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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인천 문학경기장 조용필님 리허설중 "꿈꾸던 사랑"-
오후 3시 30분 쯤 부터 검은 구름 걷히고 해가 열리더니 하늘색은 점점
블루, 블루..!!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떤 용기로 들어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필님 리허설중인
무대를 향하여 ..
보라빛상의와 카키색 바지을 입으신 필님 모습이
아스라히 보이기 시작한
순간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지요..
더 이상 다가 갈수 없었지요
필님!
왜 그러셨어요?
가슴이 넘 아팠어요
하늘도 맑고
비 걱정 안해도 되셨는데
그날,
관중석도 눈이 부시도록 멋있었는데
뭐가 그렇게
필님을 힘들게 했나요?
광주에서는 그렇치 않았잖아요?
;
;
;
점점 두려워져요
사람들이 무서워 지고 있어요..;;;;;;;;;;;
오후 3시 30분 쯤 부터 검은 구름 걷히고 해가 열리더니 하늘색은 점점
블루, 블루..!!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떤 용기로 들어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카메라를 들고 필님 리허설중인
무대를 향하여 ..
보라빛상의와 카키색 바지을 입으신 필님 모습이
아스라히 보이기 시작한
순간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지요..
더 이상 다가 갈수 없었지요
필님!
왜 그러셨어요?
가슴이 넘 아팠어요
하늘도 맑고
비 걱정 안해도 되셨는데
그날,
관중석도 눈이 부시도록 멋있었는데
뭐가 그렇게
필님을 힘들게 했나요?
광주에서는 그렇치 않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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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두려워져요
사람들이 무서워 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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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김현
2004-09-23 16:32:46
그래도 좋아좋아.색다른 경험이네?
수! 좋았겠구나.병이야.중증.친구뿐 아니라 우리모두.
Sue
2004-09-23 18:13:55
잘 봐.. 저기 맨가운데 계시잖아...
등불
2004-09-23 18:26:18
뭘 알고 있다,무슨 일이 있었다 정도로 느껴지게 끔 만 쓰셨네요.
사람들의 억측을 불러 일으키고 싶지 않으면 구체적으로 쓰시던지
아니면 수정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의견 내 봅니다.
Sue
2004-09-23 18:39:50
맨 앞에서 지켜본 필님 표정 너무 무거우셨거든요..
물론 앵콜무대는 빼구요..
등불
2004-09-23 18:51:01
윗 글이 분명해지네요.
내심 무슨 일이 있었나하고 걱정했거든요
기분 상해하지 않고 덧 글로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심스러웠거든요.
즐거운 가을 날 되세요^^*
Sue
2004-09-23 18:59:56
공감이 되는 글 ..고개가 절로 끄덕 해집니다.
앞으로는 자게 게시판에서도 뵐수 있는거죠~~?
짹짹이
2004-09-23 20:47:34
그날....들어가고 싶은 마음 간절한 모습에...
제가 그냥 소원성취 하시라고 해서 들어가셨는데...
어떻게 찍으셨나 궁금했었는데...
정말 겁나게 멀리서 찍어불었네요. ^^
이렇게 멀리서 촬영한줄은 몰랐어요.
음....베일에 가려진 리허설 장면....
그것이 알고싶다...
그녀는 왜 멀리 저렇게 멀리 스탠드석에서
촬영을 하여야만 했던가? ^^
Sue
2004-09-23 21:02:07
짹짹이
2004-09-23 21:05:56
그렇다면 그것이 알고싶다는 안해도 되겠네요.
참... 용기내어 올리신 Sue님께 감사...
만약 몰래 들어갔다고 끌려가시기라도 한다면... ㅋㅋㅋ (그땐 모른척...)
토깽이
2004-09-23 21:32:28
Sue
2004-09-23 21:38:49
서울은 so ..쿨...!!
캐나다는? 메리^^ 추석.. ~~~!!
짹짹이
2004-09-23 21:45:28
똑똑이
2004-09-24 07:35:24
열정이 너무 대단하네요. 광주에 오면 연락주세요.
Sue
2004-09-24 08:26:04
똑똑이님 광주 봉개 치시는건가요?
바로! 명단 작성 바랍니더..
miasef
2004-09-24 08:48:07
수고하셨구요..덕분에귀한자료
감사히 봤습니다~
Sue
2004-09-24 16:51:17
빛나는돌
2004-09-24 23:46:45
음악하시는분들은 공개적인 리허설이 아닌이상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거든요
조용필님이 아셨으면 상당히 불쾌했을것같네요
삭제를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