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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은 자신을 '공인'이라고 칭합니다.
물론 일반 사람들도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의미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진정한 '공인'의 의미를 알고 있는 연예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세븐은 '공인'이라는 의미를 잘 알고있는 연예인 중 한명.
세븐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간판코너 '러브하우스'에서 강원도 정선의 한 소녀 가장 집짓기에 '수호천사'로 나서 사비 150만 원을 털어 겨울 점퍼 6벌을 선물하였습니다.
지난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가출하여 남아있는 육남매의 가장이 된 한 소녀가장의 어려운 생활형편을 보다 못해 자신의 사비를 털어 육남매에게 따뜻한 점퍼를 선물한 것.
이처럼 '러브하우스'에 '수호천사'로 참가했다가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다 못해 사비를 들여 따뜻한 정을 나눈 스타들이 몇몇 있는데, 문근영도 그 중 한명입니다.
문근영은 지난 6월 '러브하우스' 코너를 통해 경남 진주 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화재로 집을 잃고 폐가나 다름 없는 집에서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어머니와 상의 끝에 남몰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손지창도 지난 10월에 방송된 '러브하우스'에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아버지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어머니, 또래 아이들보다 학습 발달이 늦은 초등학교 1년생 동생과 함께 살며 온 몸이 퉁퉁 부어오르는 소아 신장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14세 이수진 양의 집을 고쳐주며 남몰래 옷과 신발 등 선물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러브하우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고통을 겪으며 여려운 삶을 살고 있는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의 딕 패밀리 멤버 김지성씨(본명 최영호)의 집을 고쳐줄 때 가수 이수영은 '러브하우스'에 출연하지 않으면서도 사비 500만원을 김지성씨의 중학생 딸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남몰래 제작진에게 전달하기도.
영화배우 박중훈은 지난 3월 정신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두 아들과 역시 비슷한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이들의 실질적인 가장노릇을 하다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경기도 광주의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에 가슴아파하며 '러브하우스'의 출연료 전액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방송된 '러브하우스'의 '함안 민지네 편'에 출연한 김혜자는 민지가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커다란 책장에 책을 빼곡히 채워주었으며, 김혜자와 절친한 '국민가수' 조용필은 드럼세탁기를 선물하기도.
특히 '함안 민지네 편'은 KBS 2TV '인간극장'은 5부작 '엄마의 빈자리'편을 통해 백혈병으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열세 살 나이로 졸지에 다섯 동생의 엄마 노릇을 하게 된 민지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이 힘을 합쳐 '러브하우스'에 읍소하여 이뤄낸 것이라 더더욱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공인'(公人)은 사전적 의미로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을 뜻 합니다.
연예인들은 자신들을 공인임을 자칭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공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우선시 해야 하며, 날씨가 추워질 수록 그 공인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늘어난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 그루넷 (www.groonet.com) -
물론 일반 사람들도 '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물'이라는 의미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그러나 진정한 '공인'의 의미를 알고 있는 연예인들은 그리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세븐은 '공인'이라는 의미를 잘 알고있는 연예인 중 한명.
세븐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TV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간판코너 '러브하우스'에서 강원도 정선의 한 소녀 가장 집짓기에 '수호천사'로 나서 사비 150만 원을 털어 겨울 점퍼 6벌을 선물하였습니다.
지난해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가출하여 남아있는 육남매의 가장이 된 한 소녀가장의 어려운 생활형편을 보다 못해 자신의 사비를 털어 육남매에게 따뜻한 점퍼를 선물한 것.
이처럼 '러브하우스'에 '수호천사'로 참가했다가 어려운 이웃의 삶을 보다 못해 사비를 들여 따뜻한 정을 나눈 스타들이 몇몇 있는데, 문근영도 그 중 한명입니다.
문근영은 지난 6월 '러브하우스' 코너를 통해 경남 진주 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화재로 집을 잃고 폐가나 다름 없는 집에서 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어머니와 상의 끝에 남몰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손지창도 지난 10월에 방송된 '러브하우스'에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아버지와 정신지체를 앓고 있는 어머니, 또래 아이들보다 학습 발달이 늦은 초등학교 1년생 동생과 함께 살며 온 몸이 퉁퉁 부어오르는 소아 신장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실질적으로 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14세 이수진 양의 집을 고쳐주며 남몰래 옷과 신발 등 선물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월 '러브하우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고통을 겪으며 여려운 삶을 살고 있는 '나는 못난이' '또 만나요'의 딕 패밀리 멤버 김지성씨(본명 최영호)의 집을 고쳐줄 때 가수 이수영은 '러브하우스'에 출연하지 않으면서도 사비 500만원을 김지성씨의 중학생 딸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남몰래 제작진에게 전달하기도.
영화배우 박중훈은 지난 3월 정신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두 아들과 역시 비슷한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아버지, 그리고 이들의 실질적인 가장노릇을 하다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경기도 광주의 비닐하우스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모습에 가슴아파하며 '러브하우스'의 출연료 전액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방송된 '러브하우스'의 '함안 민지네 편'에 출연한 김혜자는 민지가 책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커다란 책장에 책을 빼곡히 채워주었으며, 김혜자와 절친한 '국민가수' 조용필은 드럼세탁기를 선물하기도.
특히 '함안 민지네 편'은 KBS 2TV '인간극장'은 5부작 '엄마의 빈자리'편을 통해 백혈병으로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열세 살 나이로 졸지에 다섯 동생의 엄마 노릇을 하게 된 민지의 가슴아픈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이 힘을 합쳐 '러브하우스'에 읍소하여 이뤄낸 것이라 더더욱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공인'(公人)은 사전적 의미로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을 뜻 합니다.
연예인들은 자신들을 공인임을 자칭하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공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행동을 우선시 해야 하며, 날씨가 추워질 수록 그 공인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늘어난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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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카 라♣
2004-10-22 00:28:10
케이블에서 재방을 우연히 봤는데...김혜자편이었어요~~~
그러면서 드럼 세탁기를 보여 주면서 가수 조용필씨가 선물한거라고...
알게, 모르게 선행을 하는 연예인이 많이 있네요^^;;;
짹짹이
2004-10-22 00:46:24
당장 의식주가 해결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하지 않았다는 그 하나
만으로도 감사하며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욕심은 커져만 가는 제
자신이 부끄러울 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불우한 이웃 한번 도와준적
없는 제가 이제는 어려운 이웃을 한번이라도 도와주려고 하는 마음과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적들 그리고 회사 동료들 친구들에게 좀 더
따뜻하게 대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기사였습니다.
알게 모르게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들이나 일반 사람들을 보면서...
선행을 본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