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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자작곡 '청계천' 인기...복원성공 '희망가'
자작곡 '청계천' 인기 '둥실'
◇ [사진= 연합뉴스]
"눈부신 햇살이 아름다운 거리에/오고가는 사람들 흥겹게 노래한다/사랑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웃음꽃 피우네…."
요즘 노래 '청계천'이 인기다. 국민가수 조용필(55)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그는 '서울'과 인연이 깊다. 지난 88년에 부른 '서울 서울 서울'은 대표적인 '서울 찬가'로 자리매김했다. 노래 '청계천'은 1년이 넘는 산고 끝에 나왔다. 지난해 서울시가 청계천 노래 의뢰를 해왔을 때, 그는 흔쾌히 OK사인을 냈다.
"청계천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강조했어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조용필은 지난 4월30일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 컨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고, 음악을 듣는 순간 모두 한마음이 되죠."
최근까지 판매된 그의 음반은 2000만장이 넘는다. 올해도 새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요즘 팬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전국 투어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학창시절 청계천 헌책방의 추억을 떠올리는 조용필. 그에게 청계천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서고 있다.
< 김 용 기자 ykim@>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506/20050613/56m14001.htm
자작곡 '청계천' 인기 '둥실'
◇ [사진= 연합뉴스]
"눈부신 햇살이 아름다운 거리에/오고가는 사람들 흥겹게 노래한다/사랑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웃음꽃 피우네…."
요즘 노래 '청계천'이 인기다. 국민가수 조용필(55)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까지 불렀다. 그는 '서울'과 인연이 깊다. 지난 88년에 부른 '서울 서울 서울'은 대표적인 '서울 찬가'로 자리매김했다. 노래 '청계천'은 1년이 넘는 산고 끝에 나왔다. 지난해 서울시가 청계천 노래 의뢰를 해왔을 때, 그는 흔쾌히 OK사인을 냈다.
"청계천이 맑고 깨끗한 모습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강조했어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조용필은 지난 4월30일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무료 컨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고, 음악을 듣는 순간 모두 한마음이 되죠."
최근까지 판매된 그의 음반은 2000만장이 넘는다. 올해도 새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요즘 팬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전국 투어 공연에 주력하고 있다. 학창시절 청계천 헌책방의 추억을 떠올리는 조용필. 그에게 청계천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서고 있다.
< 김 용 기자 ykim@>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name=/news/entertainment/200506/20050613/56m140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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