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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인생 40년’ 조용필은 어떤 사람일까?
입력: 2008년 05월 06일 18:40:59
노래 인생 40년 조용필,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일까?
도립 충북과학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50·정보통신과학과)가 조용필의 음성과 얼굴 영상을 분석한 흥미로운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진실하지만 내성적이다?
웃을 때 입꼬리가 위로 올라간 채 오래도록 움직임이 없다면 억지웃음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조용필은 어떨까. 조용필은 인터뷰때나 평상시 웃을때 입꼬리가 올라간 후 다시 움직이고 눈을 자주 깜빡거리기 때문에 웃음에 진실성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그의 성격은 가시적이지 않고 진실된 면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인터뷰시나 다른 사람을 접하는 자리에서의 얼굴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안쪽 눈썹이 모여지고 입술 끝이 바짝 당겨지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중 연예인으로, 또 톱스타라는 생각과는 달리 내성적이고 낯가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눈꼬리 쪽에 몰려 있는 주름과 평상시 아래 입술의 비율이 적은 점을 비춰 볼때 자기 주장이 강하고 노력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동욱 교수는 “전체적으로 안면 영상 분석을 통해 봤을 때 조용필은 진실된 마음과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는 카리스마”라고 말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 남다르다
조용필의 음성을 통한 감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두가지 말(목소리)을 비교 분석했다. 평상시 인터뷰때의 “더 높아지니까 그거는 저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과 "음악적 내용을 확실히 알게 된 후 모든 열정을 다 쏟고 제 인생을 건다면”이라는 두 목소리다.
평상시 인터뷰때는 음성 파형과 피치값, 강도의 폭이 일정한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겉으로 들리는 음성 파형 및 강도의 폭이 커지고 속내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피치값의 변화도 감정 표출이 잘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 교수는 “조용필의 음악에 대한 정열은 속마음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음성이나 역시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입력: 2008년 05월 06일 18:40:59
노래 인생 40년 조용필,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일까?
도립 충북과학대학 생체신호분석연구실 조동욱 교수(50·정보통신과학과)가 조용필의 음성과 얼굴 영상을 분석한 흥미로운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진실하지만 내성적이다?
웃을 때 입꼬리가 위로 올라간 채 오래도록 움직임이 없다면 억지웃음일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조용필은 어떨까. 조용필은 인터뷰때나 평상시 웃을때 입꼬리가 올라간 후 다시 움직이고 눈을 자주 깜빡거리기 때문에 웃음에 진실성이 담겨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그의 성격은 가시적이지 않고 진실된 면이 많다고 한다.
또한 인터뷰시나 다른 사람을 접하는 자리에서의 얼굴 영상을 분석한 결과 안쪽 눈썹이 모여지고 입술 끝이 바짝 당겨지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대중 연예인으로, 또 톱스타라는 생각과는 달리 내성적이고 낯가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눈꼬리 쪽에 몰려 있는 주름과 평상시 아래 입술의 비율이 적은 점을 비춰 볼때 자기 주장이 강하고 노력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동욱 교수는 “전체적으로 안면 영상 분석을 통해 봤을 때 조용필은 진실된 마음과 자신의 길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는 카리스마”라고 말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 남다르다
조용필의 음성을 통한 감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두가지 말(목소리)을 비교 분석했다. 평상시 인터뷰때의 “더 높아지니까 그거는 저 개인적으로 정말 감동"과 "음악적 내용을 확실히 알게 된 후 모든 열정을 다 쏟고 제 인생을 건다면”이라는 두 목소리다.
평상시 인터뷰때는 음성 파형과 피치값, 강도의 폭이 일정한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겉으로 들리는 음성 파형 및 강도의 폭이 커지고 속내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피치값의 변화도 감정 표출이 잘 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 교수는 “조용필의 음악에 대한 정열은 속마음이나, 겉으로 드러나는 음성이나 역시 남다르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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