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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08-08-23] 경인일보 창간48주년 특별기획 조용필 콘서트
2008.08.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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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창간48주년 특별기획 조용필 콘서트
10월 4·11일 수원·인천서 '불혹 무대' 혼신의 절창
'영원한 오빠' 조용필, 그가 돌아온다!
한국 대중음악의 슈퍼스타 '가왕(歌王)' 조용필이
올 가을 수원, 인천에서 가슴 뭉클한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최근 미국 LA, 뉴욕 등 미주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친 조용필은
오는 10월4일 토요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
10월11일 토요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 초대형 무대에서
감동의 콘서트 행진을 이어간다.
조용필은 특히 경인일보 48주년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이번 수원·인천 콘서트에서
지난 40년간 대중들로부터 사랑받은 레퍼토리를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주제로
수만명의 팬 앞에서 풀어놓는다.
조용필은 이번 콘서트에서 '고추잠자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팬들 앞에 혼을 담아 열창,
무대를 전율과 감동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 대중가요 60년사에 가장 영향력있는 국민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조용필은
화성시 송산면 쌍정리에서 출생,
1969년 가요계에 데뷔,
1979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히트시키며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꿈', '친구여', '허공' 등을
잇따라 히트시켜 음반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돌파한 국민가수다.
작사·작곡은 물론 연주까지 완벽한 싱어송 라이터 조용필은
80년대 '신시사이저'(첨단 전자오르간)를 이용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끊임없이 창작,
어린이에서 노년층까지 두루 공감하는 가요를 히트시켰고
'고추잠자리'는 방송가요 순위에서 24주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한국갤럽에 따르면 한국인이 꼽는 20세기 최고의 가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 카네기 홀, 링컨 센터,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이어
아시아권 대중가수로 미국의 대표적 공연장인 뉴욕 라디오시티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친
'영원한 오빠' 조용필이 이제 수원·인천 공연을 통해
얼마나 가슴 뭉클한 감동의 메시지를 선사할 지에 세인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9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