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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제 4회 'PIL & FRIENDS' 체육대회 감사의 글.

팬클럽운영자, 2010-04-22 0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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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정입니다.

 

 

제 4회 'PIL & FRIENDS' 체육대회가 회원님들의 큰 관심과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무사히 잘 끝이 났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왔고, 햇살도 적당히 온기 머금었으나 구름속에 살짝 가려진 탓에 회원님들의 백옥같은 피부에는 그닥 지장이 없었습니다.

 

 

3개 팬클럽 회원님들과 밴드 위대한 탄생의 멤버님들, 그리고 조재성 실장님을 비롯한 YPC 프로덕션의 직원님들이 함께 했던 체육대회가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게임마다 많은 상품이 걸려 있었습니다만, 우리 미지회원님들은 몸풀기 게임이나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에서는 뛰어난 협동 능력과 재치가 눈부셨으나, 조용필님의 싸인이 들어간 CD와 DVD등등이 제공되는 영양가 담뿍 담긴 게임에서는 너무도 얌전하고 수줍음 가득한 17세 여고생 모드로 시종일관 임하신 탓에 타팬클럽 회원님들께 그 모든 상품들을 양보하셨습니다.

 

 

그나마.. 여자 피구였나요? 비록 게임은 졌지만 필에꽂혀님의 따님과 네로님으로 기억이 되는데, 두분이 마지막까지 배구공을 요리조리 피하시다가 한명, 한명, 눈물과 함께 퇴장하는모습에 안타까운 맘이 들어서 주최측의 농간 비스무리한 방법으로 선물을 안겨 드렸습니다. 이것마저도 없었다면, 우리 미지회원님들은 상품 하나 못건질뻔 했습니다, 그려. (ㅠ_ㅠ) 내년 체육대회에는 대회 한달여 전에 종목별 선수 선발을 거친 후에 일주일 합숙훈련을 시키고자 합니다. 스파~~르~타! 식으로.

 

 

고마우신 분이 너무도 많습니다.

 

 

맛난 떡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 네로자매님.

맛난 과일 바리바리 싸들고 오신 풀빵님과 무진장필사랑님.

맛난 도시락을 준비해오신 김수정님과 지원맘님과 이슬이님.

맛난 빵과 샌드위치를 준비해오신 꿈의요정님.

 

 

님들 덕분에 미지부스에 먹을꺼리가 풍성하였고, 많은 회원님들이 맛나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내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지요? 비유가 맞나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했으니 보람이 크시죠?

 

 

남자가 귀한, 특히나 쓸만한 남자가 절대적으로 귀한 미지에서 기꺼이 축구 선수로 지원해주신 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 부산에서, 체육대회 전날 과한 음주가무로 몸상태가 엉망임에도 불구하고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실팍한 허벅지를 보여주신 자갈님,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조만간 술 한잔 합시다.

 

 

일산지킴이, 일출님. 화려한 드리블로 YPC 연합팀을 초토화시키더군요. 결국 전반전 내내 허리 부여잡고 경기장 바깥을 서성이던 최희선님을 후반전에 그라운드로 끌어낸 일등공신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박성진님. 신입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선수로 지원해주시고 대회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자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제대로 인사도 못나누고 헤어져 많이 아쉽습니다.

 

 

 

네이버 ‘대한민국 조용필’ 까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좋은 일에 함께 했으면 하는 맘에 초청을 하였는데 선뜻 응해주시고 함께 해주시니 저로선 너무도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만, 어찌 까페 회원님들은 즐거운 시간이 되었는지.. 걱정입니다. 이래저래 불편한 시간이 되지는 않았는지, 죄송한 맘이 큽니다. 뜻밖의 후원금까지.. 앞으로도 저희 팬클럽 미지의 세계와 네이버 대한민국 조용필 까페가 조용필님의 품안에서, 같은 조용필팬으로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까페에서도 따로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체육대회 현수막을 협찬해주신 애드앤조이 오수찬 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발 현수막이며 플랭카드 값을 받으시라고, 이러시면 다음에 의뢰를 못한다고 통사정하게 만드시는 분. 실갱이 끝에 결국 회계운영자가 지급계좌로 몰래(?) 입금하게 만드시는 분. 알고 보니, 우리 미지뿐만이 아니라 타팬클럽에서도 이와 같이 실갱이 한다더군요. 참 고마우신 분입니다. 이번에도 실갱이 끝에 결국 협찬으로 받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밴드 위대한 탄생의 리더이신 최희선님께 그리고 밴드 위대한 탄생의 멤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희선님 덕분에 3개 팬클럽과 밴드 위대한 탄생, 그리고 YPC 기획사가 함께 할 수 있는 우일한 자리가 매년 마련이 됩니다. 벌써 4회째네요. 이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희선님의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 덕분입니다. 조용필님의 이름안에서 3개 팬클럽과 밴드 위대한 탄생, 그리고 YPC 기획사가 하나가 되고자 하는 체육대회의 취지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팬클럽 미지의 세계도 열심히 동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체육대회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시고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확히 몇분이나 되는지 미처 파악이 안될 정도로 많은 미지회원님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개회식때 단상에 서서 보니 미지피켓에 줄 맟춰서신 미지회원님들의 줄이 매우 길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게임에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응원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멀리서 오신 회원님들, 처음 오신 회원님들, 미지일이라면 앞장서서 동참해주시는 회원님들이 있기에 이번 체육대회가 참으로 활기차고, 보람스러운 행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맘도 큽니다.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만을.. 바랍니다. 그제는 몸이 아파 드러누웠고, 어제는 맘이 아파 하루를 어찌 보내었는지 모릅니다. 오늘에서야 겨우 몸과 맘 추스리고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체육대회 사진스케치와 회계보고는 이번주중으로 올리겠습니다.

이제 5월 공연을 앞두고, 한달여 잠깐이나마 시간이 나는군요. 그동안 미뤄왔던 미지천사제(정회원제) 도입과 함께 미지천사제 도입에 따른 홈페이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하겠습니다. 홈관리자님께서 열심히 작업중에 있습니다. 그외 몇가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오니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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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은솔

2010-04-22 17:37:16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회원들 챙기느라 애쓰신 우리의 아빠? 감사드리고 무정님 덕분에 잼있는 행사가 된것 같아요^^

많은 미지님들의 관심으로 즐거운하루였습니다~~

모두모두 수고많으셨습니다^*^

5월에 잠실에서 찐하게 만납시다...

필에꽂혀

2010-04-22 18:03:46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잘 끝나서 기쁨니다

체육대회도 이제는 1회성이 아닌 매년 열리는 정기행사로 자리매김을 한거 같아요

 

그리고 무정님 고생 많으셨어요 ^^^

 

마이헤븐

2010-04-22 18:47:59

무정님 애쓰셨어요~~체육대회에 애쓰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당.

덕분에 첫참가 였지만 야외에서 재밌게 의미있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모두의 축제.5월 잠실공연에서 또 뵐게요..

candy

2010-04-22 19:42:52

무정님~~~~몸도 맘도 무지 고생많으셨어요....

우리 미지식구가 가장 많이 왔다고 흐뭇해하며 좋아하시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와요...정말 좋아하셨거든요.

 

모두들 고생많으셨고...

잠실공연때 뵈어요...

 

 

꿈의요정

2010-04-22 20:30:48

무정님~ 운영진님들~회원님들~ 모두 모두 수고많았습니다.^^

팬클럽연합모임도 한번 못하면서 체육대회냐란 말도 있었지만...

잘한거지요...이마저도 없었다면 우리팬들이 모일수있는 자리는 없으니

유지되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이런 모임의 자리에서든 공연장에서든 서로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기 보단 서로 웃을수 있는 너그러운

팬들이 되었음 하네요~ 작년말 어느공연장에서 그리고 공연후 겪었던 일로 몇몇의 팬분들로인해 실망아니 분노?...

또한 안타까움에 이해하려했지만 이해할수없었지요.

한마디의 사과라도 있을줄알았던 제가 바보였을까요? 그래서 저도 지난 일요일 마주쳤을때 바보처럼

똑같이 뽀로퉁~ ㅎㅎㅎ(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는.....그런그런 서로의 눈빛들^^)

미지회원님들과 저녁을 먹고 헤어진후 친구들과 서초동으로 넘어가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말햇습니다.

나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랫다? ㅍㅎ 이나이에 내가 무슨 짖거리 한거지? ㅜㅜㅜ

그러면 나도 똑같은 그런 사람이잖아...오늘 한번 우리끼리 있는데 내 한마디만 내지를께~!

그리고...ㅎㅎㅎ

신경끌래~~~~난 너무 소중하니깐 ~!!!

끝~^^

 

 

어째..무정님~^^ 상처(?)에 연고 좀 발라줄까요? 내얼굴 보다 더 하진 않겠죠? ㅎㅎㅎ

마000과 메00은 요즘 나의 필수품인거 아시죠?^.~

덤으로 3m테이프까지...ㅋ

 

 



필사랑♡김영미

2010-04-22 22:03:58

제 4회 PIL & FRIENDS 체육대회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신

모든 필팬 회원님들과 (주)YPC기획사, 밴드 위대한탄생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 길 혼자가 씩씩하게 올라가서 열심히 잘 놀았습니다. 그 덕분에 피곤이 가시지가 않네요...ㅎ

입술엔 훈장도 생기고..ㅠ.ㅠ 팔,다리는 쑤시고 당기고...줄다리기에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졌는데..

팔 뒷쪽은 왜 이리도 당기는지요?..저만 그런가요?..ㅎㅎ 

 

작년에 비해서 아주 많은 미지분들이 오셔서 깜짝 놀라면서도 시끌벅쩍 참말로 재밌었답니다.^^*

많은 먹거리 준비하시고 후원하시고 그리고 뒤에서 열심히 몸으로 봉사활동까지 해주신 분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모든 분들이 하나 된 즐거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빛이 나고 행복했던 거 같아요.^^

.

.

. 

체육대회 준비하시느라 맘 고생하신 3개 팬클럽 운연진분들께 수고의 말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위탄 운영진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뒷정리까지 도맡아서 하시고...수고하셨습니다. 짝짝짝~

모두...모두...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5월 잠실에서 다시 만나요.^^*

은솔

2010-04-23 17:58:46

네~~살많은 엉덩이가 도움 될때도 있네요ㅎㅎ 올해도 필복 받으려나 했는데 안되네요^^

영미님 언능 체력충전 하시길~~

자갈

2010-04-23 00:21:08

무정님 수고하셨고, 모든 운영진께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서울구경도 하고 즐거운시간 보내습니다.

준비해준 떡이면 김밥 빵 못먹고 온게 후회되네요

성의도없이 음식한입도 못먹고..... 준비해준 회원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예전의 뵙지못했던 분들도 반가워습니다.

미지의세계화이팅!

무진장필사랑

2010-04-27 01:08:22

무정님을비롯하여 운영진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체력은 우리미지의 얼굴이란걸 깨달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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