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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 容弼 [ 5 ]

ypc스타, 2003-03-04 21:35:34

조회 수
645
추천 수
9


조용필님은 가왕이나 가황의 경지를 넘어선 가신(歌神)의 존재입니다.
가요의 신과 같은 존재라는 사실이 이번 예당공연에서도 여실히 입증해보였습니다.
그 분께서 위대하고 가신이란 호칭을 붙여야하는 이유는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저 나름대로 왜 가신(歌神)인가를 생각해봤습니다.

조용필님의 위대성을 한마디로 요약하여 집대성하면 그것을 3대의 완전성을 갖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즉, 예술성, 대중성, 상업성을 모두 갖춘 이시대의 유일한 걸출한 영웅이라는 것입니다.

첫째, "예술성(음악성)" 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그 한예가 예술의 전당이 필님께 문호를 개방한것 한가지만 봐도 탁월한 음악성이
        증명된것입니다.  다만 장르가 대중 예술분야이기 때문에 어렵게 개방했지만...
        예술성에는 우선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노래실력이 갖춰져 있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작사,작곡 및 편곡까지 탁월하고 악기를 잘 다루시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음악 각 장르별로 모든 분야에서 물흐르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노래와 음악을
        자유자재로 하십니다.
        또한 오페라공연에 가까운 멋진 음악(슬픈베아트리체)도 이번에 선뵈였습니다.
        일정한 음성이 아닌 변화무쌍한 음성(진성,가성,탁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십니다.
        일본에서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것도 그 밑거름에는 음악성이 존재합니다.
        아마 필님께서 영국에서 태어나셨다면 비틀즈와 음악성을 겨뤄보았을텐데...
        가창력이나 오페라식 공연으로 비교했다면 과연 어땠을지...
        음악에 기교와 가식이 없는것도 음악성을 돋보이게하는 자세입니다.
        
둘째, "대중성" 에 있어서 아직도 식울줄 모르는 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님같은 완벽한 대중성을 갗춘 예술인이 아직까지 한국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어린이에서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가 필님을 좋아한다는것은 대중성의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물론 여러 장르의 음악을 통해서 그런 최고의 대중성을 확보한것이지요.
        가까운 일본에서도 공연을 보러 한국에까지 원정오는것도 대중성의 큰 상징이고
        일본 공연에서도 최고의 대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필님께서 미국이나 선진국에서 태어나셨다면 전무후무한 세계 최고의
        대중성을 가진 뮤지션이었을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러면 세계무대에서도 어린이부터 할아버지까지 좋아하는 뮤지션이었을텐데...

셋째, "상업성" 은 아직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왜 예술의 전당에서 필님께서 공연하는지 이유를 아신다면 해답을 알수 있습니다.
        음악성외에 예술의 전당은 해마다 만년 적자에 허덕이다 필님의 예당공연 한번으로
        처음으로 적자를 면하고 효자인물이 되었음은 상업성을 아무래도 무시할수 없는
        현실입니다.
        예당이 아무리 고급 클래식만 강조한다고 해도 이익이 없는 적자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모든것은 현실에서 이익을 창출해야 더 좋은 내일과 미래가 있습니다.
        적자의 공연에서 더 멋진 무대와 예술을 위해 투자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지요.
        사실 필님께서 상업성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tv나 언론매체를 기피하신것이
        꽤 오래되셨지만 일부러 상업성을 위해 움직이신다면 얼마든지 메리트가 있습니다.
        단지 이미지 관리와 순수한 음악성을 위해서 자제할 뿐이지만....

" 대한민국 최고 뮤지션 조용필님"  그분이 계셔서 우린 너무도 행복합니다.
   이땅에 그 분이 계신것만으로도, 동시대를 그 분의 음악과 함께 산다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입니다.
   역설적이지만 우리나라에 태어나신것이 어쩌면 큰 불행이기도 합니다.
   문화 선진국에서 태어나셨으면 더 큰 축복일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가신(歌神) 조용필" 우리가 그 분을 이제는 지켜드려야 할때입니다.
    과거에 받았던 행복을 되돌려줄 시간입니다.
    그 분을 지켜드리고 함께하는것이 결국은 우리 팬들의 행복입니다.
    그 분의 행복을 통해서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배웁니다.
    이제 또 다른 제2의 행복(제2 전성기)을 우리가 받기 위해서 그 분께 행복을 드려야만
    합니다.
    "그 분의 행복은 곧 우리의 행복입니다"
    "가신(歌神)의 행복은 필전사의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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