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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연--여전히 오빠는 멋있었다!!!

땡삐, 2006-06-12 2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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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공연장 안은 오일장 만큼이나 북적거리고 시끄럽다.자리 찾느라
웅성웅성, 오가는 반가움의인사들, 스탠딩 공연을 위한 뒷사람 동정
살피기, 잘왔어,공연장 들어왔어 등등 전화 주고 받는 소리들...,
같이 간 비나리 옆자리에 붋은티셔츠 입은 남자아이와 아저씨가 앉는다.
이런 곳이 도무지 낯설고 어색해 보이는, 마지못해, 아니 어쩔 수 없이
온 것 같은 불편함.     ‘공짜 표라도 생기셨나??’
나- 고개를 쑥 빼곤  “얘는 무료예요?”       아저씨-  “예”
“아, 예.    아이를 보고     ”넌 좋겠다 아빠를 잘 둬서“
“아이래요.촌에서 경운기 팔아왔대요.요런데 촘 와서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표가 남은 기 있다고 해서 오긴 왔는데, 갈일이 크일이래요.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오셔서 밤길 가실일이 걱정이 태산 같으신가보다.
“어디서 오셨는데요?” “영주요” 순간  영주의 이미영님이 떠올라
“혹시 이미영님이(부인)?”  “예"   앞줄 옆의 이미영님을 가리키신다. 인사도 못하고 와서 미안한 이미영님 (남편분이 뒤풀이에 오신다고 해서)
비나리-“언니야, 내가 굵어서 아아가 자리 비좁으이 언니가 여기
앉그래이”
그리하여 이미영님 남편분과 나란히 앉아서 공연을 관람 하게 되었다.

*** 많은 후기에서 읽어서 짐작한대로
오빠는 아시아의 불꽃으로 웅장하고 화려하게 관객을 압도해버렸고,
이제 첫곡인데도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누가 먼저랄 것도 없었다,
앞줄부터 벌떡 벌떡 일어나 격렬한(?) 함성과 괴성과 야광봉의 현란함으로
상반기 마지막 공연은 뜨겁게 뜨겁게 막을 열었다.
아!! 이거 몇 년만에 느껴보는 감동인가~~~~
공연시작 전부터 뒷줄의 분위기를 살폈었는데, 다행히 우리 뒷줄까지 같은
부류(?)의 낌새를 느끼고 나도 일어나서 연신 오빠를 외치며 방방 뛰었다.
아차, 옆자리의 그분을 보니 그 난리부르스 속에서 가만히 앉아 계신다.
난 손짓으로 야광봉 어딨냐고,     하하하하하하하하
양말속에다 푹 쑤셔놓고 계신 것!! 야광봉 불 들어오는 것까지
가르쳐드렸더니  아니!!  양말속에??  
‘오메~~집에 갖고 가서 손전등하실라우??’
몇 번을 앉으시고, 팔잡아 일으켜드리고를 반복했다(이미영님죄송)
‘흐미~~나도 몇 년만에 온 공연이라 오빠 보기 바쁘구만...,’
그래도 어쩌랴. 내 넓은 오지랖은 앉아계시는 모습을 그냥 볼 수가
없는 걸. 같이 즐겨야 내가 더 신이 나는 것을. 가끔 가끔 눈치를 보니
한손으로 야광봉 든 팔꿈치를 받쳐들고 흔드시다가 ‘미지의 세계' 에서
부턴 아예 두팔을 흔들고 슬슬 즐기신다. 그래 그래 이제 됐어.
나도 맘놓고  놀아야지,     아싸아~싸~~
(이런 모션 쉽지 않고 쑥스러우시겠지만 앉아 계시는 것이 훨씬 더
쑥스럽다는거 인정하시죠?)
‘마도요’까지 듣고 힘드셨는지 앉아서 하시는 말씀
“혼자 다 하는거래요?”    “예”.
“ 힘들어서 어디 혼자 다 하겠나”  
엥? 이분도 전도(?)할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자신감. 다만 오빠가 한시간만 더 고무줄공연을 해주신다면_.이미영님!! 정말 잘 모시고 오셨어요.

*** 오빠는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얼굴도 좋으셨고, 살도 좀 찌신 것 같아
가슴가득 차오르는 충만감과 안도감을 느끼며 공연을 즐겼다. 우리가 늘
바래 온,  '오빠,건강하셔야 해요.’ 우리들의 바램에 오빠는 정말 너무도 굳건히, 그 자리에 당당하신 모습으로 계셔주셨던 것이다.
아~~우리들의 오빠..., 딱 지금처럼 얼굴도 좋으셔야 하고, 보이는 모습만이 아닌, 보이지 않는 모두가  건강하셔야 해요. 그리고 저희가 행복한 것
이상으로 행복하셔야 해요. 오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될게요.
내 안의 또 다른  행복함이 밀려오면서 눈시울이 뜨겁다.

*** 오빠는 국제백신연구소(IVI)에 대한 설명도 하신다. 후진국 어린이들의 질병치료와 예방을 위한 백신 모금을 앞서 몸소 실천하시고,
거기에 따르게 하는!! 오빠가 아니었으면 이런 기구에 대해 과연 얼마나
가슴으로 받아 들일 수 있었을까.
가슴까지 따뜻하여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오빠!! 필오빠 쨩!!

*** 뒤풀이에서 우리끼리 살짝 얘기했지만 오빤 정말 노래는 잘하신다.
그런데,  “김천에서 오신분,   2년전에 대구공연에 오셨던 분,
안동에서 오신 분...,    안동에 처음으로 가게 됩니다.“
붸붸양이 제주에서 왔다는(무정님이 일어나서 고래고래 소리지름) 말에
“설마 그럴리가요?  기차타고?   배타고??”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오빠를 좋아하면서도,  오빠!! 다음엔 좀 더 긴 ~~멘트를 해주세용.
우리들은 오빠의 노래 아닌 목소리도 많이 듣고 싶답니다.

***  몇 년만에 찾은,상반기 마지막 공연이니 만큼 그 뜨거운 환호와 흥분속에 공연은 어느덧 종반에 치닫고 있다. 아직 끝나지도 않은 공연이건만 벌써 아쉽다는 생각부터 하는,   이런 몽상가!!
이제 무슨 낙으로 살까? 공연 기다리면서는 다녀오면 가정에 더 충실해야지 했었는데...,(그동안 철처히 계획적으로 대충 살았음)
오빠~·~공연에 마약 탔어요?

*** 땀이 자꾸 눈에 들어가서 힘들어하시는 오빠,
수건으로 연신 땀을 닦으신다.   아~~저 수건이 되고 시~~퍼~~라!!!
덥고 지쳐서 힘들어보이실땐 ‘오빠, 노래 한 곡 정도는 관객들한테
맡겨주시고, 그 구여운 살인미소만 팍팍 날려주셔도 표 안나는데요.
오빠가 너무 힘들어보여 미안한 마음~~
오빠도 우리도 모두 땀으로 하나가 되었다.
‘이렇게 힘든데 매주 공연 따라 다니면서도 살을 굳건히 유지하는 사람들에 강한 의구심이???   물어볼 수도 없는 노릇! 살뺄 계획 하지 않아도
자동 빠지겠구만. 더 궁금해서 못참겠는 건 젤 많이 흔들고, 땀도
무지 무지  젤 많이 흘리더라는~~~
(특정인물을 염두에 둔 묘사가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길)


*** 뒤풀이----위탄과 함께 했다. 처음보는 반가운 식구들_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비비안나님,로즈님,필사랑김영미님,최민경스타님,무정님,찍사님,
망태기님,그동안 무지 궁금했던 곽!노!선!님, 루카스님
살짝 구마적 같이 생기신 짱님.공연장에서 인사나눈 권미경님.
그런데 L세대님은 못 본 것 같아요.특히나 쉽지 않은 길을 날아온 붸붸님.
술쫌(?) 하던데 술친구 못해줘서 미안해.담 기회엔 밤새 마셔불자.

든든한 우리들의 쑤님, 당연 뒤풀이 함께 할거라 기다렸는데
급히 상경했다는...,··배고팠을텐데ㅠㅠ(이 대목에선 케안쓰)
그 외 인사 못나누신 모든 식구들 가슴 따뜻함 안고 왔습니다.

*** 술도 많이 마시고 오빠 얘기도 밤새 나눌 계획이었는데,
마눌 밖에 모르는 비나리의 짝꿍님땜시 야심한 밤에 영덕으로 향했답니다.
고속도로에 올라서니 갑자기 쏟아지는 너무 많은 비에 천둥번개가
장난아닙니다(식당에 있을때 이렇게 왔음 나 출발 안하징~얄미운 비)
놀래서 소리 꽥꽥 지르다 몇 번을 운전대 놓칠 뻔 하기도~~
비나리_“언니야, 언니 소리 지르는 소리에 더 놀래 주거뿔겄데이.
나는 시방 번개가 무서분게 아이고 울 신랑이 무섭데이“(내가너땜시미쵸)
상상하기도 싫은 밤길에 빗길 영덕행!!!
비나리 내려주고, 10분 걸리는 집엘 산길이 무서워 강구항으로 돌아 25분이
걸렸네요. 이리하여 갈땐 1시간 30분 거리를 3시간을 왔다는...,
졸려서 죽을뻔 했는데, 무사한 건 필신의 보살핌이라 믿습니까?
굳게 믿습니다.

*** 티켓 구해놓은 후 열흘동안의 설렘과 오빠 노래 들으며 비나리 태우러
가는 길 도저히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할 것 같아 찾아간 약국.
“우황청심환주세요”.  “어디가 안좋은교?”“심장이 벌렁벌렁해요”.  “심장 그거 조심해야 합니데이 크일납니데이“ㅎㅎㅎㅎ
평소에는 너무 튼튼한 심장이거든.
오빠 만나러 가는 이 심정을 아저씨가 아러?

*** 오빠~수고하셨습니다. 훌륭한 연주 해주신 밴드-위대한탄생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코러스 언냐들도 느므느므 이뿌고. 수고하셨어요.
공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켜주신 소방대원 아저씨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저씨들도 즐거우셨죠?  언제 근무시간에 이런 횡재하시겠어요.
같은 시간 다른 근무지에서 애쓰신 아저씨들 생각하니 잠시 ㅠㅠㅠ
꼬랑지로 좋은 자리 구해주신 짹짹이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공연 며칠전부터 열씨미 챙겨먹은 글루코사민의 효과도 오빠앞에선
       맥을 못추나봅니다.   온관절이 팍 팍  쑤십니다.
         후기 이렇게 쓰는 거 맞나요?
            일단 썼으니 올려야죠.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영덕땡삐 올림
        

25 댓글

땡삐

2006-06-12 21:14:07

올려놓고 보니 정신없네요.
줄 잘 맞추느라 열심히 올리고 내리고 했건만,
의도대로 되지 않네요. 부끄러버라.

꿈의요정

2006-06-12 21:30:11

땡삐님 멋진공연이었습니다.
매력 덩어리인 용필오빠땜시...^^
뵙지는 못했지만 언제간 어느공연장에서 뵐날 있겠죠?
땡삐님...
재미난 후기 잘 읽었습니다.

태지,방실엄마

2006-06-12 21:41:33

생생한후기 잘읽었어요...
느므 잼났겠다.
느므 부럽네요...

정 비비안나

2006-06-12 21:44:18

땡삐님 뒷풀이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같이오신 비나리님 잘 들어가셨죠?
아기자기한 후기 잘 읽었어요.

곽!노!선!

2006-06-12 21:47:37

무지 궁금했던 곽!노!선!님 >>>>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땡비님과 헤어질때 했던 포옹밖에 기억안남 ㅎㅎㅎㅎ

이미영

2006-06-12 21:55:04

땡삐님이셨구나 남편한테서 애기는 들었어요... 그래서 궁금했는데...
저도 오빠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라서 인사도 못나누었네요
우리다음에 공연장에서 만나면 꼭 인사나누도록해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우리가족애기까지 올려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

짹짹이

2006-06-12 22:00:10

오빠~·~공연에 마약 탔어요? <<--- 압권예요.
땡삐님 구미공연 후기 제목으로 추천합니다.
구미공연 못 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렇게 후기를
읽으면서 달랠수 있으니 후기 올리시는 분들이
어찌나 이쁜지 모르겠어요. 땡삐님 후기 쪼아요. s('-⌒)v~♡

로즈

2006-06-12 22:46:23

땡삐님의후기가 드뎌 올라왓군요ㅎㅎ 땡삐님앞에 바로제가 잇엇죠?
첫곡부터 심한스탠딩해서 땡비님 혹 실례는 안되엇겟죠?
그리고 이미영님 남편분 야광봉 자기만 파란것줫담서..다들 초랙색이구만.. 하셔서
제가 제꺼 초록색과 바꿧드렷다눈...

땡비님과 비나리님 만나뵙게되서 반가웟습니다^^*
두분다 후덕한 인상이 기역에남네요
후기잘읽고갑니다~

필사랑♡김영미

2006-06-12 23:08:12

천둥 번개를 뚫고 빗속을 헤쳐서 영덕에 잘 도착하셨죠?..
뒷풀이에서 우리와 함께 밤새워 얘기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비나리님과 함께 다시 가신다고 했을 때 쬐금은 서운했지만...
마음편히 보내드려야 또 다시 기쁘게 만날 수 있기에 기념촬영 한장으로
추억을 남기고 보내드렸다는 거 아시죠?..

꼭 뵙고 싶었는데 비나리님과 만나뵙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반가웠답니다.
몇년만에 오빠 공연 보시니깐 너무 좋으시죠?..

후기도 일등으로 올리시고...
땡삐님의 후기로 뒷쪽 객석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었네요.^^*
처음으로 올리는 후기라고 하기엔.. 너무 자연스럽고 완벽하답니다.^^*
땡삐님 생생후기 잘 보고갑니다. 영덕에 놀러가면 꼭 전화드릴께요~^^*
.
.
.
꼬랑쥐..
이미영님이 가족분들과 함께 오셨군요. 공연전에 잠깐 인사만 나눳는데..
뒷풀이에 오실 줄 알았는데 안오셔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는뎅~
이미영님 오랜만에 공연 잘 보셨죠?..오빠의 미소를 생각하면서 늘 행복하세요.^^*
하반기 안동에서 또 뵈요~^^*

바로 위에 로즈님 속은 괜찮으세요?..
오빠공연 너무 열심히 흔들어서 체하셨다 했는데...오빠를 보는 순간 갑자기 심장이
멈추면서 체하셨나 보네요..ㅋㅋㅋ 조심히 잘 내려가셨죠?..하반기에 또 뵈요~^^*

찍사

2006-06-12 23:22:44

상세한 후기 잘보았습니다.

직접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

땡삐

2006-06-12 23:29:09

직접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에거거 찍사님 무슨 영광씩이나...
암튼 반가웠습니다.원래 그러신지 피곤해서 그러신지 영~~말 붙이기가 뭐해서
어려웠다는 거 아닙니까. 늘 좋은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했고,궁금했거든요.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 영광을!!!

로즈

2006-06-12 23:32:12

영미님도 무사귀환하셧군요^&^ 제 속이야 오빠보고나면 괜찮은데
그날따라 영~몸이 안따라줘서 뒷풀이때 같이 함께 못한것같아 아쉬움
남아서요~ 혼자 속상햇다눈.....

땡삐

2006-06-13 01:48:52

오빠 보고 속까지 뒤집어져버린 로즈님!!
이젠 다 나으셨나요?
안타까웠는데~~
몸이 튼튼해야 오빠 보러 다니잖아요.
저도 체력단련좀 해야되겠어요 ㅎㅎ

붸붸

2006-06-13 02:28:34

땡삐님표 구미공연후기 ,,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공연장에서의 땡삐님의 모습이 너무 궁금합니다 ,,^^;;
성격도 너무 좋으시고 ,,다음에는 밤새도록 이야기 꽃을 피워보자구요 ㅎ;

이미영

2006-06-13 04:36:14

영미님! 저도 반가웠습니다
우리 안동공연에서 뵙도록해요^^

가오리

2006-06-13 05:14:40

땡삐님 감동스런 첫공연후기에 뻑이 갑니다~~
이 감동을 오래도록 가슴속 깊이 간직하시어 심심할때 하나씩
꺼내 보십시요...

베캅

2006-06-13 06:39:35

상세한 후기 넘 잘읽었습니다.
그날의 감동이 밀려 옵니다.

임상명

2006-06-13 07:03:28

그냥그냥 마구마구 고맙습니다...후기 잘 읽고 가요..

팬클럽운영자

2006-06-13 07:05:41

멋쟁이 땡삐님.. 댁엔 잘가셨죠?
정말로 많이 반가웠답니다.
비나리님 운전하고 오시느라 많이 피곤해 보였는데..
전도하신김에 땡삐님보다 확 빠지게 하세요.. ㅋㅋㅋ

우리 담에 언제 뵈죠? ^^

땡삐

2006-06-13 16:16:41

운전 내가 했당게(왕복 다~~)
비나리는 막 밟아서 운전대 못 맡겨용.
속도위반 찍히기 선수래요.ㅋㅋㅋㅋ

안동에서 봅시다. 거리는 85km 인데 한시간 반 잡아야 해요.
구미와 비교하자면 집에서부터 구미까지 185Km를 같은 시간에
갈 수 있었고~~
대한민국에서 제일 안좋은 길로 임명해야됩니다.

그때도 별일 없기만을 필신께 기도할랍니다.

부운영자

2006-06-13 20:04:43

영덕게 먹으로 어제 날잡아도 되까여??
보고싶었던 땡삐님 일찌 오셨는데 차한잔 대접 못해 드렸네
죄송^

필사랑♡김영미

2006-06-13 20:49:41

부운영자님..우리 영덕 가서 차한잔 대접해 드리자구요...
영덕대게 먹으로 가삼-3-3-3 대게철이 겨울인가...언제이지?..ㅋㅋ

땡삐

2006-06-14 01:26:09

영덕대게는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가 법으로 허용된 시기이고,
지금은 홍게라고 빨간색이나 외산(킹크랩) 또는 청게가 있긴 해요.
다 맛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게 하면 영덕대게 아니겠어요?
홍게먹는 사람은 그게 맛있다고도 하지만요.
상반기 공연도 끝났으니 날잡아서 함 오세요. 상추 뜯어다가 숯불구이
삼겹살도 맛있답니다.

땡삐

2006-06-14 01:27:31

아~~쐐주도 마셔야지요.
구미에서 앞에 술두고 못마셔서 진짜 짜증나드만.

필사랑♡김영미

2006-06-14 02:46:06

쩝 -_-;; 맛나겠다...군침 도네요..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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