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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하고 며칠이 지나......
오랜만에 오빠의공연을 본다는 기대
이미 어느신문을 통해 아치형무대가 보여졌음에 조금은 서운한마음...ㅋ
그래서 어느때보다도 오프닝곡이 무얼까 참으로 궁금했었다.
자존심...
솔직히 난 다른노래를 찜~했었는데...ㅋㅋㅋ
지대로 틀려버렸다.
일단 무대앞으로 오빠의 모습이 나오면 우리들은 늘 그랬듯...
의식을 치루어야 될것처럼 벌떡일어나서 머리부터 발끗까지...그리고
컨디션은 어떤가 살짝~ 체크에 들어간다.
흠~
흰색구두?
청바지야? 흰색이야? 청색이야? 에매한데???
이왕이면 블랙진이나 지대로된 청바지를 입으셨으면....
스노우진도 아니고...^^::
상의좋아...
묵걸이넹~
컨디션은 그닥 좋아보이질 않은것 같은데...
잠깐이지만 몇초사이에 화~~악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오빠의 무대에...아니 오빠의 음악에 빠져들어들어
가려고 할무렵...^^::
역시...ㅋㅋ
나의예감은 적중~
우르르~~~
앞으로 이어져 나오는 사람들...
제발 제자리 찾아서 않아주었음 좋겠어요~ 이한마디 말에 너무도 당당히
우리도 표샀단 말이야...ㅎㅎㅎ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오빠의 공연은 왜이리도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것인지...ㅜㅜㅜㅜ
늘...항상 느끼게 하는...그렇다고 어떻게 해답도 없는 그런상황들...
정중앙 자리를 해놓코도 분명 우르르 나올꺼란 생각에 사이드 중앙으로
좌석을 바꾸었구만...^^::
그래도 오빠의 노래에 따라 부르고 어깨를 들썩거리고 일어나면서 뒷사람
눈치도 살짝 보면서...
큰소리로 목청껏 오빠~~~악!!! 외쳐보고...
무대중앙 스크린으로 보이는 역동적인 무대모습들...예전과 다른 편집기법
에 잠깐 오빠를 놓쳐버린다..ㅋ
양쪽 스크린은 눈썹과 눈모양이라 해야되나???
쫌 특이한 동그란 스크린으로 오빠의표정을 살펴(?)보는데는 그만...ㅎ~
예전에 비해 약간 야윈듯~은 해보였지만 여전한 탱탱한볼...
그비법쫌 갈켜달랑께요~~~^^
신청곡~ 해놓코선 노래방가서 부르란 말에...
옆에있던 울디자이너들 벌떡~ 일어나서 안돼요~~~~!!!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들려주세요~
제발요...ㅋㅋㅋ
얘들아~ 안들려...그노래 안부를것 같으니깐 그냥 있어라...
요즘 이노래에 빠져있는 이아이들...
공연마치고선 Q에 빠져서 어디서 다운받았는지 듣고있다...ㅋㅋ
엷은블랙진에 가슴선에 술이들어간 주홍색셔츠
좋다~
오빠에 잘 어울리고...
다만 안경색상만 조금만 밝았더라면 좋았을껄~
옆의 우리직원들도 실장님~ 넘 젊어보이는데요? 조용필아저씨 이렇게
젊은줄 몰랐어요...ㅋㅋㅋ
나름 멋져요~
뭐??? 나름...이게....ㅎㅎ
전혀모르는 노래들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데로 아는곡들이 많아서
신기(?)하단다...ㅋㅋ
근데 놀라운것은 가장기억에 남는 노래가 '잊혀진사랑'이라고한다
조금전에 시작한것만같은데...
좀더 무대위에 계셨음 좋겠구만...
태종대에서 죽을고비 넘기고 왔구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됐단 말인가~
눈치를 보니 모두들 앞으로 뛰어나갈것 같은 분위기...
나도 덩덜아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는 참새처럼 철봉에 메달려서
오빠를 쳐다보며 목메어 불러본다....^^
한번이라도 눈을 마주칠수있을까 하는 기대감이란...ㅋㅋㅋ
그리고 놀라운 사건...
불독모자...
처음엔 놀라서..꺅~
그다음엔...아니야란 의미에서 꺅~
럴수럴수이럴수가.....
비인가...
세븐인가...
그많고 많은 모자들 중에서...
누구의 아이디어란 말인가....
귀엽다.
개구장이같다...
좋아하는분들은 많겠지만...
진짜 나는 아니다. 가히 충격적이란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난...그랬다...
그래서 사실...닷컴 갤러리방을 들어가기가 싫타~^^::
물론 나만 이런생각일수 있겠지만....
왠지모르지만...창원공연은 무대는 괜찮았지만 이곳저곳에서 체크하지
못한듯한...멘트하실때 메아리처럼 울렸던부분......
분명 리허설때 잡았어야 했는데...
레퍼토리또한 작년과 달라진게없고...
의상또한 같은 맥락~
오빠의 컨디션에 의해서...
아님 첫공연이라...
창원에서의 공연을 스탭분들은 모니터해 보실꺼란 생각입니다.
또 체크하실부분 있을것이란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용필오빠를 뵐수있어서...
오빠의 노래를 들을수있어서...
너무도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을 또하나 선물해 주심에 오빠에
감사드립니다.
애쓰셨구요~
이제...이틀이 지났지만 잠깐 휴식이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청춘용필오빠~!
늘 푸른 상록수와도 같은 오빠를 저희들은 영원히 사랑할것이니까
앞으로도 아주 오래도록 멋진무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춘천에서 뵈어요~~~!!!
오랜만에 오빠의공연을 본다는 기대
이미 어느신문을 통해 아치형무대가 보여졌음에 조금은 서운한마음...ㅋ
그래서 어느때보다도 오프닝곡이 무얼까 참으로 궁금했었다.
자존심...
솔직히 난 다른노래를 찜~했었는데...ㅋㅋㅋ
지대로 틀려버렸다.
일단 무대앞으로 오빠의 모습이 나오면 우리들은 늘 그랬듯...
의식을 치루어야 될것처럼 벌떡일어나서 머리부터 발끗까지...그리고
컨디션은 어떤가 살짝~ 체크에 들어간다.
흠~
흰색구두?
청바지야? 흰색이야? 청색이야? 에매한데???
이왕이면 블랙진이나 지대로된 청바지를 입으셨으면....
스노우진도 아니고...^^::
상의좋아...
묵걸이넹~
컨디션은 그닥 좋아보이질 않은것 같은데...
잠깐이지만 몇초사이에 화~~악 스치고 지나간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오빠의 무대에...아니 오빠의 음악에 빠져들어들어
가려고 할무렵...^^::
역시...ㅋㅋ
나의예감은 적중~
우르르~~~
앞으로 이어져 나오는 사람들...
제발 제자리 찾아서 않아주었음 좋겠어요~ 이한마디 말에 너무도 당당히
우리도 표샀단 말이야...ㅎㅎㅎ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오빠의 공연은 왜이리도 질서가 지켜지지 않는것인지...ㅜㅜㅜㅜ
늘...항상 느끼게 하는...그렇다고 어떻게 해답도 없는 그런상황들...
정중앙 자리를 해놓코도 분명 우르르 나올꺼란 생각에 사이드 중앙으로
좌석을 바꾸었구만...^^::
그래도 오빠의 노래에 따라 부르고 어깨를 들썩거리고 일어나면서 뒷사람
눈치도 살짝 보면서...
큰소리로 목청껏 오빠~~~악!!! 외쳐보고...
무대중앙 스크린으로 보이는 역동적인 무대모습들...예전과 다른 편집기법
에 잠깐 오빠를 놓쳐버린다..ㅋ
양쪽 스크린은 눈썹과 눈모양이라 해야되나???
쫌 특이한 동그란 스크린으로 오빠의표정을 살펴(?)보는데는 그만...ㅎ~
예전에 비해 약간 야윈듯~은 해보였지만 여전한 탱탱한볼...
그비법쫌 갈켜달랑께요~~~^^
신청곡~ 해놓코선 노래방가서 부르란 말에...
옆에있던 울디자이너들 벌떡~ 일어나서 안돼요~~~~!!!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들려주세요~
제발요...ㅋㅋㅋ
얘들아~ 안들려...그노래 안부를것 같으니깐 그냥 있어라...
요즘 이노래에 빠져있는 이아이들...
공연마치고선 Q에 빠져서 어디서 다운받았는지 듣고있다...ㅋㅋ
엷은블랙진에 가슴선에 술이들어간 주홍색셔츠
좋다~
오빠에 잘 어울리고...
다만 안경색상만 조금만 밝았더라면 좋았을껄~
옆의 우리직원들도 실장님~ 넘 젊어보이는데요? 조용필아저씨 이렇게
젊은줄 몰랐어요...ㅋㅋㅋ
나름 멋져요~
뭐??? 나름...이게....ㅎㅎ
전혀모르는 노래들로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데로 아는곡들이 많아서
신기(?)하단다...ㅋㅋ
근데 놀라운것은 가장기억에 남는 노래가 '잊혀진사랑'이라고한다
조금전에 시작한것만같은데...
좀더 무대위에 계셨음 좋겠구만...
태종대에서 죽을고비 넘기고 왔구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됐단 말인가~
눈치를 보니 모두들 앞으로 뛰어나갈것 같은 분위기...
나도 덩덜아 어미의 먹이를 기다리는 참새처럼 철봉에 메달려서
오빠를 쳐다보며 목메어 불러본다....^^
한번이라도 눈을 마주칠수있을까 하는 기대감이란...ㅋㅋㅋ
그리고 놀라운 사건...
불독모자...
처음엔 놀라서..꺅~
그다음엔...아니야란 의미에서 꺅~
럴수럴수이럴수가.....
비인가...
세븐인가...
그많고 많은 모자들 중에서...
누구의 아이디어란 말인가....
귀엽다.
개구장이같다...
좋아하는분들은 많겠지만...
진짜 나는 아니다. 가히 충격적이란 표현이 맞을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난...그랬다...
그래서 사실...닷컴 갤러리방을 들어가기가 싫타~^^::
물론 나만 이런생각일수 있겠지만....
왠지모르지만...창원공연은 무대는 괜찮았지만 이곳저곳에서 체크하지
못한듯한...멘트하실때 메아리처럼 울렸던부분......
분명 리허설때 잡았어야 했는데...
레퍼토리또한 작년과 달라진게없고...
의상또한 같은 맥락~
오빠의 컨디션에 의해서...
아님 첫공연이라...
창원에서의 공연을 스탭분들은 모니터해 보실꺼란 생각입니다.
또 체크하실부분 있을것이란 생각입니다만...^^::
그래도...
용필오빠를 뵐수있어서...
오빠의 노래를 들을수있어서...
너무도 행복했고 소중한 추억을 또하나 선물해 주심에 오빠에
감사드립니다.
애쓰셨구요~
이제...이틀이 지났지만 잠깐 휴식이 되었는가 모르겠습니다.
청춘용필오빠~!
늘 푸른 상록수와도 같은 오빠를 저희들은 영원히 사랑할것이니까
앞으로도 아주 오래도록 멋진무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춘천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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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부운영자
2007-06-04 21:22:56
熱血男兒신진근
2007-06-04 21:44:16
들고 있어서 마지못해 쓰신것 같은 느낌..ㅎㅎㅎ
그래도 팬 서비스 차원으로 모자를 뒤로 쓰시는 센스까지~ㅎㅎ
정 비비안나
2007-06-04 21:50:14
유현경(그대)
2007-06-04 22:25:17
땡삐
2007-06-04 22:46:28
예리한 감각의 요정님~~~~~
정말 부럽습니다.
오빠 사랑 쭉~~
작은아기새
2007-06-05 00:33:14
사진보고 놀랬삼~
그래도 좋았것당...오빠를 볼수있어서...^^*
베캅
2007-06-05 06:29:20
했어요. ..후기 잘읽었습니다.
날씬이
2007-06-05 07:02:37
진근님 말씀처럼 모자를 뒤로 쓰시는 센스에 귀여워서 다들 넘어갔는데..
암튼 꿈의요정님 만나서 반가웠고, 후기도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골뱅이
2007-06-05 09:17:35
모자가 불독모자였군요^^
그래도 귀여워요
candy
2007-06-05 10:35:12
예리하신 후기네요....
제가 인사한 거 기억나시나요?
누군지 잘 몰라하시기에 캔디라고 했었는데...
담엔 함께 인사나누기로 해요...
새벽이슬
2007-06-05 11:25:24
파격이지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꿈의요정
2007-06-05 19:10:01
귀엽다는 표현은 몬하것지만서도...ㅋㅋㅋ
개구쟁이(?)처럼 보였구요...ㅎ~
물론 저도 즐거웠고 좋았습니당~~~~*^^*
용필오빠~~
오빠는 어떠한모습이어도 우리들에 위대한 조용필오빠란 사실은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
캔디님..*^^*
이제사 얼굴과 매치시켰습니다...ㅎㅎㅎ
기억력이 좋은편이라 생각했는데...^^
다음엔 필히 제가 먼저 인사드리죠~~~
방가웠구요.
늘 행복하시고...춘천에서뵈어요~~~^^
필사랑♡김영미
2007-06-05 22:06:39
설마 오빠가 일부러 저렇게 모자를 쓸까? 아마도 람사총회에서 나오는 그런 모자인가 보다 했는데.....자세한 사진은 안 봐서 모르겠고...
사람들이 워낙에 앞으로 밀려나와서 밟혀 죽을 뻔 했어요.
그래서 내 자리 다 포기하고 뒤로 가버렸다는....아줌마들 양팔로 파파팍~ 밀어부쳐 어이 없어서 그냥 포기 하고 뒤로 나와버렸다는....근데 뒤에서 앞에 키 큰 사람들
다 나오고....애들까지 목마 태우고 하니 오빠가 안 보여서 속상했던 기억만..가득..
베캅
2007-06-06 17:01:45
우째 그런일이..~~우린 뒤에서 협박좀 받았을뿐..~~
너무나 오빠를 서로 보여려 팬들 땜시로 우리가 좀
손해 받네요.질서를 좀 지켜 주심 좋겠더만요.오빠 공연에
팔짱낀 분 정말 싫고..같이 일어나는 분위긴 같이 해주는
그런 ..센스를 가진 사람 좋아요.앉으라고 잡아당기지말고요.ㅋ
지오스님
2007-06-07 17:36:19
후기를 보니 이번 공연장이 또 한번 그시기했군요!
그런 분위기, 우리 팬들은 이제 적응이 됐는데
다른 분들은 언성을 높혀가며 불쾌함을 드러낼때가 많죠?
그래도 요정님은 그 와중에도 동행자들과 할 얘기는 다~ 하셨군요 ㅋ ㅋ...
일편단심민들레
2007-06-08 03:18:22
춘천공연 후기도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