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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의 평양공연 감상.. (펌)

이우, 2005-08-24 0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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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거의 백만년만에 들이데는 자게의 참을수없는 뻘쭘함.. -_-;;
명색히 저도 궁민가수의 팬인지라.. 못믿으시겠지만,,,
저 울대장 평양공연한다고해서 아침부터 설레였어요.. 풉~ >> 야야.. -_-;;

그냥 여기저기 제가 가끔가는 카페랑 사이트갔다가 퍼왔어요..
순도 99%는 민간인모드니깐.. 아무생각없이 자연스럼게 느끼는데로 쓴글들이예요..
그러니깐.. 그러니깐.. 혹여 거슬리는 글귀나 어휘(오홀~ -_-;;)가 있더라도..

제발 살벌한코멘 달지마세요.. 덜덜~~ T____________________T
살짝 스크라치 받으셔도 감상평 자체가 일반인모드니깐,, 워워~~ Orz

제가 가끔 가는 카페 하나.. 사이트 하나...
비교적 연령층이 어리니 감안하시고 읽으시고요..
카페외원수는 대략 십칠만정도.. 사이트도 대략 그정도할거.. (몰라요.. -_-;;)


자.. 그럼 일반인감상평 들어갑니다~~



*****


  뿌니  

subject   조용필씨...는 위대했다....


넘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저런 가수가 요즘 젊은분들중에 있나하는생각이 들더만요...
20년이 훨씬 전인 노래 부터 시작해서 암튼 몇곡을 제외하고는 거의
수십년전 노래인데도
지금들어도 감동이 더하면 더했지 촌스럽지도 하나도 않고..
웨딩볼려고 했다가 난데없이 9시쯤 채널돌리다가 우여히 보게됐는데
끝까지 완전 몰입하면서 봤어요.

오~~~정말 멋진가수에요..

올해 56세..ㅠ_ㅠ.....
젊은가수들이 많이 분발했음하는생각만 들더구만요..
저 정도연세에 ......저런 무대를 ...
빨려들듯이 봣어요...
북한분들 반응이야 ...그냥 그렇구나 하고 무시했고...
한국분들도 몇몇계시던데 썰렁한 분위기면서도
순흔들며 박수치시면서 공연보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꽉착느낌의 공연...정말 멋진가수...정말 멋진음악...
이 있던 공연이엇어요...


DB사마 : 헐.. 56살//- _-;안믿김.  2005/08/23    

인연 : 저희가족들 모두 기립박수를...ㅠㅠㅠ 저도 잠깐 봤는데 정말 대단한 분인것 같아요. 정말로..  2005/08/23    

jhggfy : 북한 애들이 넘 호응없어서 오히려 제가 집에서 손 머리위로 치켜들고 흔들면서 봤어요;;; 명곡들...  2005/08/23    

최대의행복 : 우리집도 봤어요..오래전부터 우리집에 시디도 있었는데 들어보질않았는데 한 번 들어봐야겠어요.  2005/08/23  




다이  

subject   조용필 콘서트 방송하는거요-_-


-> 평양에서 공연하는거 생방중입니다




진짜 딴 나라같아요.
아니, 딴 나라 가도 저렇게 반응없진 않을걸요?

저 사람들은 흥이 나는데 분위기상 참고 있는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이런 음악을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제일 공연의 절정 중 하나인 여행을 떠나요 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머리통;; (비속어로 쓴게 아니구;;)
들이 전부 조금의 미동도 않는지-_-;;



여행을 떠나요 는 솔직히 지금 초등학생 중학생이 들어도
좋다고 여기는 노래 아닌가요? 워낙 귀에 익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 노래는 제가 어릴 때 처음 들었을 때도 막 신나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막 전부 격식 차리고 앉아서 어떻게 박수 하나 안치나;;;



우리나라 배우들 영화제 시상식에
가수들 와서 노래 부를 때 그 반응보다 더 심하군요-.-



저희 엄마 용필이아저씨 완전 팬인데
옆에서 계속 용필이 불쌍하다고;;;
드럼이랑 기타맨들 보셨어요? 너무 흥이 안나니까
드럼 치는 분 특히
진짜 흐물흐물 치시고 계심;;;;;




흔들린우동 : 저희 엄마도 보시면서 반응 저러면 노래할 맛 날까.. 하고 한마디 하심;;  2005/08/23    

흔들린우동 : 여행을 떠나요 할 때 잠깐 봤는데 사람들 표정이 여행을 떠나든지 말든지-_- 대략 이런 표정;;;;; 보려고 하다가 진짜 볼 맛 안나서 다시 컴퓨터 하러 왔어요  2005/08/23    

먹고대학생 : 죄송합니다...ㅠ.ㅠ(뻘쭘)  2005/08/23    

좌절한금자씨 : 여행을 떠나요; 아주 그냥 노래방에서 부르거나; 엠티에서 불렀을때 아주 방방뜨던곡인데;웅;  2005/08/23    

토사장 : 그나저나 관람하시는 분들 의상이 다 하나로 통일된듯..죄다 넥타이맸음..여자는 다 한복..  2005/08/23    

HH#BoA :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도 막 웃으면서 어찌저리 반응이 없냐면서 ;
한국이라면 아줌마들이 야광봉 흔들면서 난리일거라고 하시는 ㅋㅋㅋㅋ
그나마 아리랑 부르니까 박수 좀 치는 ;; ㅋㅋㅋㅋㅋ  2005/08/23    

러블리보아 : 오오 방금 기립박수를 .. 아리랑 이뭔가 있긴있군요. 그나저나 한명 일어나니까 죄다 일어나는 ..  2005/08/23    

출산드라블록 : 욕하실게 뭐가 있습니까....우리들도 북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면 그들과 전혀 틀리지 않을겁니다...환경이 그들을 변하게 했지...원래 그런건 아니죠..

조용필씨도 그 정도는 충분히 다 이해하고 공연하실겁니다...  2005/08/23    

jhggfy : 조용필씨 노래진짜 명곡은 명곡이군요...그 옛날 노래들이 지금들어도 어쩜 요로코롬 세련됐는지~나이도 많으신데 그런 느낌 없고...진짜 국민가수는 이런거구나 싶어요  2005/08/23    




교만세  

subject  조용필님의 그겨울의 찻집 노래 정말 좋아요ㅜㅜ



막 감동의 물결이~

젊은 우리들도 이런 노래를 들어줘야 정서상 좋아요ㅜㅜ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ㅜㅜ

콘서트 무지 감동적이에요..~


어머니 지금 열렬히 시청중~ㅋㅋ


햄 : 저희 엄마 노래방18번!  2005/08/23    

마파도마파도~♬ : 눈물 납니다. 전 조용필씨 매니아 ㅠㅠ  2005/08/23    

狼. : 정말 좋아요ㅠ_ㅠ 너무 멋진...+_+  2005/08/23    

다나와보아요 : (울아빠 벨소리-_ -; 지겨워죽겠음;ㅋ)  2005/08/23    

심장의 전환 : 저는 조용필씨의 Q라는 노래가 제일 좋더라구요..Q도 꼭 들어보세요..
조용필씨도 거의 스스로 곡을 쓰시죠..좋은 노래도 상당히 많구요..
대단한분^^  2005/08/23    

좌절한금자씨 : 그러니까요, 왜 우리엄마의 영원한 오빠가 조용필씨인지 알겠다니까요  2005/08/23    

교만세 : 사실 저도 제목은 잘 모르지만 아부지 차에서 많이 들어서 막 멜로디랑 가사는 알아서 따라불러요~^^;;  2005/08/23    

狼. : 지금나오는 노래..(헉 끝났다;;) 저 끝없는 날개짓 사이로...
요노래도 진짜 좋네요+_+  2005/08/23    

jjhjj30 : 우리 아부지가 술만 드시면 밤에 부르시던 곡들중 하나랍니다 덕분에
초딩때 외워버렸지요~후..  2005/08/23    

창민이라니 : +-저도 처음부터 보고있는데요..
윗분처럼 저 끝없는 날개짓 사이로<<이 곡 처음 반주소리듣고
완전뻐렁쳤어요^_^ 현정님..효주님 외에 세션분들 소개하시는데
왜 제가 다 뿌듯한지...ㅋㅋ  2005/08/23    

jjhjj30 : 아 또
엄마야!!!!!!!!!!!!나는왜~ <--이것도 좋았는데ㅋㅋㅋ  2005/08/23    




조용필씨 꿈 나오는데 소름이 살짝 돋네요.역시 한국 대표가수입니다.  

번호 : 109093   글쓴이 : 명품
조회 : 404   스크랩 : 0   날짜 : 2005.08.23 21:54


저 어렸을적에 비련이나 이런 노래 나오면 여자들이 소리 꽥하고 질러서 조용필씨 별로
안좋아했는데,지금 들어보니 정말 노래 좋네요.
한국 가수 역사상 가장 큰가수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랫만에 들으니 정말 좋군요.
조용필씨도 많이 늙었네요.이제 50살이 훨넘었을것 같은데?
그런데 이북팬들 너무 조용하네요.같이 따라부르기도 하고 그럼 좋은데^^  


올라사발 : 아직 무리죠,,북한 사람들 정서도 틀리고,돌아와요 부산항에 나 친구여 같은 몇몇 곡들은 북한에서도 잘 알려졌다고 하더군요,그런 곡들을 제외하면 조용필씨 곡들도 북한 분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상당히 파격적인 곡들이죠  2005/08/23

명품 : 그렇쵸^^아직 무리겠지요.^^  2005/08/23

더버기 : 56쯤 되셧을 걸요. 근데 노래 선곡이 맘에 안드네요 ㅡㅡ;; 순서도 좀 뒤죽박죽이고 역시 북한애들 취향에 맞게 조용한 노래들로 가는 듯 합니다.  2005/08/23

땡땡땡땡 :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2005/08/23

♧행복해♧ : 아무튼 이번 조용필 평양 공연은 시사하는 것이 많은 것 같아요...이젠 이런 기회가 점점더 많아지겠지요...^^  2005/08/23

유쾌한하루 : 조용필....정말 최고의 가수죠....  2005/08/23

명품 : 조용필씨 노래 대부분이 북한 취향을 아닐겁니다.그 당시에도 상당히 파격적인 노래였던것 같습니다.  2005/08/23

더버기 : 근데 오늘 복장이 넘 오버인데요 ㅎㅎ 예술의 전당 공연때도 저런 옷은 안입으셧던거 같은데;; 북한 사람들 취향인가 ㅡㅡ;;  2005/08/23

명품 : 북한사람들이 저런색깔 좋아하지요.ㅋㅋ울긋 불긋  2005/08/23

하늘바라기 : 80년대 외국팝송과 비교해서 촌스럽기 그지없던 한국가요계에 편곡이나 모든게 팝송과 비교해서도 전혀 꿀릴게 없었던 거의 독보적인 존재였다고나 할까요..나이어린 분들은 서태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서태지보다 더 대단했던 인물이었습니다  2005/08/23

명품 : 서태지도 대단했지만 아직은 조용필씨와 비교하기는 무리죠.그 동안 쌓아온 업적부터 해서 비교자체가 무의미 할것 같습니다.나중에는 모르죠.  2005/08/23

명품 : 오랫만에 노래 들으니 정말 좋군요.행복합니다.^^  2005/08/23

yunnie00 : 저도 대단하다고 느낀게 조용필씨 노래는 지금 들어도 촌스러운게 하나도 없어요.세대를 초월한 노래같다고나 할까요~ 이 분 나이를 생각해보면 대단하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2005/08/23

한국, 사랑해 : 이~공부해야되는데 콘서트 보고픈..ㅎ 그런데 북한분들 정말 경직된...  2005/08/23

닉네임없다 : 북한 가요 나오니깐 중간 박수 나오네..웃기네..ㅋ  2005/08/23

◑우울한달빛◐ : "그 겨울의 찻집" 하고 "떠나가는 배"(?) 이 노래 나왔나요? 지금 보기시작했네요...정말 좋아하는 노랜데...아직 안나왔길...ㅡㅡ;;  2005/08/23

푸른새벽 : 조용필 노래중에 젤 좋아하는 것 "꿈"...."단발머리" 강추  2005/08/23

헨젤과그랬데 : 정말 감동입니다..지금은 아리랑 끝나고 모두 기립박수 보내네여...감동..ㅠ,ㅠ 저 연세에 저 라이브가 가능이나 한건지..새삼 조용필씨가 위대해 보이네요...정말 영원한 슈퍼스타입니다..근데 세월앞에 장사없다더니..흐르는 세월이 너무 안타깝네요....조용필님! 당신은 진정한 뮤지션입니다...  2005/08/23

긴공 : 아무리 좋은 노래도 처음 몃번은 들어야 더 신나고 좋아하게 되죠...좋은 노래지만 너무 낫설어 그럴지도.. 그래도 무동자세는 ..감정 없어 보이는게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영..웃겼어요...^^..   2005/08/23

긴공 : 우리언니 비련 노래할때..."기도하는" 하면 곧바로 꺄~~악 하던 사람이라서 생각나 전화해봤더니..역시나 티비앞에 붙어 보고 있다더군요..그러면서 하는말... 노래할 힘 안나겠다..여행을 떠나요 부르는데..어찌 저리뻣뻣할 수가..  2005/08/23




왜 부모님들이 조용필씨를 아끼는 지 알았어요. 우와 대단합니다.  

번호 : 109096   글쓴이 : 황금머리
조회 : 371   스크랩 : 0   날짜 : 2005.08.23 22:14


전혀 시대착오적이지 않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있는 연주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입니다.
장르를 가리지않는 전천후로 소화해내는 저 음악실력!!
감탄입니다. 빨리 저런 아티스트가 나왔으면 합니다.
  


[韓流] : -_-.. 이제 아셨다는게 신기하네요;;  2005/08/23

올라사발 : 한국대중음악계에서 획을 그엇다는 분들로 신중현 하고 조용필 정도를 공통적으로 뽑더군요,,,이 두분의 특징은 작곡능력과 모든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새로운것을 개척햇던 분들이죠,,두분의 다른점은 조용필씨는 대중적인 인기와 명예를 얻었지만 신중현씨는 시대적으로 유신시절 시기를 잘못타고나서  2005/08/23

하늘바라기 : 모나리자...같은 곡은 지금 들어도 신나고 경쾌하죠...!!!  2005/08/23

올라사발 : 제대로 꽃을 피워보지 못하고 한국적 록을 완성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차이점이죠,,  2005/08/23

바람소리 : 역시 수퍼스타네요  2005/08/23

명품 : 오빠부대의 원조가 조용필씨입니다.그리고 꿈이나 킬리만자로의 표범.모나리자 지금도 많이 불리워지지요^^  2005/08/23

Metal Mickey : 아....진짜....왜 조용필 무대만 보면 '다 필요없어.....울나라엔 용필오빠만 있으면 돼...'라는 생각이 드는건지....가슴이 벅차오르고 감동의 눈물이...ㅡㅜ  2005/08/23

명품 : 저도요^^ㅋㅋ  2005/08/23

헨젤과그랬데 : 감동 엄청 받고 있습니다...역시 노래는 용필이 형님뿐! ....이렇게 감동 받다니....ㅠ,ㅠ  2005/08/23

나바 : 조용필씨 정말 인정 안할수가 없는........ 그 예전노래들이 지금 들어도 놀라운 음악.....  2005/08/23

헨젤과그랬데 :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역시 대단한 프로이죠....요즘 젊은사람들도 1시간이상 라이브로 공연하면 엄청 힘들어 하던데...근데 왠지 한편으론 조용필님 보면 안쓰러운 맘도 많이 들어요..행복한 가정만 꾸린다면 정말 좋을텐데..그게 너무 아쉽네요..  2005/08/23

천사의질투 : 지금 들어도 노래가 전혀 촌스럽지않네요 그당시에 매번 곡 발표마다 가요차트 1위한이유는 다있는겁니다.물론 팬들덕도 있겠죠 허나 그당시 음악적 다양한쟝르 (창,트롯,팝,락,민요,발라드,재즈)뛰어난 무대매너와 연령층 팬확보 (10대20대30대40대50대까지 사랑받았죠) .. 지존은 틀려도 뭔가가 틀린걸 공연서 보여주네요  00:09




조용필..기립박수..받다니..ㅠ,ㅠ..감동적..  

번호 : 109104   글쓴이 : 한글사랑
조회 : 360   스크랩 : 0   날짜 : 2005.08.23 22:56



정말 감동적인 공연이네요..

복한에서 저런 공연을..
정말 멋졌습니다..

북한에도 앵콜이 존재하는구요..ㅠ,ㅠ


홀로 아리랑 부를때 눈물 글썽이던 북한분들..
ㅠ,ㅠ

나도 감동..ㅠ,ㅠ


[韓流] : 뭐랄까.. 정말 보기힘든 멋진 공연 이었습니다.. .. 그리고 몇몇 부분은.. 인위적으로 꾸며놓은.. 듯 보여졌으나.. 공연 멋지게 했네요^^  2005/08/23

yunnie00 : 물론 정말 감동적이었는데, 가운데 고위층분들이 일어서서 앵콜요청하시니까 다른 분들도 일어서서 따라한거처럼 보였어요. 일반 시민들은 앵콜을 모르시는 분위기던데..  2005/08/23

긴공 : 앵콜이라는 말보다...재창이라 하더군요... 재창.재창.  2005/08/23

어린시절 : 한 세기에 나올까 말까한 명가수!!  2005/08/23

통일대한민국 : 저도 홀로 아리랑 부를때 가슴이 찡해지고 눈물이 떨어지더라고요... 화면 비춰주는데 눈물 그렁그렁 하신 분들 몇분 계시고... 정말 대단 합니다...^_ㅜ  2005/08/23

백제의 바람 : 조용필형님의 가창력..폭발적인 무대 장악력...헉,,북한 인민들이 너무 무미건조해서 좀 아쉬웠지만..역쉬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입니다...2시간 동안 눈을




조용필 평양 공연 엔딩곡 홀로아리랑.  

번호 : 109105   글쓴이 : Mage청년
조회 : 288   스크랩 : 0   날짜 : 2005.08.23 22:57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가사, 그리고 애절한 곡조.

정말 탁월한 선곡이었네요.

평양 사람들도 같이 동감하는 무대였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 자주 열리면 좋겠어요.

서태지 평양 공연도 머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아싸조쿠나 :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인가 이곡 너무 좋았어요. 뮤직비디오 하고 교차되는 조용필님. 멋있었어요. 멋잇게 나이 먹는 법을 배워야지. ^^  2005/08/23

닉네임없다 : 뭘껏 같은데..ㅡㅡ;;  2005/08/23

풀닢 : 홀로아리랑 마지막 엔딩인사할때 눈시울 적시는 조용필.....흑...안경너머로... 저도 찔끔했다는....  2005/08/23

이제는열린한국 : 처음에는 음향시설이 이상해서 그런지 그냥저냥이었는데 갈수록 감동적이고 환상적인 공연이었어요^*^ 역쉬 조용필~ 부모님이랑 같이 푹 빠져서 봤어요. 화면에 비친 몇몇 북한 분들도 그런 것 같더군요^^ㅋ  2005/08/23

무서운한류 : 진짜 감동적. 조용필 목소리 너무 좋아요.  2005/08/23

천사의질투 : 돈을 엄청 투자했는지 무대장치및영상설비시스템은오히려 한국에서 공연할때보다 훨씬 돋보이고 세련되었네요 .. 첫무대 intro... 우주안의지구!  

10 댓글

팬클럽운영자

2005-08-24 10:02:23

ㅎㅎ 이우님도 올만이군요.. -_-;;
조용필님 공연하시니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아 좋네요. ㅎㅎ

jeeta

2005-08-24 10:04:58

잘 봤어요 ~~~

이우

2005-08-24 10:11:44

ㅎㅎ 이우님도 올만이군요.. -_-;; >> 저표정.. 캬캬.. 그래.. 내가 나타난게 싫은거야.. 으흐흑.. (가만히 고개숙여 흐느낀다.. T____T)

잘 봤어요 ~~~ >> 글들을 너무 정신없이 널어놔서(?) 불편하지 않으셨어요?? 잘보셨다니 제가 감사하죠.. 몰.. >> 겸손해진 이우.. -_-;;

팬클럽운영자

2005-08-24 10:15:21

헉..
-_-;; 이표정은 반가움의 극치를 나타내는 것임.. ㅋㅋㅋ

조용필이란 이름 석자는 광팬이든 날팬이든 일반팬이든..
감동하지 않는다면 人이 아니겠죠.. ㅋㅋㅋ

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8-24 10:44:47

이런거 보면 가슴이 뭉클....^^

하얀모래

2005-08-24 10:53:46

이우님 올만이에요.
나도 이제 막.. 부산 팀들과 함께 즐기다 왔답니다.
역시 같은 필팬들과의 공감 느낌..
그런 분위기 속에서의 열광..
마치 공연장 속에서 즐기는 듯한 느낌으로 맘껏 즐기고 왔지요
그런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멋진 공연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구
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

필사랑♡영미

2005-08-24 10:55:07

ㅠ.....ㅠ 나도 가슴이 뭉클^^*
정말정말정말 감동 그 자체였어요. 객석의 반응을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초반보다는 후반에서 손뼉도 치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몰입하는 모습이 보여서 기뻤어요. 기사를 보니깐 오빠 인터뷰중에 객석에서 봉선화 부를 때 우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던데...오늘밤은 감동 먹어서 가슴이 벅차서 또 잠을 못 이룰거 같아욤...이우님 올만에 긴 긴 글 가지고 오셨네요. 반가워요~^^*
일반인 감상평 잘 보고 갑니다.^^*

그나저나 오빠에게 빠져들어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북한의 이쁜 언니야들 많던데...
라이벌이 너무 많이 생기는건 아닌지...북에서까지 팬클럽 생기는건 아닌지..ㅋㅋ

상큼한상아

2005-08-24 16:32:29

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내내 남에서 하시는 공연하고는 확실히 다른 떨림..긴장...
오빠 많이 힘드셨을거예여..^^
그래도...역시~~ 필오빠였습니다..^^

Sue

2005-08-24 17:31:21

이우표 후기 기대 하고 있을랍니다^
진짜루 올만예요

이제 자주 오는거져?

짹짹이

2005-08-24 20:35:57

톡톡튀는 신세대 이우언니 너무 반가워요.

제발 살벌한코멘 달지마세요.. 덜덜~~ T____________________T <<==== 근데 이건...
이우언니 답지 않게 뭐예요. 약한 모습...안 어울려여.
다른 일반 시청자들의 반응도 궁금했는데 이우언니 덕분에...
시청소감은 다들 다르겠지만...弼님께서 평양공연 하신 그 자채만으로도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는 그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우언니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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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8-24 993
  22968

오빠! 해내실거라 믿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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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2005-08-24 1001
  22967

평양공연 너무나 감동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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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모 2005-08-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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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대를 사랑해~~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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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 2005-08-24 1696
  22965

성공적인 평양공연에 정말 감동 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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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눈이 2005-08-24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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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위대한 탄생 운영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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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e 2005-08-24 1447
  22963

[평양공연후기]우리가 아무리 조용필을 안다고 해도 아는게 아니다.

3
Sue 2005-08-2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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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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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순이 2005-08-24 1545
  22961

매일 이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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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꿀꿀푸름누리 2005-08-24 921
  22960

[ 조용필 평양 2005 ]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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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ta 2005-08-24 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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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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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2005-08-24 2979
  22958

일반인들의 평양공연 감상..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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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 2005-08-24 1698
  22957

멋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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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푼 2005-08-24 856
  22956

오빠가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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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 2005-08-24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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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후기]평양에서 울려퍼진 꿈의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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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향기 2005-08-24 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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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메달 수익 음악 영재 발굴에 기부 조폐공사,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수익금 '음악역 1939' 전달식 (왼쪽부터 조폐공사 류진열 사업 이사, 김성기 가평군수, 음악역 1939 송홍섭 대표) [음악역 1939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제작한 '가왕' 조용필 50주년 기념 메달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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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조폐공사, 조용필 메달 수익금 일부 음악영재 '후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가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음악영재 지원 사업에 후원한다.   공사는 11일 경기도 가평 뮤질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조용필 데뷔 50주년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가운데 2500만원을 가평군과 함께 가평뮤직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