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모냐구요?

재작년 한해 오빠 공연 쉴때

홈쇼핑 경품당첨 된 골드바입니다.

그때 사진 찍은게 폰에 아직 있네요^^

때는 17년 설날 전전날인 주말밤

TV채널 위에서 아래로 계속 내리다 보니 순간 눈에  포착 된게 핑크색 휴대폰~

핑크색을 좋아하는터라 구입의사는 없지만

아...이쁘다 하면서 폰만 쳐다보고 있는데

순간 화면이 골드바를 잡으면서

20분에 한명싹 3분에게 전화번호만 남겨도 경품 기회가 있다는 쇼호스트의 맨트에

저도 모르게 폰으로 에약번호 남기고 있네요^^

그러고는 다른 채널 보다가 잠들고

아침에  폰보면서 역시 뻥이었구나, 나는 행운이 없나봐...등등 생각하면서 잊어버렸죠~

말로는 경품 준다 하고서는 에약번호 많이 받을라고 쇼했다라고 생각 했씀돠^^

토욜 오후에 사우나 갔다가 나와서 폰을 보니 서울에서 몇통의 전화가 왔고

문자 메세지까지 남겼네요~

내용인즉.......

경품 당첨 되었다고 3일내로 제세공과금 13만원대 금액과

민증 앞뒤로 복사해서 이메일로 보내라는 내용~

3일네로 안보내면 경품 자동 취소 된다기에

골드바 가격 알아보고 계산 해보니 반드시 받아야 할듯...

3주 뒤에 집으로 택배 왔고

바로 46만원에 팔아서 그돈으로 뭘했냐하면요...ㅋㅋㅋ

며칠 뒤에 있을 오빠 생신 모임에 참석...

우연히 본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남긴 번호가 당첨되고

글쎄요...사람이 살아 가면서 이런 행운이 몇번이나 올까요?

이것저것 작은 경품 당첨은 여러번 있었지만

이런 큰 당첨 행운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주말 미지천사님들에게도 행운이 가득한 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