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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씨의 시대로 본 대중음악

, 2002-08-14 08:03:45

조회 수
950
추천 수
5
www.ebs.co.kr에서 회원 가입후 다시보기 가능합니다.

필님과 관련있는 8강( 필님 언급은 전혀 없지만  관련성은 크다고 봅니다)
9강( 직접적인 언급)은 다시보기하시면 필님에 대한  진보진영의 비판적 시각에 대한
이해와 반론능력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9강을 간략히 정리해보면

1. 80년대를  규정하기를....70년대 '정신이 또렷했던 '20대의 청년 포크 문화가 광주항쟁 이후 투쟁적으로 변모하면서, '환상적이고 공상적인 ' 중.고생소녀들은 조용필로부터 시작된 발라드에 심취, 포크 문화와 결별하고 그들의 10대 문화를 만들어내게 된다......이는 90년대 힙합 문화의 토양이 되었다.

2. 80년대는 발라드의 시기.........3대 발라드 스타로 조용필- 이문세-변진섭을 소개함.
   필님곡은< 비련 >이 소개됨.

3. 조용필은 광주의 아픔을 잠재웠다는 표현을 쓰심.

****.서두에 필님이 한국 대중 음악에 끼친 공로를 소개함.

9강을 보고난 제 판단은 강헌님은 필님의 음악적 공적과 열정은 높게 평가하지만,
대중 음악의 시대 흐름이 70년대의 포크- 신중현의 락( 저항적) 이후 80년대의 발라드중심의 10대 문화( 공상적,환상적)로 퇴행(진보진영에서 볼 때....... 직접적인 표현은 안썼지만...전체적인 어조는 강하게 느껴짐) 하는 서막을 조용필님이 연것으로 필님의 위상을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넋두리입니다만, 진보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는 저 자신이 필님의 음악에 심취해
있는 것을 보면 필님을 시대 흐름에 무리하게 짜맞추어 수구세력으로 몰아가는 것은 설득력이 약해보입니다.( 강헌님의 강의 내용이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그 강의를 자기식으로 인용하는 어설픈 사람들의 필님 폄하가 우려된다는 것이지요.)


8 댓글

플로이드

2002-08-14 09:51:04

역사는 원래 시대적흐름에 따라 조명해야 하는 것 아닌지요..^^ 다만 제가 아쉬웠던 점은 1980년대를 나열하면서 발라드를 굳이 그렇게까지 다룰 필요가 있었는지..

플로이드

2002-08-14 09:54:14

발라드를 다뤘다면.. 필님을 발라드가수 대열에 같이 놓고 얘기할것이 아니라 조용필의 여러다양한 쟝르중 조용필의 발라드는..이런식으로 설명하는게 옳지 않았었나..싶습니다.

플로이드

2002-08-14 10:02:03

지금껏 강헌님의 평론들을 많이 접해온 저의 입장에서는 이분께서 필님에 관한한 그리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접근하는것 같진 않았구요.. 다만 요즘 강헌님의 방송의 문제점은..

플로이드

2002-08-14 10:07:26

시대적배경에다 굳이 쟝르를 무리하게 매치시키려고 하는데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필님의 다른 쟝르를 다른 방송분에서 제언급했더도 이건 방송강의방법차원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2002-08-15 04:19:41

강헌씨의 기본적 구도는 진보적인 이념적 음악과 주류음악의 시대적 흐름입니다. 조용필님의 음악을 발라드 계보에 넣고 설명한 것은 "" 생각없는"" 10대 소녀들이 광분한 주류

2002-08-15 04:23:25

음악과 "" 생각있는"" 언더 그라운드 음악이 함께 전성기를 누렸던 시대로 80년대를 설정하고 설명해나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10강에서도 필님의 락은 언급없었습니다. 언급할 수가

2002-08-15 04:24:44

없었을 겁니다. 기본 구도가 깨지니까요.

2002-08-16 22:21:08

강헌씨 왜 이러는지....잡지에서의 필님에 대한 격찬과 방송 강의에서의 심한 왜곡....무엇때문에....정말 황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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