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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의 공연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한파가 불어 닥친 요즘..
하지만 예당에서 만큼은 많은 사람들의 북적이는 발길로
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아이마미> <아하 그렇지><나의 노래>가 빠진거 외에는
우리 매니아들이 우려 할 만큼의 레퍼토리 변경은 없었다.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간주부분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할때
나무 숲속길이 아닌 나룻배에 앉아 연주하셨고
<생명>을 부르실때는 라스트 부분에서 몸을 뒤로 젖혀 부르는 대신
몸을 앞으로 엎드려 절규하는 모습으로 부르셨다.
<섬집아기>를 부르는 꼬마여자 어린이는 노래 앞부분에서
목이 잠깐 잠겼으나 이내 무리없이 잘 소화 해냈다.
<여와 남> 전 객석을 하나로 어우러 지게 만들었던 이 노래...
모두가 큰소리로 후렴구를 박수치며 부르던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나는 너 좋아><여행을 떠나요>는 모두가 손뼉치며 환호를 보내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며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였다.
<한강>을 끝으로 2부무대가 막을 내렸는데도
모든 사람들..노래에 빠져 들어 서인지 전혀 일어 설 줄 모른다.
홀안에 불이 켜지고 장내 방송으로 "15분간 휴식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오자
그때서야 일어나 움직이던 사람들...
<한강>을 온 힘을 다해,,,,열창하실때 온 객석은 마력에 빠진듯
숨소리 조차 죽이고 들어야 했다.
제 3부 무대...
작은 숲속의 훈훈한 라이브카페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있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 일으킬 정도로 매력과 정감이 넘치는 라스트 무대
필님이 직접 통키타를 치며
내 이름은 구름이여, 촛불, 허공, 창밖의 여자, 산장의 여인은
정말...너무나 멋졌다.
<나의 노래>대신 다함께 부르자며 <친구여>를 라스트 곡으로 불렀다.
위탄멤버들까지 숲속 작은길을 따라 퇴장하였고
울 필님...그 숲속길을 손을 흔들며 걸어 나갈땐
웬진 모르겠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필님이 돌아 들어 가실때...
배경음악으로 <나의 노래>가 흐르는데..깊은 여운을 안겨주었고
이번 콘서트의 테마인 <길>에 대해서
우리네 인생,,아니 내가 살아 걸어 온 <길>에 대하여 돌아 보게
되던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늘..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걸어온 울 필님...
앞으로도 그 인생의 많은 길중에서 한 부분의 <길>은
필님과 나랑,,,,아니 우리 모두랑 함께 걸어 나가자구여~
필님!!!
사...랑...합...니...다
♡예당에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하지만 예당에서 만큼은 많은 사람들의 북적이는 발길로
추위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아이마미> <아하 그렇지><나의 노래>가 빠진거 외에는
우리 매니아들이 우려 할 만큼의 레퍼토리 변경은 없었다.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간주부분에서 하모니카를 연주할때
나무 숲속길이 아닌 나룻배에 앉아 연주하셨고
<생명>을 부르실때는 라스트 부분에서 몸을 뒤로 젖혀 부르는 대신
몸을 앞으로 엎드려 절규하는 모습으로 부르셨다.
<섬집아기>를 부르는 꼬마여자 어린이는 노래 앞부분에서
목이 잠깐 잠겼으나 이내 무리없이 잘 소화 해냈다.
<여와 남> 전 객석을 하나로 어우러 지게 만들었던 이 노래...
모두가 큰소리로 후렴구를 박수치며 부르던 모습들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나는 너 좋아><여행을 떠나요>는 모두가 손뼉치며 환호를 보내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며 열광의 도가니로 변하였다.
<한강>을 끝으로 2부무대가 막을 내렸는데도
모든 사람들..노래에 빠져 들어 서인지 전혀 일어 설 줄 모른다.
홀안에 불이 켜지고 장내 방송으로 "15분간 휴식입니다"라는 멘트가 나오자
그때서야 일어나 움직이던 사람들...
<한강>을 온 힘을 다해,,,,열창하실때 온 객석은 마력에 빠진듯
숨소리 조차 죽이고 들어야 했다.
제 3부 무대...
작은 숲속의 훈훈한 라이브카페에 옹기종기 둘러 앉아 있는 듯한
착각까지 불러 일으킬 정도로 매력과 정감이 넘치는 라스트 무대
필님이 직접 통키타를 치며
내 이름은 구름이여, 촛불, 허공, 창밖의 여자, 산장의 여인은
정말...너무나 멋졌다.
<나의 노래>대신 다함께 부르자며 <친구여>를 라스트 곡으로 불렀다.
위탄멤버들까지 숲속 작은길을 따라 퇴장하였고
울 필님...그 숲속길을 손을 흔들며 걸어 나갈땐
웬진 모르겠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질 정도로 가슴 한켠이 아려왔다.
필님이 돌아 들어 가실때...
배경음악으로 <나의 노래>가 흐르는데..깊은 여운을 안겨주었고
이번 콘서트의 테마인 <길>에 대해서
우리네 인생,,아니 내가 살아 걸어 온 <길>에 대하여 돌아 보게
되던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늘..언제나 우리 곁에서 함께 걸어온 울 필님...
앞으로도 그 인생의 많은 길중에서 한 부분의 <길>은
필님과 나랑,,,,아니 우리 모두랑 함께 걸어 나가자구여~
필님!!!
사...랑...합...니...다
♡예당에 '아름다운향기'를 흩날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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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아임
2002-12-12 20:57:51
▦조미향
2002-12-12 21:16:53
▦미르
2002-12-12 22:59:41
▦조미향
2002-12-13 0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