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데뷔 40주년 콘서트 안산서 개최

가수 조용필(58)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가 9월2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안산시 와~ 스타디움 에서 열린다.
숨길 수 없이 용솟음쳐 오르는 열정과, 온 몸을 태워버릴 듯 뿜어대는 호소력으로 소녀들로 부터 중 장년층의 마음속까지 계층과 나이를 막론하고 아무도 거부할 수 없는 짜릿한 매력으로 빠져들 조용필의 콘서트를 안산에서 보게 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그를 좋아 하는 팬들을 흥분 시키고 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창밖의 여자, 등 주옥같은 수많은 히트 곡 으로 우리들의 심금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처연한 표정으로 부르는 그의 도시의 노래는 때론 술에 취해 도시의 뒷골목을 거닐어 보고 싶게 하고, 활량하게 부르는 ‘그 겨울의 찻집’은 때로 아름다운 여인과 깊은 사랑에 빠져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도 한다.
온갖 탐욕과 가식으로 인하여 인간의 순수한 본성이 상실되어 가는 오늘의 시대에, 결코 변하지 않을 한 줄기 영혼의 노래가 있으니, 그가 바로 보석과 같은 한국인의 자랑이요 우리들의 분신이자, 신과 인간의 중간에서 별과 같이 영원한 조용필이라는 존재이다.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조용필의 가수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회공연의 일환이며 대략 3만석의 티켓이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5만∼12만원이며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는 최고 50%까지 할인된다.

출처:http://www.wpnews.co.kr/news/article_detail.asp?idx=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