 그렇지만 우리 태극전사들은
정말 피가마르는 심정이었을것 같아여..
드뎌 승전보가 울리고....얼싸 안고 기쁨을 나누면서 아마도 예전같으면 눈물 한바가지는
쏟았을텐데.....이젠 나이만큼이나 자제력이 생긴건지...감정이 메마른건지....울컥하기만한
가슴을 안고 2차 고기집으로 갔어여..
1차에서의 막강한 식욕을 채워서인지 아님 광란의 3차를 미리 예감했던것인지 2차에서는
비교적 조용하게 티비에서 나오는 축하쇼를 보면서 담소를 즐겼져...
혹시 필님이 나오시지 않을까 하는 아주 가느다락 실낟같은 희망을 품고.....(에혀....
4강이 아니라 우승도 예견하셨으니 우승축하쇼에는 나오시려나...)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다시 자리한 3차 주점....
주문한 술이 나오자 마자...갑자기 우리의 칼쑤마 블루시나쑤님 갑자기 분위기를 주도..
주점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거국적인 구호와 건배를 ....(그때부터 살짝 속이 보였쑴..)
그리고는 "여행을 떠나요"를 합창.....다른손님들의 반응이 역시 생각만큼 좋더군여..
아마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듯.....정말 여행을 떠나요는 국민응원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거예여..
그리구 내친김에... 우리식구들이 노래를 준비했다고 소개하고는 우리들이 그렇게도
듣고싶어하는 "꿈의 아리랑"을 합창해 주고는 월드컵송중의 한곡이며 ..조용필님께서
만드신 노래라고 홍보까지.....당연히 여행을 떠나요 만큼은 아니었지만 몇테이블에서는
호응을 해주더군여.....(월드컵이 끝날쯤에는 꿈의아리랑도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3차는 막을 내리고(블루님의 담배불쑈(?) 아쉬운대로 괜찮았쑴니다..)
노래방순서를 기다리는동안 노래방 앞에서 펼쳐진 길거리응원....
우리가 먼저 모여서 응원하다보면 지나가는 행인들이 몰려들더라구여..
우주꿀꿀이의 현란한 춤(어느새 노래방에서 템버린까지 갖구 나왔더군여..)과 더불어
외치는 응원구호들에 행인들이 합세를 할라치면....
갑자기 블루님이 나서서 우리응원의 별난규칙(?)을 친절히 설명합니다..
대한민국 세번, 필승코리아 세번, 그리고 마지막엔 여행을 떠나요..
아마도 여행을 떠나요를 그렇게 많이 불러본건 그날이 처음 아니었을까 싶네여..
그래도 좋았던것은 길가던 아찌,아짐들은 물론이고 어린 학생들까지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면서 같이 흥겨워 했던것(오히려 우리보다 더 좋아하는 학생들도 있더군여..).....
어찌나 이뿌던지..
월매나 기분이 좋았으면 가만히 누워서 티비로 축구경기나 보고 붉은악마들의 응원전을
보며 부러워하고 있어야 할 제가 반헤드뱅까지 했을까염.....쫌 허리걱정이 되긴 하지만
후회는 엄쑴돠......일케안하구는 나중에 후회할거 가타서리....
암튼 우리 식구들이 노래방에서 필님노래 퍼레이드를 벌이는 동안에도 블루님의
"여행을 떠나요" 길거리 홍보행각(?)은 쭈~욱 계속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역앞에서 응원구호를 외친후에 마지막 지하철을 겨우 올라타고는..
지하철안에서도 입담좋은 블루님의 주도로 다시한번(사실 여러번^^) 응원구호를 외치고
다음 축구벙개를 기약하며 헤어졌져..
그중 두사람만이 저희집으로 가서는 누리가 사다준 필님 dvd를 시청하고 세상에 새벽
3시가 다된 시간에 떡볶이, 김치볶음밥 해먹고.....
필님dvd 화면이 넘 멋지더군여...필님 얼굴도 뽀샤시하게 나오구..
인터뷰도 하셨는데 필님께서 인터넷방송국 얘기도 하셨어여...(상준국장님 츄카츄카..^^)
비공개로 수백번 얘기하는건 소용없지만 그렇게 모든팬들이 보는 dvd에서 공개적으로
얘기해 주신다는건 그만큼 조용필쩜디제이를 인정하신다는 거잖아여..
왕애청자로써 참으로 뿌듯합니당....===>저 짐 와 있는곳이 삼천포가 아닐까 싶네여..^^
dvd벙개 역시 우리 필가족들과 함께가 아니면 결코 맛볼수 없는 행복한 시간들이었네여..
모든 국민들에겐 이번 월드컵이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지만 우리 필가족들은 그보다
한가지 추억을 더 간직하게 된거라 생각해요..
첫경기 폴란드전 부터 지금까지 우리 축구벙개에 참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필가족 여러분들께 감사 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후회하고 계시는 분들......우리 필가족들과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할수 있는
챤스.....두번 남았쑴돠..
우리 필21의 축구벙개는 내일도 이어집니당..
어떤분께서는 결승에 올라가면 요꼬하마축구벙개를 하자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지금부터라도 요꼬하마라는 간판의 음식점을 찾아다녀야 할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떨고있는 상오깁니다.....짐부터 요꼬하마를 찾아 떠납네당..
구럼 흐리무리한 날씨에도 한국축구와 필님과 필가족들을 생각하며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여..
글구 울 인천팀 월드컵이 끝나는 날까지 홧팅하시구여....축구벙개가 끝난후에 한번
벙개쳐서 그동안 함께하지 못했던 안타까웠던 심정들을 토로해 보자구여..
이만 진짜루 물러갑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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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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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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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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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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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상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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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꿀꿀푸름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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