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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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박꽃
2004-08-14 18:26:14
오후 비 소식이 있어 기다리고 있는데...
한차례 쏟아지길 기다려 봅니다.^^
이곡은 오빠도 불렀든.... 오~~ 너무 좋습니다 *^^*
필사랑♡영미
2004-08-14 21:12:59
아침엔 서서히 걷히더니 지금은 시끄러운 매미 소리와 함께 넘 말짱해요.^^*
이번 주만 지나면 더위도 가을바람 앞에 고개를 숙인다고 하네요.
모두 조금만 참자구요~~~ 막상 더위가 간다고 생각하니 넘 슬퍼요...
시간이 흐르는 거니깐...
카라언니, 박꽃언니 모두 주말 잘 보내셔용~~휘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