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 Cho Yongpil Fanclub Mi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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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연 후기] 또다시 비는 내리고...

Sue, 2006-05-30 00: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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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프롤로그

‘바람속으로 걸어왔어요. 이른아침에 그찻집..’
일요일 저녁 몸은 좀 피곤하지만, 초밥이 너무 먹고 싶어
을지로 1가 모퉁이 있는 자주가는 회전초밥집에 갔다.
주문을 기다리며 앉아 있을때 귀에 익숙한 노래가 흘러 나왔다
20대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한쌍이 ‘어..조용필이다.’ ‘아니야, 엠씨더맥스야’
난 피식 웃으며 귀을 귀울여 본다. 어제 전주공연장에서 유난히 필님이
그겨울의 찻집을 부를땐 하늘에 구멍이 난 듯 장때비가 쏟아졌었지..
그리고 밖을 내다보니 날씨는 그지없니 맑기만 하다. 얄미운 하늘이시여!
개봉되자 마자 보려했다 놓치고 벼루고 벼루다 영화 ‘다빈치코드’를 보았다.

‘정녕 그대는 나의사랑을 받아줄수가 없나?’  
영화속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신비스런 미소가 나를 조롱한는 것 같았다.
어제 필님이 모나리자를 부를땐 비도 그쳐 주었고
다이다믹하게 기타치는 필님의 모나리자는 분명 아니었다.
비의코드를 알아내서 다음엔 하늘의 비를 막아보리라!  

조용필님에겐 골치아픈 팬이 하나 있다. 바로 비다.
가수 비라며 이쁘기나 하지, 웬수 같은 비는 전주야외공연에서도 오고 말았다.
그것도 공연시간 딱 맞추어서 말이다. 실내공연할땐 하늘에서 못보다가 야외
에서 하니 너무 좋아서 내리는 비일까? '그래도 우중속의 공연은 장관이었다’
이제는 이렇게라도 위안을 삼거나, 체념하지 않으면  화가나서 못볼 것 같다.


* 출발...


전날 꼬박 날을 지새우고(비걱정을 심하게 했나보다) 새벽 5시부터 전주로 향할
채비를 했다. 최대한 가볍게 배낭의 짐을 줄이려고 노트북,디카, 후두티, 새면도구
등 몇가지만 넣었는데도 한짐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루카스가 천안공연부터 부스운반을 도와주고 있으니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 제주공연때 자가용에 그 무거운 부스싣고 운전하고, 배까지 타고 13시간을
어떻게 갔는지 지금생각하면 그때는 초능력이라도 생겼던 것일까?

전주공연은 다행이 비번이라서 준현도 합류하게 되어 루카스와 나 셋이서 부스운반을
할수 있게 되었다.  아침 7시 서울대입구에 루카스를 만나 준현이 있는곳으로 향하는
내내 일찍 서두른 탓에 서울 한복판이 막힘없이 뜷린다.  분당에 도착할 무렵
벌써 비는 한바탕 내려서 준현은 비에 젖어 있었다. 기다리게 해서 어찌나 미안하던지..


*핸드폰 문자메시지


비록 전주공연 관람을 못하는 필팬들의 마음은 전주에 있었다.
‘쑤님 어디예요. 서울은 비가 오네요. 전주도 비와요?’
‘걱정이예요. 비가 정말 미워요’
‘표 2장만 구할수 있을까요? 비가와도 지금이라도 출발하면 공연전에 도착할 것 같아요
부탁해요 꼭 좀 구해주세요‘

차 타면 잠깐 눈을 부쳐야지 했지만, 필팬들의 문자답변을 안할수도 없고
‘걱정마세요 내려갈수록 하늘이 맑거든요 비 안올거예요’
‘네..도착한대로 표 알아볼께요’
아이고 내팔자야! 언제부턴가 난 이렇게 클럽미지의 연락통 내지는 도우미
전담반이 되어 있었다. 때론 피곤하고 귀찮기도 하지만, 그래도 필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늘 함께 동고동락하는 이들에게 나란 사람이 참을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이다면 행복할 따름이다.


*부스설치


든든한 준현과 우진의 일사천리로 부스설치는 이루어 지고, 새벽이슬님과 난
가까운 할인점을 가서 미지까페에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갔다.
내 욕심은 또 발동하여 원두커피메이커를 집어들었다. 점점 미지카페 살림도
늘어가고 제법 모양새가 갖추어져 가고 있으니 흐뭇하다. 주부들 살림하는
재미가 이런것일까? 위탄에서 준비해온 김밥과 전라도 특유의 진한맛의 김치에
돼지머리고기를싸서 한입에 쏙 넣으니 입에서 사르르.. 세상에 그렇게  맛있는 김치를 정말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다. 전주에서 한시간만 가면 되는 지척을 두고 엄마한테 김치라도 한포기
가져오고 싶은 충동을 느꼈지만, 불쑥 나타난 딸을 보고 ‘또 용필이냐?’ 할 것 같아
금방 포기하고 말았다.    
어쩔땐 물한모금 못먹어보고 공연끝나고서는 기진맥진 한적도 있었는데 이번에
단단히 요기를 했으니 부스활동을 더 신나게 할수 있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해오신 이름모를 그분께 감사인사도 못드리고 헤어져 못내 아쉽기만 하다.


* 재회


3시쯤 되었을까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목포팀 doobop, only필들꽃, kain, 그리고 바다..작년 예당공연후 반년반의 재회를 했다.
우리는 마냥 만나면 가족처럼, 친구처럼 반갑고 기쁘고 행복 그 자체다! 나는 필좋아
너도 필좋아? 우리는 대한민국 조용필 팬이다!


* 비 그리고 못찾겠다 꾀꼬리


그래, 비야 내려라야! 비는 이제 우리와 같은 팬이다.
못찾겠다 꼬꼬리 불륨을 높이고 끝이 안보일 정도로 줄을 서서 입장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이들의 귀와 눈을 집중시켜 안심시켜라! 저들을 기쁘게 하자.’
말은 하지 않아도 우리는 통했다. 너나 나나 쑥쓰럼은 비켜 오빠을 위해 응원하리라.
공연관람도 전 우리는 벌써 목도쉬고 온몸은 비로 적셔 버렸다.


* 지방.. 차별없는 레파토리


비는 주루주룩 내리고 하얀우비를 쓴 관중속은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오프닝곡 아시아 불꽃은 비속에 아랑곳하지 않고 타오르는 듯 하고,
필님의 대중을 휘어잡는 강한 카리스마가 빗줄기를 압도해 버린다.

"Q" 내가 아는한 이노래는 이번에 가장파격적인 편곡아닌가 싶다

전주부분만 듣고는 필님께 ‘When a man loves woman..' 할줄 알았다.
팝송을 부르시는구나! 웬걸 이노래가 Q이다.  쬐끔씩 진부해 질려고 했던
이노래가 신선한 충격을 줄줄이야.
젊음을 발산하기에 너무나 충분한 청춘시대! 방방뛰고 고개를 흔들고
무아지경에 빠져빠져.. 온몸을 땀으로 빗물로 카타르시스를 느껴보자
영원한 젊은청춘 필님의 시대는 영원한 청춘시대!

2006년 Pil&Passion 레파토리는 서울과 지방을 차별을 두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 할수 있다. 물론 염두해서 필님은 레파토리를 선정 했을것이지만,
예전만해도 첫날 공연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필팬들은 두 번째에 부분수정을
해버리시는 주옥같은 레파토리를 못들을까 해서였다.
적어도 이번공연은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 대~한민국,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태극전사에게 필승!


위탄멤버들의 개인기를 보여줄 시점, 모두들 숨죽이듯 멤버한사람 한사람의
연주에 숨죽이며, 탄성과 환호의 박수를 보냈다. 대~한민국 대표가수 조용필과
위대한탄생! 기타줄을 태극기문양으로 한 최희선님의 가슴뭉클한 동해물과 백두산이..
애국가 연주를 또 언제 들을수 있을까? 우리는 하나다. 대~한미국! 오필승 코리아!
공연전에는 부스를 찾아온 직원이 붉은악마머리띠를 기증받을수 있냐고 물어왔다
노! 프라브럼.
앵콜때 쓰고 연주하고 싶다는 위탄멤버들의 의중이 담아 있었기에 우리는 기꺼이
전해 드렸다. 하지만 쑥쓰러워서 그랬나 비가와서 그랬나 전주에선 안쓴 것 같다.
창원, 구미에선 조용필님과 위탄멤버들과 함께 대~한민국 코리아를 외쳐보자.


* 에필로그


내가 공연하는것도 아닌데 5월,6월 주말은 내내 바쁠 것이다.
나와 동행을 해주고 있는 우진군이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남은 지방의 미지천사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슴설레이며 공연여행을 준비할 것이다.
늘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내몫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난 자판을 두드리며
일상에 돌아와 있다.

18 댓글

정 비비안나

2006-05-30 00:32:32

슈님이 열정도 대한합니다.
쑤 & 열정!!!
늘 열심히 봉사하시는 모습 너무 예뻐요.
창원에서 구미에서도 신나게 즐기자구요!!!!!!!

L세대

2006-05-30 00:48:28

비가 왔지만... 우비를 입은 관객들 모습이 멋졌었거 같아요...

작은아기새

2006-05-30 01:01:58

쑤님...수고하셨습니다.
그런 열정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것 아닙니다.
그 붉은악마머리띠 오빠스탈리스께서 하고 댕기던뎅~^^*
좋아서 죽더이다~~

짹짹이

2006-05-30 01:12:27

늘 새로운 아이디어가 쏙쏙!!
기획을 맡은 참새머리에서 나오는 아이디어 보다도 부운영자님이 전해주는
아이디어가 정말 어찌나 반짝반짝 빛이 나는지....저도 깜짝 깜짝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이번에도 시청광장 세네갈 평가전 응원을 하고 돌아온
부운영자님은 야광램프 머리띠를 전주에 가져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뿐만이 아니고... 새록 새록 나오는 그 아이디어의 감각은 완전 20代
부운영자님의 감각도 요필오빠의 감각을 닮았나봐요.
앞으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대할께요.

창원에서도 '패션머리띠' 머리에 쓰고 열정을 불태우자구요.
아자! 가자! 창원으로!! 오빠! 창원에서 만나요! s('-⌒)v~♡

찍사

2006-05-30 01:22:42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창원공연 전까지 푹쉬십시요~ ^^;;

꿈의요정

2006-05-30 01:42:46

아이디어는 아무나 쏙쏙 나오는거 아닌데...^^*
타고난 아이디어맨??? ㅎㅎㅎ
용필오빠의 감각을 닮았나봐요.---->> 그런가봐요~
쑤님 늘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은 있지만...ㅡ.ㅡ::

패션머리띠 마지막 공연할때 음..앵콜할때..코러스언니들이 하면
좋겠당~~"여행을떠나요"에서...^^*
월드컵개막도 했겠다(구미공연이 10일이니깐) 삼일후면 토고전도 하것다..ㅎ~
마지막 앵콜때 울어빠야도 빠알간티셔츠도 한번입어보공~~

그러면 안되것지...^^::
안될까???
아름다운상상을 함 해 보았슴...^0^

필사랑♡김영미

2006-05-30 01:56:03

그러게요. 요정님 말씀처럼 필오빠도.. 위탄멤버도...코러스언니들도 앵콜 할 때는
붉은 머리띠 하고 노래 불러주셨으면 하는 소망이...ㅋㅋ
그러면 월드컵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이 또 승전을 하지싶은데...

이번 전주에서는 야광 머리띠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쑤님의 멋진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어요.

늘 미지를 위해...오빠를 위해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끝없이 나오는 열정에 무한 박수를 보내며...전국 어디든 오빠가 있는 곳이면
먼저 가서 팬들을 맞이하는 쑤님의 사랑과 열정에 감동먹고 또 먹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창원에서 또 뵈요~^^*

햇살

2006-05-30 02:02:47

언제봐도 열정적인 그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후기들을 읽을때마다 그자리에 다시 있는듯 합니다.
수고하시는 미지여러분들께 힘찬 박수를보냅니다.
홧~~~~~~~~~~팅.

쥬쥬73

2006-05-30 03:44:48

쑤님!!!넘 수고 많으시구요.
열정..또한 멋지구요..
너무 너무 존경하여요.

임상명

2006-05-30 07:02:15

모두들..창원에서 뵐께용...
후기도 감사합니다...

miasef

2006-05-30 09:04:50

부운영자님..후기 잘읽었구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골뱅이

2006-05-30 10:09:59

수님
고생많이했어요^^

이미영

2006-05-30 21:27:43

부운영자님 후기 잘 읽었어요...
미지를 위해서 항상 애쓰셔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땡삐

2006-05-31 01:47:00

이번엔 빗속에서 또 수고를...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누가 과연 저만큼 할 수 있을까??
나도 오빠 무지 좋아하는데 나보다 더 좋아하니까 저럴까?
쑤님 생각할 때마다 불가사의한 힘이 느껴져서~~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런데 우진군은 뉘라요??

부운영자

2006-05-31 02:40:19

전주부스활동 사진에 보이는 핸섬가이가 루카스(고우진) 이랍니다
땡삐님 구미에서 뵈요

ohhogon

2006-05-31 05:20:42

쑤님 색다른 후기 잘 읽었답니다
쑤님이 초밥을 좋아하신다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넘치는 필님에 대한 사랑으로 미지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모습에 늘 감사 드립니다
그런데 늘 저에게는 색다른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올해는 활동적으로
움직이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는듯합니다

전주에 공연에다가 남은공연도 무사히 잘 준비하실거라고 믿으요
힘들때면 간간히 하늘을 보면서 필님을 생각하면 다시 에너지가
충전 될거에요

Only필들꽃

2006-05-31 10:26:20

항상 열심히 하시지만 부스에서 뵐때마다 성실히 임하시는 Sue님을 존경합니다.
나도 배울테야요..!!

kain

2006-06-01 07:58:30

미안하고 죄스럽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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