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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예술의 전당공연에 우리딸이랑 갔다가 푸름이는 입장을 못하게 되어서 결국 저 혼자 공연을 보게 되었어요.
남편이랑 딸이랑 갔었는데 푸름이는 나이가 5살밖에 안된다고 놀이방에 맡겨라고 했지만
푸름이가 자기도 조용필아저씨 공연 봐야 된다며 놀이방에는 못간다고 때를 쓰는 바람에 놀이방에는 결코 가지도 못하고 공연도 못보고 바깥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아빠랑 함께 있었어요
난 공연을 잘봤지만 푸름이는 바깥에서 비디오를 보고 조용필 아저씨 목아프겠다고 걱정하면서 자기를 입장시켜주지 않은 아저씨가 지나갈때 마다 아빠한테 저 아저씨 혼좀 내주라고 그러면서 공연이 끝날때 까지 울었답니다.
우리푸름이도 조용필 아저씨의 열혈한팬인데 같이 공연을 못본게 너무 아쉬웠거던요.
근데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진사람이 또 있더라구요
7살난 어린이인데 가수가 꿈이라며 꼭 공연을 봐야 된다고 때를 쓰더라구요
진작 알았으면 8살이라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보는건데..ㅎㅎ
남편이랑 딸이랑 갔었는데 푸름이는 나이가 5살밖에 안된다고 놀이방에 맡겨라고 했지만
푸름이가 자기도 조용필아저씨 공연 봐야 된다며 놀이방에는 못간다고 때를 쓰는 바람에 놀이방에는 결코 가지도 못하고 공연도 못보고 바깥에서 비디오를 보면서 아빠랑 함께 있었어요
난 공연을 잘봤지만 푸름이는 바깥에서 비디오를 보고 조용필 아저씨 목아프겠다고 걱정하면서 자기를 입장시켜주지 않은 아저씨가 지나갈때 마다 아빠한테 저 아저씨 혼좀 내주라고 그러면서 공연이 끝날때 까지 울었답니다.
우리푸름이도 조용필 아저씨의 열혈한팬인데 같이 공연을 못본게 너무 아쉬웠거던요.
근데 저와 같은 입장을 가진사람이 또 있더라구요
7살난 어린이인데 가수가 꿈이라며 꼭 공연을 봐야 된다고 때를 쓰더라구요
진작 알았으면 8살이라고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보는건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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