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게시판
옛말에 듣기 좋은 꽃 노래도 한두번이라 했다. 또한 유행가는 유행이 지나면 흥행도는 떨어진다.
필님 노래는 시대를 앞서가며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이유는 어디서 찿을수 있을까.
필님 음악은 곡의 완성도는 물론 목소리 비트 사운드 가사 심지어 추임새까지도 나무랄때가 없다.
우리의 한과 애절함을 승화시키며 그리움과 이별의 감수성을 자극하며,소름 끼치도록 전율하며
영혼의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 정도로 그 이유를 찿는다면 그 해답에 대한 무지이고 오산이다.
위에 나열한 근거들로는 부족하다 아니 이 정도 요소들로 근접해서 부르는 가수들도 더러는 있다.
하나, 필님 노래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않는 중요한 이유는 바로 ``담백함과 절제의 미학``이다.
단전에서 복받치는 한과 설움을 목구멍까지 끌어올려 토해낼듯 토해낼듯 애간장을 녹이면서도 결코
다 토해내지 않는 절제와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이다.
부모님이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했다,,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한번은 대성
통곡으로 그동안 불효와 슬픔을 다 토해 내고서야 서서히 잊혀져 간다.
자식이 죽으면 대놓고 목놓아 울지도 못한다.남 부끄러워 절제하며 참으며 안으로 안으로 삭이며
가슴 에이도록 평생을 가지고 산다.
음식 또한 처음에는 느끼한게 땡긴다 그러나 자주 섭취하고 세월이 지나면 싫증이 나고 담백한
음식은 언제 먹어도 그맛 그대로다.
비록 표현이 적절하지 않았더라도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진짜 이유는 이런 것이다.
목록
Status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CHO YONGPIL-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대백과사전&악보집 도서 기증13 |
2023-07-10 | 3509 | ||
공지 |
가황(歌皇), 조용필을 노래하다 이 책을 드리면서....12
|
2023-05-18 | 3620 | ||
공지 |
[주문신청]가황,조용필을 노래하다-대백과사전/악보집40 |
2022-12-13 | 8100 | ||
28706 |
동아일보 종편, 임권택·조용필 등 참여2 |
2010-12-02 | 2977 | ||
28705 |
2002 그대발길머무는곳에...8 |
2010-11-29 | 3284 | ||
28704 |
MBC명사들의사랑나눔1 |
2010-11-29 | 3223 | ||
28703 |
후원금 명단(주소&연락처 알려주세요)1 |
2010-11-25 | 2931 | ||
28702 |
체조경기장에서 모셔온 오빠4
|
2010-11-24 | 3204 | ||
28701 |
오빠와 한해를 마무리 하고 싶어요3 |
2010-11-22 | 2777 | ||
28700 |
필님의 노래가 질리지 않는 제일 중요한 이유..3 |
2010-11-21 | 3143 | ||
28699 |
오~~~~빠!!!5
|
2010-11-20 | 2981 | ||
28698 |
[MBC 명사들의 사랑나눔] 오늘 저녁 방송촬영 마쳤습니다.^^9 |
2010-11-20 | 3669 | ||
28697 |
필 오빠3 |
2010-11-20 | 2477 | ||
28696 |
forever2 |
2010-11-17 | 3009 | ||
28695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들렀습니다2 |
2010-11-12 | 3030 | ||
28694 |
아...졸려~~~^^(아사쿠사)2
|
2010-11-11 | 2922 | ||
28693 |
미지의 세계 회장님 봐주세요!!6 |
2010-11-11 | 3309 | ||
28692 |
별난사람들의 별 - 김태원잡는 이태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 |
2010-11-09 | 3063 | ||
28691 |
미지의세계 생일을 축하합니다...^^3 |
2010-11-08 | 2578 | ||
28690 |
[모임후기] 적어요... ^^6 |
2010-11-07 | 2803 | ||
28689 |
공연후기...5 |
2010-11-05 | 3181 | ||
28688 |
내모든걸 다 주어도 아깝지않을 조.용.필.오빠~~~24 |
2010-11-05 | 4376 | ||
28687 |
위대한탄생?1 |
2010-11-05 | 3183 |
3 댓글
꿈의요정
2010-11-22 20:18:55
불사조님 오랜만입니다~^^
오빠노래가 질리지 않는 이유...정리 하기 어렵죠...어려워요~ ^^
필사랑♡김영미
2010-11-29 20:27:24
오빠의 노래는....
설명으론 어렵지만...직접 들어보면 바로 느낄 수가 있다는...^^
햇빛한줌~
2010-12-07 19: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