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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남겨진 자의 고독으로 기타를 솔로로 연주하신단다.
크흐흐흐.. ㅎㅎㅎㅎ
홀로 연주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는지 함 더듬어보니..
없었던거 같은데 이번 공연 촬영본이 있어야 할텐데
그래도 요즘은 유튜브가 있어 공연 자료도 많이 볼 수 있어
참 좋다.
(요즘은 글 쓰다가 창이 닫혀도 쓰다 만 글이 남아 있어서 다행 휴~)
오빠가 인터넷을 하시는데 팬클럽은 꼭 들여다 보신다는 증거가
여러 정황상 포착이 되는데 내가 경험한 바로는
내 얼굴은 모르셔도 하얀모래란 닉으로 활동을 하는 팬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듯 했다.
그걸 느낀게 2003년도인가? 2004년도인가? 차돌에서 사인 받을 때였으니.
당시 미지에 하얀모래란 이름이 도배를 하고 있을 때라 ㅋㅋㅋㅋ
암튼..
예전부터 노래를 부르실 땐 위대한 탄생과 함께 하시는게 좋았구
기타를 치시는게 더 좋았으니까.
이번 공연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해 본다.
참
올해 45주년 아닌가?
오빠가 과거에 억메이고 싶지 않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과거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건데 왜 45주년이라는걸
굳이 드러내지 않을거까진 없을거 같은데..
신곡도 발표하셨겠다 45주년 디비디도 있어야 하지 않을런지..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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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08.jpg (87.9KB)
바다 물결따라 하얀모래 위에 정든 발자욱을 눈물로 더듬네
영원히 변치말자던 그때 그사람도 파도 소리에 밀려 멀리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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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랑♡김영미
2013-05-22 12:23:16
하얀모래언니, 프로필에 있는 노래 가사를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예전에 라디오 들들 때 공테이프 넣어놓구 녹음 준비 세팅 해놓고 라디오들 많이 들었잖아요...라디오 듣다가 오빠 노래 나오면 바로 녹음하고...
그때 어려서 테이프나 이런 거 살 돈도 없고, 시골이다보니까 파는 데도 잘 없고...대부분의 노래들은 라디오를 통해서 토토즐 이런걸 통해서~
노래 나오면 연습장에 휘갈겨서 받아쓰고...노래 끝나면 다시 정서해서 잘 기억이 안 나고 모르는 부분은 비워놓고 다음을 또 기약하고..
그러면서, 몇번씩 되풀이 반복하면서 가사도 외우고 노래도 알게 되고 그랬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없이 살아서...ㅎㅎ
좀 더 커서는 티비가이드나 이런 것도 잘 사 보기가 힘들어서 서점에서 몰래 구석에 쳐박혀서 잡지책 기사들 읽어보고, 노래 가사도 몰래 적어오고,
어떨땐 머리속에 외워서 나오기도 하고...잊어먹을까봐 연습장 꺼내서 얼른 적고...모르는 부분은 또 그 담에 가서 알아보고...
나 어릴적에 오빠 노래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접하고 가사도 이렇게 알아내고 노래는 티비 토토즐 이런걸로 통해서 배우고 그랬다는...
그때만 해도 나름 이쪽으론 머리가 똘똘 햇는건진 온 집중을 해서 인진 몰라도....두세번 듣고 보고 하면 노래 다 외우고 했었다는..음정박자는 틀렸지만..ㅎㅎ
지금 그때를 생각하면 세월이 너무도 좋아졌다는...이런 시절이 내게 올까 상상도 못했다는....ㅠ.ㅠ
사건 있던 어느날!..
언니가 좋아하는 팝송을 엑기스로 모아 놓은 테이프가 라디오겸용 카셋트에 들어가 있었는데...
마침, 라디오에서 오빠 노래 하얀모래의 꿈을 보내준다기에...(이 노래는 그 당시에도 오래전 앨범에 있었고
전혀 구하기도 잘 들어보기도 힏들었던 터라서...)
그냥 허둥지둥 바로 녹음 버튼 누르고(빨리 안 누르면 앞부분이 녹음테이프 돌아가면서 좀 짤려서 녹음되기에)
숨 죽이면서 노래 듣고 기분 좋다고 소고기 사묵는게 아니고....녹음 버튼을 다시 톡 살린 다음에..
뿌듯한 맘으로 다시 한번 들어보려고 꺼내서 확인 하려고 테이프를 열어본 순간....(-_-);
앗뿔사~!! 순간 눈앞이 하얘지면서 몇초간 아무 생각도 안 났다는...내가 미쳤나봐~ 미쳤나봐~~ 어떻하노? 우짜노? 힝~~ㅠㅠㅠ...ㅠㅠㅠㅠ.
며칠 그 테이프를 안 보이는 곳에 이것 저것이랑 섞어서 숨겨뒀다가 결국엔 들켜서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하모님 아이디만 보면 그 생각이 난다는....ㅎㅎ
하얀모래
2013-05-22 13:40:54
나두 오늘 옛 생각이 났는데 내가 처음으로 정규집을 산게 4집 테잎인데
유나에서 사인 받고 산거거덩.. 그리고 구루마제랑 레코드사에서 녹음한거랑
당시야 뭐 돈이 어딨었냐? 용돈 아끼고 아껴서 차비도 아끼고.. ㅋㅋ
어째든 그리저리 모은 오빠 테잎들 울 엄니께서 중국에 있는 사촌형제들한테 보내주라고
그러셔서 거의 보내줬다능.. 그래서 예전 주옥 같은 노래들 없어. 하나도.
하얀모래의 꿈도 사랑의 자장가(마리아)도 케세라도 그때 듣고 못 들었다능..
암튼..
니 오랜 만의 장문의 글을 보니까 너가 초기에 문학소녀란 닉넴을 얻었던 때가 생각나네. ㅎㅎㅎㅎ
종종 예전처럼 글 올려줘~ ㅎㅎㅎ
하얀모래
2013-05-22 14:06:50
영미야 바꾼 프로필의 오빠 사진 멋지다.
잘 바꿨네. ㅎㅎㅎㅎㅎ
하얀모래
2013-05-22 14:00:17
프로필 사진엔 gif는 안되는구낭. ㅜ.ㅜ
그거 만든다고 낑낑거리며 씨름했는뎅..
홈관리자
2013-05-22 19:56:37
그래요? 전 gif도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상하네요. 분명 어느 분이 애니매이션 gif 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테스트 함 해 볼게요. ㅋ
필짱™
2013-05-22 17:39:26
저 앨범 나올당시만 해도 joyongpil 이라고 표기했네요..
홈관리자
2013-05-22 19:58:11
Jo Yongpil 이 아니라 Jo Yongphil 이네.
백준현
2013-05-22 20: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