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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않을 조.용.필.오빠~~~

꿈의요정, 2010-11-05 14: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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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의공연. 어느때보다도 애가타게 기다렸던 공연이었던것 같습니다.

화도냈었고.

짜증도냈었고.

웃었다 울었다를 번복하면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그런 공연...대기업의 상술은 혀를 내두르다 못해 아무 투정도

부릴수없을만큼 무서웠다.^^

정말 내 돈주고 사서 보는게 젤로 편하다 편해...ㅎㅎㅎ

 

러브인러브와 같지만 다른느낌의 의상으로 나오셨다. 약간은 슬림해진 모습.

샤방샤방...반가움에 컨디션 살필 시간은 없었다.

비구역 어느분의 양보로 앞자리에 앉을수는있었으나 왠지 모르게 불편해하다 첫곡이 끝나고 내자리를 찾아가던중

핸드폰 문자소리...^^

응? 내 목덜미를 붙잡아 앉혀준 자리란 ㅋ 두번째줄이지만 맨앞이나 다름없다 내앞엔 의자도 없었고 말이지~^^

 

아기자기하게 예쁜무대...멋지다.

오빠의 노래소리 얼마만에 들어보는건지~ 정말 살맛난다. 좀 우울한 한달을 보냈는데 그래서 더욱더 이공연을

기다렸었는데...숨통이 트이는것 같다.

이번공연에서 무지 기다렸던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방송에 위력에 불려질꺼란 기대감이 있었고

언니..오빠 리허설하시는데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부른다....이 문자에 바쁘게 움직이며 허둥지둥하던 내가

일사천리로 마무리~

오랜만에 부르셔셔 그랬나 살짝 쉰듯한 목소리였나? 난 그렇게 들리긴 했지만...이노래의 맛을 누가 살릴수있을까?

 

입장하면서 대기실쪽(오빠를뵈었는지는모르지만)에서 장기하씨가 오며 위로 올라가는걸 보았었다.

이노래를 참 열심히 부르던 그의모습...감정은 느낄수없었지만 말그댈 정석대로 부르려 노력했던것 같았다.

그의 차림새로 봐선 저 옷차림으로 용필오빠를??? 하는 생각도 잠시 하기 했지만 우쨋든 그는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아래에서 영미님의 댓글이었나? 나또한 "창밖의여자" 이노래가 가슴에 팍~팍팍....

장미꽃불을켜요. 어둠이끝나면 이것들의 존재감 보다도 난 11월3일 미친존재감으로 창밖의여자"로 꼽고싶다.^^

 

앵콜에서 오빠가 걸어나오기 무섭게 앞쪽으로 정말 말그대로 번개처럼 와르르~~~ ㅎㅎㅎ

잠깐 너무 놀래서 심장 멋는줄 알앗슴...^^

이렇게 하고 싶은걸 얼매나 참았겠노...아마 나도 저위에 있었으면 그랬을꺼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겠지^^

이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구만 끝이나는구나.

 

의상들 전체적으로 다 좋았습니다. 럭셔리 러블리....^^ 흰색쟈겟입고 노래 좀 더 불러주시지~

좀 아쉬웠어요...

앵콜때 의상 바지땜에 제 생각엔 NG....검정색 바지를 그대로 착장 하셨다면 티셔츠가 더 빛이 났을껍니당~

서로매치가 안됐다는건 아니고요~ 가을남자 컨셉이였나요?

 

내모든걸 다 주어도아깝지 않을 조용필오빠...

나이.

세월.

이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세월이 흐르면 당연 나이들어가고 나이들어가면 외모든 머든 다 변해가잖아요?

하지만 음악에 대한 오빠의열정 무대에 대한 갈망 ...무대위의 오빠는 참으로 섹쉬합니당~^^

청년 조용필맞아요.

여유가 되신다면 공연막바지 객석을 한번 좌르르 봐보세요. 그 눈빛들을...남녀노소 할것없이 ...

용필오빠의 매력일까요. 마력일까요.

...

오빠 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좀...힘드셨죠? 오랜만의 공연이라...달리고 달리고 달려야 달련이되어 아무렇치 않는건데..ㅋ

전 많이 힘들어요~^^**

오빠~ 어디에 계시든 편안하게 건강하게 보내셔야됩니당

고맙습니다. 조용필오빠~~

내년에 뵈어요~~~~ㅜㅜㅜㅜ

 

미지회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 이제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즐거운모임 되시구요~

 

24 댓글

은솔

2010-11-05 17:23:16

그날 공연함께하신님들은 갈증이 쪼매 해소되셨겠지만 못본 우리는 흑흑~~

언제나 건강하시고 언능 뵙기를 바래봅니다^^

요정님 잘댕겨오세요..

꿈의요정

2010-11-08 09:40:20

은솔님 영상통화라도 한곡쯤은 해줄껄 그랬어요...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저도 넋을 놓고있어서리...^^

내년에 무지 달려요 ...^^

필자라기

2010-11-05 18:13:07

진짜 너무 고맙다는 말 하고싶구요..

오빠 노래 좋았고

좀 나이들어 보이면 어떻습니까

우리도 나이 먹어 가는데...

그래도 젊은 청년 용필오빠

너무 멋졌어요

꿈의요정

2010-11-08 09:41:44

그리니까요..오빠처럼 멋지게 나이들어가는거도 힘듭니다 힘들어요...

그래서 더 멋진오빠이지만 ㅎㅎㅎ

필자라기님 우리 멋지게 나이들어가자구요~^^

필이좋아

2010-11-05 18:22:31

요정님 덕분에 정말 신나는공연 잘 관람했습니다.

못봤으면 기약도없이 얼마를 기다려야 되는지 생각만해도...

올해는 공연이 없다는데   아휴

요정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일본 출장 잘 다녀오세요.

꿈의요정

2010-11-08 09:39:13

필이좋아님 음료수와케익..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친구들이 호강을 했습니다...ㅋㅋㅋ

귀한 책도 주셔셔 감사감사...^^

필사랑♡김영미

2010-11-05 18:34:46

제목 하나만 보아도 오빠향한 요정님 마음을 다 알 수가 있네요.^^

오랜만에...정말 오랜만에 공연장에 가서, 오빠를 보니...오빠 노래를 들으니

왜 그렇게 맘이 짠~ 하고 눈물부터 나는지...정말정말정말이지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 되는 필오빠!!

마지막 앵콜 때 바지는 아마도 가을 분위기 살짝 살리려고 그랬던 거 같아요....ㅋㅋ 

후기도 잘 봤구요. 추운데서 사람들 기다리며 티켓 전해주시느라 수고도 많았구요.

일본출장도 조심히 잘 다녀오셔용~^^*

 

누리님이 공연 사진 올렸다가 다 지워버렸네요..-.-

내가 그곳에 덧글을 달았던 거 같은데...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내가 글을 적은 기억은 나는데 어디에도 없으니....순간 내가 꿈을 꿨나? 했음다. ㅎㅎ

꿈의요정

2010-11-08 09:43:40

영미님 힘들게 내려가셧죠 ㅎㅎㅎ

출장길에 영미님과 통화오래한다고 저 혼났어요~ ㅋㅋ

누리님 공연사진 올린거 멋지더만..현장분위기도 느끼구..근데 왜 사라졌다요???

프리미어

2010-11-05 20:18:56

무엇보다도 감동적이고 가슴 벅차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현장 분위기가 생생합니다. 이층 스탠드 죄석도 아주 좋았습니다. 앵콜 공연 때는 제 주위에는 전부 스탠딩 해서 따라 불렀습니다.  

꿈의 요정님, 추운 날씨에 티켓 나누어 주신다고 수고 하셨습니다.  

필사랑♡김영미

2010-11-05 20:24:42

프리미어님..반갑습니다.^^*

이렇게 덧글도 남겨주시고....ㅎㅎ 토욜 모임에도 꼭 나오셨으면 좋겠네요. 선물도 받아가시고...^^/

이젠..미지에서 자주 뵈어요. 눈팅 그만 하시공~~~^^

꿈의요정

2010-11-08 09:50:52

프리미어님 반가웠습니다...이제 정확히 기억합니다~^^

따뜻한커피~ 맛나게 잘 마셨습니다. 이곳에서든 공연장에서든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 비비안나

2010-11-05 20:23:36

오빠~~! 수고 많~이 하셨어요~~! 건강하세요~!

 

그날의 감동공연이 다시 떠오르네요~!

음향이 젤로 좋다는 2층 앞쪽에서 관람하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요정님! 수고하셨구요, 출장 잘 다녀오세요~! 

꿈의요정

2010-11-08 09:44:36

비비안나님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환환미소에 추위까지 잊었어요...^^

언젠가 그대...

2010-11-06 01:41:33

덕분에 공연 잘 보았다는 인사를 못했네요...요정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장미꽃 불을켜요,강원도아리랑,모나리자,미지의세계,킬리만자로의표범이 연주와 보컬이 와 닿았고

언제나 훌륭하시지만, 전반적으로 필님 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그랬으면 좋겠네에선 힘도 많이 부치시는것 같았고...

내년 봄에 꼭 19집과 함께 하는 공연을 기대하면서...,

꿈의요정

2010-11-08 09:46:40

언젠가그대님 반가웠습니다.^^ 제손에 쥐어준 롤케익...고마웠습니다.

어쩌다 보니 저 혼자 안고가게 되었어요..ㅜㅜㅜ 다같이 나누어 먹었어야 되었는데...

용서해주시길 바래요~^^**

이곳에서 자주뵈어요..

봄날

2010-11-06 02:02:36

ㅋㅋ 앵콜때 저도 신나게 뛰며 놀았죠. 인터넷상에서 보았던 일산의 두여성분중 한분이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열심히 소리 지르고 뛰고 따라부르고....

 

꿈의요정

2010-11-08 09:47:42

봄날님 신나게 즐기셨죠?

오빠는 우리의 에너지입니다 에너지...^^

프리마돈나

2010-11-07 02:07:24

동감 또 동감입니다~~

요정님 덕분에 행복한 날이었어요^^

감사해요   잘다녀오시구요~~

꿈의요정

2010-11-08 09:48:41

피부미인프리마돈나님 잘내려가셨죠? ^^ 저도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꿈의요정

2010-11-08 10:04:11

공연날 대기실에 미지의세계이름으로 회원님들을 대신하여 럭셔리꽃바구니를 보내드렸는데...

제가 정신없이 헤메이느라 인증샷을 남기지 못했습니다.ㅜㅜㅜ 죄송합니다.

미지의세계 꽃바구니는 항상 신세계계열 조선호텔맞춤이지만 어느때 보다 정성껏(?) 잘 만들어 주었었는뎅~^^

이렇게 말로만 보고합니다~^^

필사랑♡김영미

2010-11-08 18:53:11

럭셔리 꽃바구니 오빠도 보시고 기분 좋아하셨을 겁니다.

플로리스터가 행운아 입니다. 오빠 공연 대기실에 갈 꽃바구니를 디자인 하셨으니깐요...ㅋ

요정님도 수고 많으셨구요.^^/

예스

2010-11-09 23:46:20

요정님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정말 덕분에 감사히 잘 봤어요. 

오빠를 뵙고 온 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아름다운 기억으로 지금도 많이 많이 행복합니다.

유현경

2010-11-10 06:47:21

힘들게 표 구해주셨는데 결국 가지 못하고 이렇게 후기로 공연을 봅니다.  오빠가  참 보고 싶네요. 그저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요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갈

2010-11-11 09:08:02

요정님 고맙습니다.

표기하고 미지생일에만 참석하려 해는데.....

너무도 고마운선물을 받았습니다.

공연너무 좋아구요 행복했습니다.

요정님 애쓰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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