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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조용필40주년 콘서트가 있었다.
평소에 있는지 없는지 몰랐던 조용필의 팬.
그들은 20년 혹은 30년 넘게 항상 조용필의 곁에 있었던 것이었다.
성인이 된 딸의 손을 잡고 자신이 어릴 적 좋아하던 가수의 노래를 듣는
중년 부인의 얼굴은 너무도 행복한 표정이었다.
거기에 조용필은 그 어떤 썰이나 구라 없이 춤이나 의상이 아닌
노래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엄청난 무대에서 무려 36곡으로 말이다.
어딘가에 팬들이 쓴 문구가 보인다.
'당신의 음악 안에서 호흡했던 40년이 행복했습니다.
21세기인 오늘도 간절히 조용필을 원합니다'.
그 깊은 사랑에 감사하며 조용필은 꿈의 노래를 이어가고 있다.
☜☞"["[남희석의 아무거나] 항상 지켜준 팬들 사랑해요"]"☜☞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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