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한번 필받은 감동의 열기는 식을줄 모릅니다... 아직도 그 흥분이... ^^
[글제목] 조용필
2004/08/07 10:33
어제 밤 tv를 통해
조용필 콘서트(대한민국 음악축제)를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가수 조용필에 대해서는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 나쁘게 보지도 않은 그런 그런 가수쯤으로 알았는데
tv를 보고나서야 그가 얼마나 위대한 가수인가를 알았다.
콘서트 좀 보았다고 위대한 가수 운운하는 것 자체가 우스겟 소리로 들릴지 모르나
나는 그랬다.
그 많은 사람들이 미치도록 좋아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대중이 호흡하고 대중이 감동하는 대중이 함께하는 것은 ..
비록 그것이 다분히 어떤 의도를 가진 것일지라도
부인할 수 없는 대단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는 어떤 의도로 그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예술이 지향하는 예술의 가치를 극도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의 노래는 시이며 사랑이고 철학이며 고독이었다.
그의 노래는 통합의 노래였고, 춤의 노래였다.
그의 노래는 인간의 감성을 끝간데 까지 표출한 것이고.
그는 내동이쳐질 위기의 끝에 서있는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위대한 가수임을 알았다.
[글제목] 나는 조용필이다....
2004/08/07 00:28
요즘 "대한민국 음악축제"라고 해서 속초에서는 공연열기가 뜨겁다...
장르별로 속초곳곳에서 공연을 하는데 오늘은 조용필공연을 중계해 주었다...
테마는 "나는 조용필이다......" 였다.....
원래 멋있었지만 오늘따라 더 스케일크고 웅장해 보였다...
3옥타브를 가뿐히 넘는 가창력이 위대한 탄생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져
정말 멋진 무대를 연출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위가 싸~~악 가시는 듯 했다...
나는 조용필을 좋아한다..그의 노래를 좋아한다..
근데 노래방에서는 안부른다...사람들이 분위기 깬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시절 수험생활을 할때도 조용필노래를 들으면서
잠이 들곤 했다..마이클잭슨과 조용필의 음악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용피리 형님은 요즘도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짹슨은 코도 내려앉고 여러모로 어렵게
사는 것 같다...
얘기가 두서가 없는 것 같다...암튼 웅장한 공연을 보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누나도 없고......매형도 없고.......해서 카페에 올려본다....^^
[글제목] 와 조용필 아저씨 대단하시네요..
2004/08/06 23:31
속초 음악 페스티벌을 오늘도 보고 있는데
조용필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나이도 많으시고 덩치도 작으신분이 어떻게 저렇게
계속 노래를 부르시는지..녹화라서 약간의 편집도 있었겠지만
정말 대단하신데요..감동
[글제목] 지금 mbc에서 조용필 콘서트가.....
2004/08/06 22:53
역시 요즘 가수들관 급이 틀리다는...
정말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가수인것 같네여...
--- 소름이 막 끼치네요;
--- 역시 최고였습니다.끝까지 눈을 못때겠더군요
[글제목] 조용필씨 노래 너무 잘하네요
2004/08/06 22:35
아마 우리나라 가수가 저정도만 된다면...
한곡에 몇백원씩해도 받아서 듣겟네요
MBC에서 하는데 멋지네요 -0-)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계속 노래부르는데도 별로 힘들지도 않은듯....
진정한 가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_-);
--- 조용필노래는 씨디로 사고 다시 또 돈내고 앰피쓰리 받고 그걸 또 돈내고 복사해도 안아깝습니다 'ㅠ'
--- 조용필-꿈 좋아요
--- 네 저도 엠피로 한번 들어봐야겟습니다. 베스트엘범이 얼마나 하려나-_-);
--- 바이브레이션이-ㅅ-; 그냥 나와버리네요.
--- 킬리만자로의 표범 원츄~!! 먹이를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캬~! ^ㅡ^v
--- 노래방에서 킬리만자로 부르면..대략 블랙 리스트.ㅎㅎ^^;
[글제목] 조용필
2004/08/07 10:33
어제 밤 tv를 통해
조용필 콘서트(대한민국 음악축제)를 보았다.
솔직히 말해서 가수 조용필에 대해서는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그리 나쁘게 보지도 않은 그런 그런 가수쯤으로 알았는데
tv를 보고나서야 그가 얼마나 위대한 가수인가를 알았다.
콘서트 좀 보았다고 위대한 가수 운운하는 것 자체가 우스겟 소리로 들릴지 모르나
나는 그랬다.
그 많은 사람들이 미치도록 좋아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대중이 호흡하고 대중이 감동하는 대중이 함께하는 것은 ..
비록 그것이 다분히 어떤 의도를 가진 것일지라도
부인할 수 없는 대단한 것임을 깨달았다.
그는 어떤 의도로 그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을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예술이 지향하는 예술의 가치를 극도로 표현한 것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그의 노래는 시이며 사랑이고 철학이며 고독이었다.
그의 노래는 통합의 노래였고, 춤의 노래였다.
그의 노래는 인간의 감성을 끝간데 까지 표출한 것이고.
그는 내동이쳐질 위기의 끝에 서있는 우리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위대한 가수임을 알았다.
[글제목] 나는 조용필이다....
2004/08/07 00:28
요즘 "대한민국 음악축제"라고 해서 속초에서는 공연열기가 뜨겁다...
장르별로 속초곳곳에서 공연을 하는데 오늘은 조용필공연을 중계해 주었다...
테마는 "나는 조용필이다......" 였다.....
원래 멋있었지만 오늘따라 더 스케일크고 웅장해 보였다...
3옥타브를 가뿐히 넘는 가창력이 위대한 탄생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져
정말 멋진 무대를 연출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더위가 싸~~악 가시는 듯 했다...
나는 조용필을 좋아한다..그의 노래를 좋아한다..
근데 노래방에서는 안부른다...사람들이 분위기 깬다고 좋아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시절 수험생활을 할때도 조용필노래를 들으면서
잠이 들곤 했다..마이클잭슨과 조용필의 음악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용피리 형님은 요즘도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짹슨은 코도 내려앉고 여러모로 어렵게
사는 것 같다...
얘기가 두서가 없는 것 같다...암튼 웅장한 공연을 보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누나도 없고......매형도 없고.......해서 카페에 올려본다....^^
[글제목] 와 조용필 아저씨 대단하시네요..
2004/08/06 23:31
속초 음악 페스티벌을 오늘도 보고 있는데
조용필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군요..
나이도 많으시고 덩치도 작으신분이 어떻게 저렇게
계속 노래를 부르시는지..녹화라서 약간의 편집도 있었겠지만
정말 대단하신데요..감동
[글제목] 지금 mbc에서 조용필 콘서트가.....
2004/08/06 22:53
역시 요즘 가수들관 급이 틀리다는...
정말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가수인것 같네여...
--- 소름이 막 끼치네요;
--- 역시 최고였습니다.끝까지 눈을 못때겠더군요
[글제목] 조용필씨 노래 너무 잘하네요
2004/08/06 22:35
아마 우리나라 가수가 저정도만 된다면...
한곡에 몇백원씩해도 받아서 듣겟네요
MBC에서 하는데 멋지네요 -0-)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계속 노래부르는데도 별로 힘들지도 않은듯....
진정한 가수가 아닐까하는 생각이........-_-);
--- 조용필노래는 씨디로 사고 다시 또 돈내고 앰피쓰리 받고 그걸 또 돈내고 복사해도 안아깝습니다 'ㅠ'
--- 조용필-꿈 좋아요
--- 네 저도 엠피로 한번 들어봐야겟습니다. 베스트엘범이 얼마나 하려나-_-);
--- 바이브레이션이-ㅅ-; 그냥 나와버리네요.
--- 킬리만자로의 표범 원츄~!! 먹이를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캬~! ^ㅡ^v
--- 노래방에서 킬리만자로 부르면..대략 블랙 리스트.ㅎㅎ^^;
3 댓글
불쌍한마이클
2004-08-13 11:02:07
용피리 형님은 요즘도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짹슨은 코도 내려앉고 여러모로 어렵게
사는 것 같다...
마이콜 너무 불쌍해....ㅡ.ㅡ;;;
jeeta
2004-08-13 12:09:15
필사랑♡영미
2004-08-13 20:28:40
음악적으로 그 외적으로 모든 면에 있어서 존경합니다.
조용필님의 팬이라는 자부심~! 으로 가슴이 뿌듯하답니다.^^*
오빠....제발 건강만 하셔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