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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 간만에 글 올립니다. 그간 제 앞가림도 못하는 놈이 무슨 게시판에 글을 쓰나라는 생각 때문에 눈팅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이번 울산 공연 취소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고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울산 공연 취소,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글쎄 참 이거 누구 탓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기획사측에서는 신종 플루 때문이었다고 닷컴에서 공지를 올렸는데, 정말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팬들도 다 성인인데, 그런 억지를 부리는 것은 오히려 조선생님의 명예를 좀 먹는 유치한 변명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설경구가 실미도에서 했던 명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비겁한 변명입니다."
그럼 팬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획사의 홍보부족(?)때문인가? 그것도 주요인은 아닌 듯 싶습니다.
조선생님께서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방송활동을 거의 중단하시면서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면 식상해 할 것이다. 그래서 공연에만 매진하기로 했다." 예 맞는 말씀이구요, 옳바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주하면 식상해 지는 것은 방송 뿐일까요? 공연도 자주 하게 되면, 물론 방송 자주하는 것 만큼 식상해지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관객들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이 말을 자칫 오해해서 들으시면, 조선생님이 그럼 매번 똑같은 공연 식상하게 했다는 얘기냐? 라고 반문하실 지 모르겠는데, 그 뜻이 아닙니다. 조선생님은 매번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셨고 시즌 마다 새로운 공연 영상, 무대기획 등을 선보임으로써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 공연의 퀄리티에 문제가 있어서 울산 공연 취소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한국의 공연시장, 그리고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이 조선생님처럼 대형 공연을 매년 왕성하게 벌여도 끄떡 없을 정도로 크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번 사건이 벌어진 울산만 놓고봐도 그렇습니다. 작년에 하셨는데 올해 또 하신다? 울산 인구가 한 500만 정도 됩니까?
예전에는 제 고향 광주에서 조선생님 공연 한 번 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는 매해 하시더군요! 광주 사람들, 물론, 먹는 것은 잘 챙겨 먹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라 공연에 쓸 돈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갔던 사람들이 올 해 또 간다?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모든 관객이 여기 자주 들어오시는 매니아 팬분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요 근래에 제주에서 얼마나 자주 하셨습니까? 처음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지만, 이제 제주에 사시는 어지간히 조선생님을 좋아하신는 분들은 다 한 번쯤 서귀포나 제주에서 하는 공연 보셨을 겁니다. 전주 등도 최소 3년에 2번 꼴은 가신 듯 합니다. 서울에서는 사실상 일년에도 십여차레 가까이 하신 꼴입니다. 서울 인근 위성도시에서 하는 숫자까지 포함하면 말이죠! 벡스코는 제가 안 가봤습니다만 장소가 별로라 하던데 여하튼 해마다 하시더군요
이쯤 되면 조선생님이 아무리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고 공연의 퀄리티가 아무리 높아도 관객이 꽉 들어차지는 않는 게 당연합니다. 그야말로 조선생님이니까 지금까지 이정도 해왔지 남들 같으면 엄두도 못 냈겠습니다만, 여하튼 요 근래 몇 년과 같은 스케줄이라면, 언젠가는 관객들이, '작년에 봤는데 올 해는 그냥 넘기지"라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 너무 자명했던 것입니다.
모든 관객이 여기 매니아 팬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지방팬들이 작년에 보고 올해 또 보고 그러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마이클잭슨이 해마다 뉴욕 공연 했습니까? 아마 뉴욕 사람들도 마이클 잭슨 공연 몇 년에 한 번 꼴로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미국에서 전주 인구 정도 되는 도시는 평생 한 번 오던지 말던지 했을 겁니다.
솔직히 극성 매니아 팬층만큼은 조선생님보다 더 두터운 서태지도 몇 년에 한 번, 그것도 거의 서울만 달랑 한 번 하는 수준입니다. 지방에서 서태지 공연보기는 정말 힘듭니다. 중소 도시는 꿈도 못 꿉니다. 그러니까 공연표가 금새 매진되고 그러지 조선생님의 반의 반만 한다그래도 공연장 텅 빌 겁니다.
즉, 제 요지는 시장 상황을 봤을 시에는 공연 횟수를 분명 줄여야한다는 것입니다. 천하의 조용필이라 할지라도 한계는 있는 겁니다. 울산 광주 같은 곳은 아무리 많이 잡아도 2년에 한번 이상 하면 안 되구요(인구 백만 남짓은 해마다 해선는 안 될 곳이죠)전주 같은 곳은 4년에 한 번 꼴로나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0년인가 1999년인가 조선생님께서 고 안진현 여사랑 아프리카 여행 하시느라 연말 서울 공연 빼놓고는 안 하신 적이 있엇는데, 그 해 정말 공연 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확실히 횟수를 줄이면, 표가 안 나가는 걱정은 눈꼽만큼도 안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획사랑 조선생님에게 공연 횟수를 줄여서 사람들이 공연 보고 싶어 미치도록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19집이 나오면 전국투어를 해야겠지만 19집이 나오지 않는다면 걍 1년은 공연 푹 쉬시고 연말 서울공연 하나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ypc 기획사 직원 및 무엇보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엄청난 조직이 있는데, 이들을 마냥 놀게 내버려 둘 수도 없는 일이고( 이경규는 자신이 만든 영화사 일이 없을 때, 여직원보고 봉급 1/3만 줄테니 이틀만 나와서 일하라고 했다는데 가황 조선생님께서 그러실 수는 없는 일이죠 ),
무엇보다 공연 외의 수입원이 많지 않다는 거죠. 물론 행사 뛰면 뭐 엄청난 수입 쉽게 올릴 수 있지만, 가황의 체면상 행사를 뛰실 수 없기에 흐흐... 글쎄 신승훈이나 이승철이처럼 강남에 빌딩 한 채 가지고 있으면 월세라는 몫돈이 들어오니 공연 한참 쉬어도 괜찮겠지만...가황의 품위유지라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조선생님께서 이승철이나 신승훈이처럼 빌딩을 가지고 있어 월세 챙겨 먹는게 많은면, 공연 횟수를 대폭 줄여 사람들이 공연보고 싶어 환장하게끔, 그래서 늘 매진사태가 벌어지게끔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지만, 그러기도 힘든 상황인 것 같아 안타깝다는 거지요
그러나 어쨌든 공연 횟수는 좀 줄이셔야 합니다. 정확히는 공연 횟수를 그냥 줄이시라는 게 아니라, 작년에 갔던 지방은 그 다음해에 새 앨범을 내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소 한 해는 참으셔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 여건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정말 조선생님께서 더 오랫동안 공연을 하시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우리 도시에 오는 공연 놓치면 연말에 서울 가서 보거나 아니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한다'는 그런 긴장감이 맴돌 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가수로서의 긴 생명력을 유지하게 할 것이고, 더 오랫동안 공연을 하실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그래도 이번 울산 공연 취소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고 싶어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울산 공연 취소, 정말 가슴 아픈 일이지만, 글쎄 참 이거 누구 탓이라 하기도 어렵습니다. 기획사측에서는 신종 플루 때문이었다고 닷컴에서 공지를 올렸는데, 정말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변명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팬들도 다 성인인데, 그런 억지를 부리는 것은 오히려 조선생님의 명예를 좀 먹는 유치한 변명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설경구가 실미도에서 했던 명대사가 생각나는 군요 "비겁한 변명입니다."
그럼 팬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기획사의 홍보부족(?)때문인가? 그것도 주요인은 아닌 듯 싶습니다.
조선생님께서 90년대 중반 이후로는 방송활동을 거의 중단하시면서 이런 취지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보면 식상해 할 것이다. 그래서 공연에만 매진하기로 했다." 예 맞는 말씀이구요, 옳바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주하면 식상해 지는 것은 방송 뿐일까요? 공연도 자주 하게 되면, 물론 방송 자주하는 것 만큼 식상해지지는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관객들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이 말을 자칫 오해해서 들으시면, 조선생님이 그럼 매번 똑같은 공연 식상하게 했다는 얘기냐? 라고 반문하실 지 모르겠는데, 그 뜻이 아닙니다. 조선생님은 매번 좋은 공연을 위해 노력하셨고 시즌 마다 새로운 공연 영상, 무대기획 등을 선보임으로써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주셨습니다. 공연의 퀄리티에 문제가 있어서 울산 공연 취소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한국의 공연시장, 그리고 관객들의 주머니 사정이 조선생님처럼 대형 공연을 매년 왕성하게 벌여도 끄떡 없을 정도로 크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번 사건이 벌어진 울산만 놓고봐도 그렇습니다. 작년에 하셨는데 올해 또 하신다? 울산 인구가 한 500만 정도 됩니까?
예전에는 제 고향 광주에서 조선생님 공연 한 번 보기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 부터는 매해 하시더군요! 광주 사람들, 물론, 먹는 것은 잘 챙겨 먹습니다만^^, 기본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라 공연에 쓸 돈 많지 않습니다. 작년에 갔던 사람들이 올 해 또 간다?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모든 관객이 여기 자주 들어오시는 매니아 팬분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 입니다.
요 근래에 제주에서 얼마나 자주 하셨습니까? 처음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지만, 이제 제주에 사시는 어지간히 조선생님을 좋아하신는 분들은 다 한 번쯤 서귀포나 제주에서 하는 공연 보셨을 겁니다. 전주 등도 최소 3년에 2번 꼴은 가신 듯 합니다. 서울에서는 사실상 일년에도 십여차레 가까이 하신 꼴입니다. 서울 인근 위성도시에서 하는 숫자까지 포함하면 말이죠! 벡스코는 제가 안 가봤습니다만 장소가 별로라 하던데 여하튼 해마다 하시더군요
이쯤 되면 조선생님이 아무리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이고 공연의 퀄리티가 아무리 높아도 관객이 꽉 들어차지는 않는 게 당연합니다. 그야말로 조선생님이니까 지금까지 이정도 해왔지 남들 같으면 엄두도 못 냈겠습니다만, 여하튼 요 근래 몇 년과 같은 스케줄이라면, 언젠가는 관객들이, '작년에 봤는데 올 해는 그냥 넘기지"라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 너무 자명했던 것입니다.
모든 관객이 여기 매니아 팬들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지방팬들이 작년에 보고 올해 또 보고 그러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마이클잭슨이 해마다 뉴욕 공연 했습니까? 아마 뉴욕 사람들도 마이클 잭슨 공연 몇 년에 한 번 꼴로 볼 수 있었을 겁니다. 미국에서 전주 인구 정도 되는 도시는 평생 한 번 오던지 말던지 했을 겁니다.
솔직히 극성 매니아 팬층만큼은 조선생님보다 더 두터운 서태지도 몇 년에 한 번, 그것도 거의 서울만 달랑 한 번 하는 수준입니다. 지방에서 서태지 공연보기는 정말 힘듭니다. 중소 도시는 꿈도 못 꿉니다. 그러니까 공연표가 금새 매진되고 그러지 조선생님의 반의 반만 한다그래도 공연장 텅 빌 겁니다.
즉, 제 요지는 시장 상황을 봤을 시에는 공연 횟수를 분명 줄여야한다는 것입니다. 천하의 조용필이라 할지라도 한계는 있는 겁니다. 울산 광주 같은 곳은 아무리 많이 잡아도 2년에 한번 이상 하면 안 되구요(인구 백만 남짓은 해마다 해선는 안 될 곳이죠)전주 같은 곳은 4년에 한 번 꼴로나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2000년인가 1999년인가 조선생님께서 고 안진현 여사랑 아프리카 여행 하시느라 연말 서울 공연 빼놓고는 안 하신 적이 있엇는데, 그 해 정말 공연 보고 싶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확실히 횟수를 줄이면, 표가 안 나가는 걱정은 눈꼽만큼도 안 해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기획사랑 조선생님에게 공연 횟수를 줄여서 사람들이 공연 보고 싶어 미치도록 만들어달라고 말씀드리기도 참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19집이 나오면 전국투어를 해야겠지만 19집이 나오지 않는다면 걍 1년은 공연 푹 쉬시고 연말 서울공연 하나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ypc 기획사 직원 및 무엇보다 위대한 탄생이라는 엄청난 조직이 있는데, 이들을 마냥 놀게 내버려 둘 수도 없는 일이고( 이경규는 자신이 만든 영화사 일이 없을 때, 여직원보고 봉급 1/3만 줄테니 이틀만 나와서 일하라고 했다는데 가황 조선생님께서 그러실 수는 없는 일이죠 ),
무엇보다 공연 외의 수입원이 많지 않다는 거죠. 물론 행사 뛰면 뭐 엄청난 수입 쉽게 올릴 수 있지만, 가황의 체면상 행사를 뛰실 수 없기에 흐흐... 글쎄 신승훈이나 이승철이처럼 강남에 빌딩 한 채 가지고 있으면 월세라는 몫돈이 들어오니 공연 한참 쉬어도 괜찮겠지만...가황의 품위유지라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조선생님께서 이승철이나 신승훈이처럼 빌딩을 가지고 있어 월세 챙겨 먹는게 많은면, 공연 횟수를 대폭 줄여 사람들이 공연보고 싶어 환장하게끔, 그래서 늘 매진사태가 벌어지게끔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지만, 그러기도 힘든 상황인 것 같아 안타깝다는 거지요
그러나 어쨌든 공연 횟수는 좀 줄이셔야 합니다. 정확히는 공연 횟수를 그냥 줄이시라는 게 아니라, 작년에 갔던 지방은 그 다음해에 새 앨범을 내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소 한 해는 참으셔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 여건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정말 조선생님께서 더 오랫동안 공연을 하시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우리 도시에 오는 공연 놓치면 연말에 서울 가서 보거나 아니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한다'는 그런 긴장감이 맴돌 게 해야합니다. 그것이 가수로서의 긴 생명력을 유지하게 할 것이고, 더 오랫동안 공연을 하실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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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꿈의요정
2009-10-25 07:04:03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총괄적으로 보면 마케팅인데....
여러모로 ypc기획사나 공연을 총괄하는 인사이트커뮤니케이션이나 많은 생각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신종플루도 무시할수없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이유라도
여겨지는건 분명하고 전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그 나머지부분들에 있어서는 필히 해결책을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
화성시장님의 말처럼 오랫동안 우리는 무대위의 위대한 조용필님을 오래도록 보기위해서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이 좋은기회로 여겨 집니다.
이 기회를 어떻게 넘기냐에 따라서 내년...후년...그리고 그 다음...진행사항이 수월해질꺼라 믿습니다.
큰것은 쉽게 보이지만 자그마한것은 보이지 않을수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그마한것이 쌓이고쌓이다 보면...
그것이 치명적인 타격이 될수도 있는 부분이 될수도 있는것이구요~
화성시장님의 글을 읽어 내려오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쉽게 넘길수도 있는 문제인것 같다가도 아닌것같고...참...
내생각을 글로 표현하기도 쉽지않고 그러네요...
괜히..그냥...
화성시장
2009-10-25 07:12:32
푸름누리
2009-10-25 11:18:10
여기 팬들이라면 상황이 어떤지는 잘 아실거예요.
더 큰 문제는 올해 무료공연을 너무 많이 하셨고 그것에 비해서
유료공연에는 준비가 없던데 있습니다.
tv는 물론 신문조차도 조용필님의 소식을 찾아보기 힘든상황에서
어떠한 동기부여 없이 진행돼고 있다는데 근본문제가 있는것인데요.
어제 오늘의 개선점이 아니겠지요.
공연뿐 아니라 다른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총체적으로 방향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는바입니다.
게시판이 아닌 방법으로 의견을 전달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소통을
해야 할지 난감하고 그것이 고민이란면 고민입니다.
한번을 소통해도 수정보완 되도록 해야 하니까요.
밝은미소
2009-10-25 18:31:33
제가 년초에 짧은글을 올린거 같기도 하고 올렸다 지운거 같기도
공연 횟수나 홍보도중요하지만 시급한것은 신곡발표같고요 이제는 방송이나
언론에 홍보가 필요한시점 이겠지요.
제일중요한것은 앞으로가 더 문제겠지요.
지금보다 주머니 사정들이 나빠질때 일반 서민들에겐 부담되는 공연가격
마니아들에겐 의미없지만 그것은 일부극소수의 팬
온가족이 함께 공연장으로 올수있는 가격이나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소울
2009-10-26 00:25:09
이 번 광주공연은 투어마지막에 기획사에서 아예 팬사이트에 상주해서
온갖 이벤트를 다해가면서 팬들 끌어모앗습니다. 그러구나서 결국 그
기획사 팬들하고 안좋은 관계로 끝을 보았구요...
불사조
2009-10-26 00: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