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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나는 거였지만 더없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억나시지요? 영등포역 레스토랑...
다양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군요
넓은 아량을 가지셨기에 즐거운 대화가 되엇지 않앗나 생각됩니다.
저는 쓸데없이 고집피우시는분들 정말 싫어하거든요
역시 우리는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고 잇나봅니다
많은 연구를 하고 계시고 많은 노력을 하시는 모습을 늘 지켜보앗습니다
저번에 롯데호텔 모임때 보긴햇지만 가까이서 보니 더욱 반갑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그동안의 경험들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거 잘 기억할께요
우리 모두가 하나의 길을 향해 나가듯이 앞으로 오랜 세월을 함께했으면 합니다
웬지 그랬어요
고향을 찾는 기분이랄까...
그런 푸근함이 잇엇어요
3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며 그런 느낌이 떠나지 않앗어요
필형이 입원햇을때 병실을 지켰다는 부분에선 정말이지 많이 많이 감동받앗구요
필과함께 그 아름다운 정신이 영원히 변치않기를 기대하며
저도 힘닿는데 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겟습니다.
서울에서 JJHP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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