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그냥 친구와 참된 친구의 차이를 말해볼까요... ...
그냥 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 때,
와인 한 병을 사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 때,
빨리 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밤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있을 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묻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주고자 하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 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나중에
전화를 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 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 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참된 친구는 자신이
당신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요..
참된 친구를 사귀는 것도 좋지만... ...
참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은 어떨까요..^^
조용필을 이야기할때는 언제나 밴드 '위대한 탄생'이 함께 합니다..
조용필, 당신에게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친구들이 존재하겠지요..
그리고, 또 당신에게는 다른 각별한 의미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당신 스스로 친구라 불러준 35년지기 팬들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스레 당신곁에 따라붙는 고유명사가 된 밴드 '위대한 탄생'입니다..
이제.. 밴드 '위대한 탄생'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려합니다..
밴드 '위대한 탄생'에서의 추억과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고
대한민국 NO.1 연주자로서 각자의 길을 가고 계신 분들이나
현재 조용필님의 든든한 울타리로 함께 하고 계신 '위대한 탄생' 여러분^^
조용필님의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분들의 노고를 말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정말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대한 탄생' 여러분^^
조용필님께만 너무 뜨거운 팬들의 성원때문에 혹여 서운한 적 있으셨더라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위대한 탄생' 여러분과 팬들 사이에는 서로 공통분모가 있으니까요..
하나는 조용필님의 친구(감히?우리 친구 맞죠^^)라는 사실이요,
둘은 조용필님을 빛내는 아름다운 조연이라는 사실이지요..
충분히 자기분야의 주연으로 우뚝 설 위치의 여러분이(밴드쪽에선 여러분이 추종불허의 NO.1이시죠^^)
기꺼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조연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록 드러나지 않았어도 표현하지 않았어도 여러분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조용필님께도.. 우리 팬들에게도..
그리고 많이많이 감사하고 있음을 알아주세요..
이제부터는 가까이서 뵈면 말 한마디라도, 공연장에서는 작은 응원문구라도.. 더 따스하게 맞아드릴겁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감히 부탁드립니다..
조용필님께는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로, 형제처럼.. 자식^^처럼 함께 해주시길^^
조용필, 이름 석자로 맺어진 인연이 오래오래 함께 하길요..
먼 훗날에도 함께 어울려 오늘을 말하고 노래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조용필이란 인연으로 맺어진 우리는 친구쟎습니까^^
35주년 공연을 기대합니다.. 그 때는, 물론 그 이후로도 '조용필~ 조용필~' 연호와 더불어..
'위대한 탄생' 여러분께도 큰 함성과 박수를.. 그윽한 사랑과 감사의 눈길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s/생각같아서는 좀 더 폼나게 꾸며볼랬는 데(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자료도 많이 부족하고 짬도 없고ㅡ,.ㅡ 능력도 부족이고.. 이대로 올립니다..
사진 몇장을 협찬(?)받기로 했는 데.. 그러면 곧바로 수정들어갑니다.
'위대한 탄생' 여러분.. 그저 마음만이라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3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38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28 | ||
15413 |
잠실공연 |
2003-07-25 | 712 | ||
15412 |
[re] 잠실공연 |
2003-07-25 | 606 | ||
15411 |
[re] 잠실공연 |
2003-07-25 | 578 | ||
15410 |
<지난기사> 작곡과 김희갑과 조용필1
|
2003-07-25 | 879 | ||
15409 |
헤어스타일... |
2003-07-24 | 729 | ||
15408 |
[re] 헤어스타일... |
2003-07-25 | 509 | ||
15407 |
우리들의 친구, 백밴드'위대한 탄생' Member분들께^^3 |
2003-07-24 | 711 | ||
15406 |
언제쯤...매진....대박나올까? |
2003-07-24 | 725 | ||
15405 |
[re] 티켓파크 현황.. |
2003-07-24 | 1116 | ||
15404 |
[re] 티켓파크 현황.. |
2003-07-24 | 699 | ||
15403 |
[인터파크] " 조용필 잠실 콘서트 " 학생할인과 & 릴레이 이벤트 2탄 !
|
2003-07-24 | 1042 | ||
15402 |
잠실 공연 공연스태프 프로필3 |
2003-07-23 | 3380 | ||
15401 |
[cbs/라디오] cbs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조용필콘서트 티켓 및 18집 앨범 선물◇1 |
2003-07-23 | 970 | ||
15400 |
7월 20일 이금희의 가요산책에서 기도하는 캭~1 |
2003-07-23 | 987 | ||
15399 |
BRIDGEWELL |
2003-07-23 | 592 | ||
15398 |
18집 못지 않게 궁금한 곡. |
2003-07-23 | 680 | ||
15397 |
[The History D-39]8월 30일엔 날씨가 정말루 좋았으면 합니다~!!4 |
2003-07-23 | 796 | ||
15396 |
덜 성숙한 팬의 잡설.1 |
2003-07-23 | 990 | ||
15395 |
[re]25년 팬이지만 그저 멋진 연예인 좋아하는 팬일뿐이다 |
2003-07-24 | 613 | ||
15394 |
[re] 덜 성숙한 팬의 잡설. |
2003-07-23 | 514 |
3 댓글
백♡천사
2003-07-24 08:59:36
필님에 대한 사랑 못지않게 필팬들 모두 위대한 탄생을 사랑하는 것을 아시리라~~♥
그이름
2003-07-25 01:39:43
언제나 울 조용필님 곁에서 참된 칭구가 되주시길...
울 필님 외롭지 않게요... ^^
필사랑♡영미
2003-07-25 02:41:27
언제나 오빠를 위해서 애쓰시는 위대한 탄생~!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조용필님..위대한 탄생..그리고 우리 필가족~!
모두.. 고맙고, 감사하고,..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시릴로님 좋은 글, 감동적인 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잠실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