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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공모-015] 중독성이강한 오빠공연

로즈, 2006-10-15 21:54:46

조회 수
2204
추천 수
10
정확히 25년만에 설레이는 맘으로4시20분경에 동대구역에 도착햇다 아마도 오빠 공연이 아니엇으면 동대구에 올일이 없을듯...서둘러 공연장으로향햇다 부지런한 무정님과 필사랑영미님이 부스 정리를 다긑내고 계셧다
시간이 지나자 반가운 얼굴들 하나둘 모이기 시작햇다 첨 뵙는 분들도 계시고 낮익는 얼굴들도 계신다
이또한 공연장에서 느끼는 또하나의 즐거움일 것이다
공연10분전에 부스 정리하고 공연장으로 들어갓다
오빠는 10분 정도 뜸들이시고 나오셔서 아시아의불곷으로 우리를 반겨주시고 우리는 뜨거운 환호로 오빠를 맞이한다
아뿔사 내자리가 문제다 옆통로쪽이라 오늘은 맘먹고 스탠딩에 열중할려고 햇는데..경호원들도 그전경호원보다 훨씬 제제도 심하지않은것같은데
어쩌나 뒤에서 앉으라 하신다 오빠께선 일어나라고 하시고 아~~~
시험에 들게 하신다 이눈치 저눈치보다가 공연이 한참 무르익을쯤~~~~
이미 꾀고리랑 단발머리랑 고추잠자리 단발머리 고향 다긑나고
모나리자 나올때에는 나도 도저히 못참는다....뒷분에게 양해를 구하니
이제서야 일어나세요.. 헉! 진작좀 이해해 주시지...
오빠께서 컨디션이 좋아보이신다. 목련꽃향기님 딸님이드린 꽃다발받으시고
환하게 미소 지으신다 아~잉 부러버요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벌써 종반을 가리키고 오빠께선 앵콜곡부르시고
무대뒤로 사라지신다 무대뒤로 사라지시는 오빠 모습은 언제나 아쉬움을남긴채 다음공연을 기약하게 만든다
중독성이강한 오빠 공연은 언제봐도 새롭고 언제봐도 느낌이틀린다

오빠 대구공연 수고많이하셧구요.담주 인천공연도 대박공연기대합니다

PS:무정님.필사랑영미님.하얀모래님.예쁜토끼님.날씬이님.헤르윤님.별지기님.꿈의요정님.짹짹이님.성주에서 올라오신분.모두모두 수고하셧구요
뒷풀이함께 하지못해 죄송햇습니다^^*모든분들 잘 들어가셧겟죠?


12 댓글

꿈의요정

2006-10-16 00:22:35

로즈님..이글보니 꾀꼴 꾀꼴...생각에 웃음이..ㅎㅎㅎ
동대구역까지 오면서 택시기사분땜시 웃음보 터졌었다는...ㅋ

弼중독의 탈출은 언제가 될랑가 모르겠어요~^^

일편단심민들레

2006-10-16 00:57:28

로즈언니~후기보니깐 배아파 죽겠네..ㅎ
부경방에서 제일 이쁜 여자세분께서 대구 가셨네요...믿거나 말거나^^
이 세분들 울산에도 꼭 오셔야 합니다.꼭!!!

베캅

2006-10-16 01:57:45

로즈언니 후기 기다렸는데..드뎌 올라왔군요.
후기라도 읽으며 대구 공연소식을 느끼려구요.
넘...멋진 공연 이였네요.
넘 좋았겠어요.
부경방 대표미인 세분 명단 공개해주세요.
도대체~~누구 누구신지..~~~!ㅎㅎㅎ
부경 미지 홧팅임다.

로즈

2006-10-16 02:19:58

요정님 서울무사히 도착하셧네요
꾀골 꾀골..이또한 오빠공연의 맛이아닐까요? 동대구역에서의
우동 맛나게 잘먹엇습니다 요정님 울산에서 뵐께요^^

민들레는 대구공연 못오고 울산에 영상회에 갓엇구나!!
영상회에서라도 공연못간 허전함을 달래야지
담달 울산공연에 민드레가 삐질까봐 무서워서 꼭가마 ㅎㅎ

베캅아 어제 일이 손에 안잡히지?ㅎㅎ
공연잇는날에 공연 못가면 우리들의 증상이야
담달 울산공에에 함께하자

정 비비안나

2006-10-16 02:38:25

뜨거운 환호 속에 열정공연!
정말 행복하셨겠네요!!!

카리용

2006-10-16 04:22:22

아~!! 돌아보면 너무나 빨리 지나 가버린 시간이라
너무도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내 생에 가장 설레이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그와의 만남은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의 한 페이지로 가슴에 담는다.

저는 못 갔지만, 로즈님의 심정이 어러지 않았을까... ㅎㅎ ^^

가오리

2006-10-16 05:47:28

오~ 예! 대구공연이 있었군요~ 요즈음 세월이 어떠케 가는건지...
맨날 베트남에 관련된 카페만 들러다 보니 제가 용필응아 공연은
생각도 못했네요..ㅎㅎㅎ
장미님~ 간만에 게시판에서 보게되네요.. 잘 지내삼~?? 멀리 대구까정
원정을 다 가시공.. 오빠 용안 보신 소감이 어떤가요~??
아마도 3달 열흘은 굶어도 배는 고프지 안겠네...연말에 부산공연때
보도록 하입시더~ 우리 마눌 데꼬 갈테니 멋지게 놀아보쌈~!!!!

장미님의 후기점수: 80점 웬~지 2%가 부족혀...
나중에 울산공연때는 실감나는 후기로 2%로 채워보세요

Tarm Biet~ ( 안녕~ )
땀 비엣

하얀모래

2006-10-16 09:02:31

우리 부산서는 못만나고 대구서 만났재?
로즈가 대구 공연 천사인걸 보고..
날씬이캉 놀래키 줄라고 느닷없이 들이댔는데 ㅋㅋㅋ
멀리 넘 동네서 봐서 더 반가웠구
같이 밥도 못먹고 말야..
아쉬웠데이~ 그럴 줄 알았으면 미리 연락할껄 그랬네.
그랬다믄 기차시간 여유있게 잡았을거 아녀?

목련꽃향기

2006-10-16 18:25:46

로즈님..잘 가셨나요..
공연끝나고.얼굴도 못봤네요..
담에.부산서뵈요.^^

필사랑♡김영미

2006-10-16 22:30:54

로즈님 잘 도착하셨죠?..인사가 너~~~무 늦어버려 죄송해요.^^*
뒷풀이에 오셨으면 더 좋았을텐데...다행히도 요정님과 함께 역에 가셨군요.
후기를 보니 그때의 오빠 모습이 다시 떠올라 오빠가 또 보고싶다는....
미지천사 하시느라 너무 수고하셨구요. 새로오신 분들과 인사하고 챙기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언니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뻔...ㅎㅎ

정말 수고하셨구요. 맥주 한잔 못하고 보내서 넘 미안해요.^^*

짹짹이

2006-10-17 20:48:55

로즈님 후기 잘 읽고가요. 하반기 투어 중에서 유일하게 뒤풀이를 함께
못한 대구공연....로즈님 얼굴도 못 뵈었네요. 부산에서 만나요. ^^

무정

2006-10-19 09:30:48

로즈님^^
반가웠어요^^
여전히 씩씩하고 열심인 모습에 무척이나 반가웠어요^^
뒷풀이때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부산 공연때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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