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어제 저녁 20시 40분 나는 한 남자를 만나러 갔어요...
벌써 그가 떠난지 5개월이 다가와서 그런지 기분이 묘했어요...
표한장을 사고 팝콘과 콜라를 사들고 상영관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를 기다렸어요....

잠시 후....
그가 나타났어요.... 마이클잭슨!!!!!!!!!!!!!
주변 사람들을 얘기로 시작된 영화는 LA에서 있었던 공연을 위주로
편집해서 제작이 되었는데 카리스마가 엄청 나데요....
음악은 물론 악기 , 댄서 , 무대 , 심지어 숨겨진 코러스라인까지.....
영상도 직접 참여해서 체크하고.....
주옥같은 명곡들의 향연 <유 메이크 미 필> <빗잇> <빌리진> <드릴러>등
댄스곡과 잭슨5때 부른 <아이 비데어>까지.....
그렇게 시간은 흘러 애필로그가 나오고 그가 점점 사라져 갔죠....
정말 이젠 끝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

마이클잭슨.....
20세기 후반 전 세계 사람들을 흥분하게 하고 안 좋은 일로
손가락질 받기도 했지만 언제나 나의 우상으로 아니 전세계의
팝의 황제로 남아있겠죠?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나중에 조용필 선생님의 음악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들데요....
아무튼 조용필선생님<마이클잭슨> 우리 마음에 살아 숨쉬는 전설이죠?

this is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