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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를 만나러 가는 날
그립다 말하면
이슬이 되어버릴까봐
보고 싶다 말하면
바람이 되어버릴까봐
너와나
사랑한다 고백했더니
우린 밤하늘 별빛이 되었구나.
너와 내가 그리워지면
상상 속에서
하얀 그리움을 쏟아부은
창가에 마주앉아
차를 마시고
노을지는 바닷가에 앉아
사랑 꽃 피어나는 하늘을 바라보자.
너와 내가 보고파 질 때는
사랑으로 짙게 물들어버린
시간을 모아
불러도 대답할 수 없는 거리에서
가슴으로 안고
죽어도
아니 죽어도 서러울
사랑의 몸짓으로 이 가을을 태우자.
바람으로라도
너와 내가 함께하고 싶은 날
사랑으로
사랑으로만
가득 물오를 수 있다면
낙서하듯이 또 사랑을 고백해보는 거야.
나 그대를 만나러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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