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하고...괜히 짜증나는 하루였다...



엄마가 기분전환을 시켜준다며...예술의 전당으로 오란다...



이번 분장을 맡은공연은 조용필 콘서트라며.... 구경하란다...



저녁을 먹고...택시를타고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VIP-H67번좌석....



쉽게말해..무대중앙 네번째열이다....



30분을 기다리고....조명등이꺼지고...음악이흐르고.........



하얀커튼속에 가려진.....@.@



드뎌 조용필이 나왔다...



꺄~~~~~~~~~~~~~~``



수많은 이벤트와 무대제작과 진행을 보고,....그 멋있다는 앙드레김 패션쇼도 다 봤지만..



이번처럼 감동의 눈물을 흘려보긴 처음인듯하다...



한쪽손엔 야광봉을들고...한쪽손엔 태극기를 휘날리며...



열심히 노래를 따라부르고....



역시...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생각을했다...



오늘부터 조용필 팬클럽에 가입해야겠다...^^*



사진을 찍을수없게한다는 아쉬움과..... 세시간이 삼십분처럼 빨리 지나버려..



너무 아쉬웠다....



공연이 끝난후...출연자 대기실로 향했다...엄마빽으로...ㅋㅋ



경호원의 경비로 악수나 사인은 받지 못했지만...



담배를 피우던...그모습이.....꺄~~~~~@.@



미챠미챠~~~ㅠ.ㅠ



너무방방뛰었는갑다....팔다리어깨허리가 쑤신다.......ㅡㅡ;;;;;



내년엔....12회의 공연을 다 봐야겠다....ㅋㅋ



엄마...내년에도 부탁해용~♡





깐돌이(seoh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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